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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여행

대구 산 수성구 대덕산 등산코스 복명초 대덕산 정상 진밭골 둘레길 하산 원점회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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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 수성구 대덕산 등산 코스 복명초 대덕산 정상 진밭골 둘레길 하산 원점회귀 등산코스 소개입니다.

대구에는 대덕산이 두 개가 있습니다. 앞산과 함께 이어진 상인동의 대덕산 수성구 대흥동의 대덕산입니다.

상인동의 대덕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 수성구의 대덕산입니다. 대구 산 수성구 대덕산 등산 이야기를 하기전 간단히 대덕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성구 대덕산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산으로 해발 고도는 약 600m입니다.북쪽의 대구분지와 남쪽의 청도분지 사이에 자리한 산지이다.

대덕산 대구스타디움의 등산로에서 시작하여 청계사로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산로 입니다. 청계사 산신각에서 0.2㎞ 능산이 노루귀꽃 군락지입니다. 노루귀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 모양이 노루귀를 닮았습니다. 능산 사거리로부터 1.7㎞에 정상 대덕봉이 있습니다.

 

이날의 등산로는 용지역을 시작하여 복명초등학교 뒷 쪽의 등산로을 이용한 산행입니다. 정상에선는 다시 만보정을 지나 진밭골 둘레길을 이용하여 하산을 하였습니다.

대덕산을 등산하며...

대덕산은 수성구에 위치한 산입니다. 대덕산의 첫 등산은 높지 않은 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등산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구의 다른 산들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지상철을 이용하여 등산을 하는 것은 상당한 편리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의 등산은 3호선 용지역에서 시작하여 용지역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등산이었습니다.

등산 코스인 용지역 출발해서 대덕산 정상--> 만보정--> 옥수정--> 진밭골 둘레길로 돌아오는 길은 등산보다 하산의 시간과 거리가 배는 더 걸리는 코스였습니다. 

 

수성구 대덕산은 전망은 수성구를 비롯해 성서 지역에서부터 경산지역까지 모습을 볼 수 있는 산입니다.  이날은 앞산과 팔공산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산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산으로 소나무와 참나무의 군락지로 이루어져 있는 산입니다.

 

특이한 점은 천주교 공동묘지 지역을 지나가는 곳이며 정상에 정상 비석 2개와 정상 부근 헬리콥터 착륙장에 비석이 하나 있어 정상 부근 비석이 3개입니다.

 

높은 산이 아니라 등산 초보들도 어렵지 않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입니다. 이번 등산에 가장 큰 장점은 하산 길이였는데 하산 길이 조금 길었지만 진밭골 둘레길은 걷는 재미가 있는 산책길이었습니다. 

 

수성구 대덕산의 등산로는 정상까지 헷갈리는 길이 없었고 정상은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전망 없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전망을 즐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심에서 편하게 600m의 산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대덕산 등산 중 경치가 좋은 사진을 소개하겠습니다.

 

 

 

수성구 대덕산 등산 기록

등산 코스

수성구 대덕산 등산 코스 소개:  3호선 용지역 -> 복명초등학교 후문 -> 천주교 공원묘지 -> 대덕산 정상(대덕봉)-> 만보정-> 이전지 저수지-> 진밭골 둘레길 -> 대덕지 -> 용지역 원점회귀 하산

 

 

등산 기록

수성구 대덕산 총 산행 거리: 약 11km

수성구 대덕산 총 산행 시간:  약 3시간 50분

 

 

 

 

대구 수성구 대덕산 모습을 담은 등산 이야기

대덕산 (2)
대덕산 (4)

수성구 대덕산은 3호선의 마지막 역인 용지역에서 시작합니다. 용지역에서 내려 대구 복명 초등학교 뒷 쪽에 대덕산 입구 등산로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후문으로 가면 등산입구 잘 안내되어 있어 등산 입구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이 수성구 대덕산입니다. 주차를 하시려면 복명 초등학교 뒷 쪽의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등산 코스에 따라 진밭골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덕산 (3)

수성구 대덕산 숲길 안내도 사진입니다.

