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사당역 등산 코스 관음사 관악산여주대 관악산 공원 관악산역 등산코스

관악산의 서울과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관악산은 632.2m의 산으로 우리나라의 산중 높은 편의 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부터 경기 오악이라고 불리 정도로 험한 산 중하나입니다.

 

지금은 등산로를 많이 정비하여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정비가 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정말 위험한 산이었을 것입니다.

등산을 하면서 느낀 점은 낮은 산이지만 바위가 많고 절벽으로 이루어진 구간과 계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오를 수 없는 산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험한 산인 만큼 기암괴석과 바위들이 많은 산으로 볼 것이 많은 산이었습니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산으로 주변의 많은 시민들이 오르는 산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르는 산으로 등산로도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 등산로는 이정표와 정비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관악산의 정상에 연주암은 어떻게 그곳에 암좌를 지었는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이 많은 관악산은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라 생각됩니다. 또 한 정상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음료수는 정말 관악산 연주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이라 생각됩니다. 

 

이날은 날이 흐려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날이 좋은 날이면 서울 모습을 볼 수 있는 산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산이 관악산이라고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으로 충분히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으로 개인 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이 좋습니다.

 

 

 

관악산 등산 기록

등산 코스 소개

 

사당역 --> 관음사 입구--> 관음사 국기봉 --> 관악산 연주대 --> 학바위 국기봉 --> 무너마 고개--> 관악산 공원 --> 관악산역

 

등산 기록

관악산 사당역 코스 총 산행 시간:  약 5시간 40분

 

관악산 사당역 코스 총 산행 거리: 약 12km 

 

 

관악산 사당역 코스로 등산하면서 담은 관악산의 모습과 산행 이야기

사당역 4호선 4번 출구로 올라와 직진하면 로데오 김밥집이 있습니다. 로데오 김밥집을 끼고 우측 길로 가면 관악산 등산 입구가 나옵니다. 로데오 김밥 집까지 오기 전에 김밥집 한 곳이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이 마지막 김밥집이라 김밥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김밥을 준비하셔도 됩니다.

우회전 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빌라촌의 마지막  골목에 관악산의 입구가 있으며 입구로 가는 도중 편의점도 있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악산 지도입니다.  이날의 등산 계획은 관악산 능선을 타고 정상인 연주대 오르고 하산은 서울대공대 방향으로 내려오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

첫 관악산의 등산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 수 없어 아침 8시쯤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장마가 시작하는 7월 초 평일 전날 오전까지 비가 오고 이날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기에 많은 등산객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사당역에서 내리면 등산 복장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날은 날씨 때문인지 이곳 관음사 까지 오면서 등산객은 2분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관악산 지도가 있는 지점에서 포장된 길을 따라 올라 가면 관음사가 나옵니다.

 

 

 

 

관음사까지 도착하는데도 등산로 입구가 나오지 않아 길을 잘 못 들었나 하고 의심을 했는데 관음사 정문을 지나면 등산로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면 쉽게 등산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길이 많아 헷갈릴 수 있는데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예부터 경기 5 악산이라고 불리는 산이 있습니다.   북한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가평의 운악산, 화악산 그리고 과천의 관악산입니다. 관악산은 경기의 남쪽에 위치하는 산입니다. 선조들은 힘들고 험한 산에 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관악산도 경기도에서는 힘들고 험한 산이지만 지금은 등산객을 위해 잘 정비를 해 등산에 어려움이 없는 산입니다.

오르는 길에 거북이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관악산의 거북바위는 관악산 능선을 타고 가다 보면 진짜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이정표에 연주대를 확인하고 등산길을 찾으면 됩니다. 이곳 지점까지 운동시설도 있도 많은 갈림길도 있지만 연주대 방향으로만 확인하고 걷다 보면 관악능선 길이 나옵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관악능선은 많은 계단이 철로 되어 있고 계단에 구멍이 있어 조금 무섭습니다.

관음사 국기봉입니다. 이날은 날이 흐려 서울의 모습이 멀리까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관악산에는 몇 개의 국기봉이 있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소를 몇 군대 보았습니다. 왜 태극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국기봉을 지나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가파른 계단이을 올라 오서 돌아보니 아찔하네요 

전망대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이곳은 관음사 우수전망대라고 안내판에 적혀있습니다.

서울의 모습을 선명하는 안내판이 있는데 날이 좋으면 북한산 서울타워 한강 등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날은 장마 시작되는 시기라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연주대 방향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안테나 같은 것이 보이는데 저곳이 이날 등산의 목적지인 연주대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의 높고 가파른 계단과  희미하게 보이는 연주대가 아주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관악산은 바위가 많은 산입니다.  관악능선도 많은 크고 작은 바위가 있고 능선마다 기암괴석을 볼 수 있어 등산에 재미가 있습니다.