이날의 등산은 복명초에서 시작하여 천주교 공원묘지를 지나 대덕산 정상에서 만보정, 옥수정을 지나 이전지 연못, 진밭마을로 하산하여 진밭골 둘레길을 따라 내려와서 용지역 도착하는 원점회귀 등산코스입니다.

 

 

 

대덕산 (5)

복명 초의 등산입구의 계단 시작하여 등산 초입부터 오르막이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시작부터 숨이 차는 등산로입니다.

준비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등산 초입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 코스입니다.

 

 

 

대덕산 (6)

등산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은 당행이 긴 오르막이 아니었습니다. 오르막을 올라오면 산을 능선을 타는 등산로가 나옵니다. 완만한 등산로에서 가쁜 숨은 고르고 물을 한잔 마시며 조금 여유롭게 등산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천주교 공원묘지를 지나는 등산코스로 생각보다 많은 묘지가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묘비는 서른 중반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분의 묘비가 있었는데 안타까운 마음과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 삶이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삶은 인생의 정답은 없지만 자신의 삶의 답안지 기록할 답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허무하게 허비하지 않고 의미 있게 써야 하며 오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덕산 (7)

등산 입구부터 천주교 공원묘지 중반까지는 대부분 나무 사이로 등산로가 있어 탁 트인 장소가 없어서 경치를 볼 수 없지만 공원묘지 지나면서 조금씩 주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구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대덕산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용지봉 방향의 풍경입니다. 용지봉은 대덕산과 수성구의 대표적인 산입니다.

 

 

 

대덕산 (8)

숲 속 등산로 지나면 나타나는 대구의 모습입니다. 대구의 대표 건물이라 할 수 있는 대구 타워 모습도 있습니다.

많은 건물들이 자신의 높이를 자랑하듯이 서로 경쟁하는 하는 것 같은 도시의 모습입니다. 마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끝없이 경쟁하는 모습처럼 말입니다.

 

 

 

대덕산 (9)
대덕산 (11)

대구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앞산의 모습입니다. 당겨서 찍어보니 비파산 전망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토끼 있는 장소로 대구야경을 볼 수 있는 유명한 장소입니다.   

하늘이 맑은 날이 아지였지만 그래도 앞산의 모습은 잘 보였습니다. 봄이 찾아오기 전의 등산이라 산과 나무들이 잠들어 있는 앞산의 모습입니다.

 

 

 

대덕산 (13)

산불 감시 초소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모습입니다. 대구 스타티움과 라이온스 파트 야구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저 멀리 대구를 대표하는 산인 팔공산의 모습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대덕산은 정상에서는 경치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등산을 하면 탁 트인 곳에서 전망을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햄스터를 닮은 작은 생쥐가 나의 발자국 소리에 놀라 숨을 곳을 찾아 숨었는데 너무 잘 보이는 곳에 숨었네요 ^^!

조금 쌀쌀한 3월 중순의 날씨였지만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는 생쥐에게 나의 모습과 인기척에 많이 놀라는 모습이었는데 당황해서 그런지 멀리 도망가지도 못하고 숨는 것도 약간 엉성하네요

 

 

 

대덕산 (21)

위태로운 바위입니다. 완만한 경사가 있는 등산로에 큰 바위가 굴러 내려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성인 몇 명이 밀면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바위입니다.  둥근 모양의 바위를 누가 갖다 놓은 것처럼 놓여있습니다. 주위 바위도 없는데 어디서 왔는지 궁금한 바위입니다. 

 

 

대덕산 (26)
대덕산 (23)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야구장입니다. 요즘의 휴대폰의 성능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줌으로 당겨 찍은 대덕산에서 바라본 라이온즈 파크 모습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의 방향은 초례봉산의 모습입니다. 하늘이 깨끗한 날 대덕산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전망이 궁금합니다. 대기가 깨끗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아 맑은 날 다시 한번 올라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4년 대구삼성의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네요

 

 

 

대덕산 (27)
대덕산 (28)
대덕산 (30)
대덕산 (31)