관악산의 진짜 거북바위입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해 거북이처럼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두 번의 높은 계단을 오르면 완만한 구간이 이어집니다.  관악산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구간구간마다 방공호가 있었습니다. 

잠깐 방향을 잃지 버려 당황했는데 오래되어 보이는 이정표가 있어 다시 길을 찾았습니다. 연주대까지 2.3km 남았습니다.

 

 

 

관악산의 또 다른 명물인 하마바위입니다. 사진으로는 많이 크게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바위입니다.  하마바위에서 바라보는 연주대 방향의 사진입니다.

멀리 보였는데 연주대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관악산의 모습이 구름이 덮어 잘 보이지 않은 게 너무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관악산 마당바위에 도착했습니다. 마당바위에서도 좋은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관악산 사당역 코스는 길이 조금 힘든 코스이긴 하지만 멋진 바위와 전망이 잘 보이는 장소들이 많이 산행을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마당바위를 지나 관악산 정상 연주대로 가는 길에는 헬기장도 있고 산행 중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연주대의 연주암이 보일 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정상이 다가 갈수록 힘이 저절로 나는 것 같습니다. 

 

 

 

 

관악산의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길은 험하고 위험해 보이는 구간이 점점 많아지네요 바위를 오를 때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바위는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바위가 아닌 것 같고 어디서 떨어진 듯 한 바위입니다.

관악산은 자연이 만든 신기한 바위들이 많은 산입니다. 언제 다실 올 수 있을지 몰라 많은 사진을 남겼습니다.

사진으로 남기지 않으면 산행 후 정상만 기억에 남는 경우만 있습니다. 산은 정상의 모습도 좋지만 등산을 하면서 보이는 여러 가지 모습이 산을 더 아름답고 신기하게 만들어 줍는 것 같습니다.

 

 

 

 

관악산의 관악문입니다. 바위로 만들어진 문으로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바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쪽은 무거운 바위가 내려앉을 까봐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이 계단을 올라 관악문을  통과하면 이제 연주대까지 하나의 오르막이 남아 있습니다.

 

 

 

관악산 관악문을 지나면 연주대가 뚜렷하게 잘 보입니다. 관악문에 있는 한반도를 닮은 바위입니다. 

이 지점의 등산길은 험하며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구간입니다. 바위가 많고 절벽 위에 있는 등산로가 있는 조심히 지나갔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관악문의 보습을 당겨보았습니다. 

연주대 아래의 작은 봉우리에 있는 소나무입니다. 한 그루의 소나무가 바위들 사이에서 뿌리를 내린 것이 대단해 보이네

이곳에서도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데 이날은 날이 좋지 않아 경치를 볼 수 없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길도 아주 위험했습니다.

 

 

 

 

사진 속의 구간이 사당역 코스 중 가장 험한 구간인 것 같습니다. 낭떠러지 등산로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관악산의 정상 연주대입니다. 정상 비석에 관악산이라고 한자로 새겨 놓았습니다.

평일 흐린 날이라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주말 등 사람이 많은 날이면 정상 비석을 찍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지만 흐린 날로 인해 멀리 보이지 않은 점이 계속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정상은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정상까지 직접운반을 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등짐의 수고비를 포함한 가격이라 생각하니 비싼다고 생각되지 않는 가격이었습니다.

 

 

 

 

정상에서 잠시 쉬는 동안 구름이 조금 그치면서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산길에 찍은 관악산 정상부근의 모습들입니다. 

 

 

 

 

사진 속 사람이 앉아있는 장소에서 바라보는 관악산의 모습입니다. 푸른 관악산입니다. 하산을 하면서 날이 점점 좋아져서 관악산의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산은 학능선이라고 하는 곳으로 하였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분께서 관악산의 등산로를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셔서 하산길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학기봉의 국기대와 내려오면서 보이는 기암괴석 및 관악산의 보습입니다.

 

 

 

무너미 고개에서 제4쉼터 돠 삼막사의 갈림길입니다. 이날은 제4쉼터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며 쉬어갔습니다.

관악산 계곡이 나오면서부터는 하산길은 좋은 길이었습니다. 산책로처럼 잘 정비되어 있어 산림욕을 하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관악산의 계곡옆으로 하산길이 있어 시원한 물줄기들과 함께 하산을 하고 관악산 공원입구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관악산역이 관악산 공원 입구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등산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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