수성구 대덕산 복면초등학교 코스에 가장 전망이 좋은 장소가 이곳입니다. 정상 아래의 봉우리로 가장 좋은 전망을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바위와 작은 소나무가 있어 대덕산 정상을 오르기 전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복명초등학교 등산 코스 중 최고의 장소입니다.  서쪽은 앞산과 수성못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용지봉과 진밭골 둘레길, 북동쪽으로는 초례봉과 야구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대덕산의 모습입니다.  짧은 내리막을 내려갔다가 다시 마지막으로 이번 코스의 가장 힘든 구간을 지나면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대덕산 (37)

복면초등학교 대덕산 등산코스 중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가장 가파른 오르막 코스로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로 올라야 하는 구간입니다.  이날의  등산의 힘든 구간은 초입의 오르막과 마지막 대덕산 정상의 오르막 구간, 이렇게 두 개의 오르막이 있고 가장 힘든 곳은 대덕산 정상 구간의 오르막입니다. 이날 등산 코스 중 가장 가파르고 긴 구간의 오르막입니다.

 

 

 

오르막 구간을 지나면 정상으로 가는 구간은 쉬운 평지 길입니다. 대구 스타티움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으로 복복명초등학교 2.6Km 거리이며 정상까지는 200m 남았습니다. 

 

 

 

대덕산 (40)

도착입니다. 수성구 대덕산 대덕봉입니다.  비석에는 599.5m라고 적혀 있습니다.

대덕산은 특이한 점은 정상에 정상석이 2개이고  헬기장 부근에 탑 모양의 비석이 1개 있습니다.

정상은 나무에 가려져 전망이 없습니다. 대신 의자가 있어 편히 쉴 수 있습니다. 

 

 

 

하산길은 만보정 옥수정을 지나 진밭마을로 내려가 진밭골 둘레길을 따라 용지역에 도착하는 원점회귀 하산길입니다.

올라온 길보다 내려가야 하는 길이 더 길어 부지런히 걸어야 합니다. 약간의 오르락내리락하는 길은 있지만 무안한 하산길입니다.

 

 

 

대덕산의 등산로는 헷갈리는 길이 많지는 않습니다. 지도를 보고 그리고 등산 앱을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등산로로 등산을 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산입니다.

 

 

 

하산길은 흙길로 이루어진 곳이 대부분입니다. 초반의 등산로는 일반적인 등산로이지만 어느 정도 내려가면 넓은 등산로가 나옵니다. 중간중간 휴식을 할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하산길 도 나무 사이의 등산로가 있어 전망을 보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대덕산 (55)

청계사 등산 코스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등산로라고 합니다. 대구 스타디움에서 시작하여 대덕산을 한 바퀴 돌고 내려가는 등산로이용한다고 합니다.

만보정 가는 길에 누가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마치 산속의 작은 동물을 위한 우물처럼 보입니다.

 

 

 

만보정입니다 넓은 공간에 정자가 있고 많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숲 속 산책 코스로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만보정은 많은 소나무들이 있는 곳이며 만보정을 기점으로 또 많은 등산로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지 만보정에는 구급약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산악자전거나 산악 오토바이들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등산로로 이어지는 하산길입니다. 협조를 부탁하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옥수정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이제 산은 다 내려왔습니다. 

 

 

 

옥수정에는 등산로 안내도가 있습니다. 주변의 산들 용지봉, 대덕산, 안산 등의 등산지도입니다. 아주 높은 산이 아니라 등산 초보인 저도 도전해 보고 싶은 등산코스들입니다. 시간이 나면 하나씩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진밭골 내려가는 길에 작은 연못에서 오리 한 마리가 여유롭게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농로 길을 지나 이전지라는 작은 저수지로 이어지는 하산길입니다.

 

 

 

산을 빠져나오면 이전지 저수지와 캠핑장이 있습니다. 하산길의 주변의 모습은 시골의 풍경과 비슷하였고 묵은 밭에는 수명을 다한 경운기 한대가 밭을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진밭골 둘레길은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을 잘 만들어 놓아 걷는 재미가 있는 하산길이었습니다.

 

 

 

여유롭고 한적한 대덕지를 지나 용지역으로 내려와 이날의 산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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