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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여행

수락산 등산코스 수락산 산행 장암역 석림사 출발 기차바위 주봉 장군봉 도솔봉 벽운계곡으로 하산 수락산역 도착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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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등산코스 수락산 산행 장암역 석림사 출발 기차바위 주봉 장군봉 도솔봉 벽운계곡으로 하산 수락산역 도착 등산코스


수락산 소개

수락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 북구 노원구 상계동 그리고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룬고 있는 산입니다. 서쪽은 도봉산을 마주 보고 있으며 남쪽에는 불암산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락산 산의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 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암벽과 멋진 바위들이 많은 산입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4대 명산으로 불리고 있는 산입니다. 아주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세가 아름담고 많은 바위, 암석들이 많이 있는 산입니다. 옆으로는 도봉산 등 북한산 자락이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으며 등산 내내 북한산 바라보고 등산할 수 있는 산입니다. 21년 4월 8일 아침 벚꽃의 만개는 끝나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것처럼 꽃잎이 바람에 날려 봄을 맞이 하는 시기에 첫 수락산의 산행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장암역에서 내려서 석림사 가는 길에 물 맑은 개울가에 오리 두 마리가 놀고 있었습니다. 석림사 까지 가는 길은 산책로로 잘 만들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오전 8시쯤이라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노강서원 이라는 곳을 지나 저 멀리 석림사의 입구가 보입니다. 석림사 입구에 작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화장실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진에 오른쪽이 노강서원입니다.

수락산의 석림사 입구입니다. 수락산 옆의 안내도가 너무 낡아 보입니다. 수락산의 주 등산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100대 명산이며 서울 근교에서 많은 분들이 오는 곳인데... 안내도 사진 찍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석림사가 나오며 작은 개울가 다리를 위에 등산로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다리를 지나며 등산로가 있습니다.

개울가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 등산로는 계곡 따라 옆길을 타고 올라가는 거리가 조금 됩니다. 또 이곳부터는 등산의 표지판 많이 있지 않아서 길을 헤매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등산로 길은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며칠 전 비가 온 덕분인지 진흙길도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햇살에 빛 치는 바위들과 초록 잎이 돋아나는 나무들의 계곡 경치와 암석 위를 흐르는 물소리의 청아함이 수락산의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곳까지 오면 계곡이 물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름철 비가 많이 오면 조금 어려운 등산로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등산로는 계곡을 여러 번 건너는 길이 많아 물이 많이 흐를 때는 저처럼 초보들은 다른 등산로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차바위의 표지판 따라 가면 이런 계곡 길 이 이어집니다. 많은 등산로가 있고 산길이 뚜렷하지 않아 엄청 헷갈리는 길이 많이 있습니다. 저처럼 보초 등산인들은 원하는 등산길로 산행을 하려면 등산 앱 등을 자주 확인하고 길이 안 볼일 때는 산악회들의 이름표를 확인하면 등산에 도움이 됩니다.

계곡 길을 빠져나오면 이번 등산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 나옵니다. 돌길에서 산의 흙길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번 등산로에서 가아 힘든 구간을 지나서 쉬면서 간식과 물을 마시며 숨을 돌립니다. 이제부터는 능선을 타고 가는 산행이라서 힘든 구간은 없습니다.

능선을 타고 조금만 가면 도봉산과 북한산 자락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북한산 인 것 같습니다. 수락산은 이 멋진 풍경을 보며 계속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등산에서 능선의 암석이 처음으로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올라 바라보는 경치도 좋습니다. 소나무 뒤로 수락산의 대표 암석이라고 할 수 있는 기차바위 가 보입니다.

이곳은 기차바위 입구입니다. 기차바위를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고소 공포증이 많은 분들은 꼭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부터는 용기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비록 등산 초보지만 이곳을 가보지 못하면 수락산을 등산 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주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와서 용기를 내서 기차바위 쪽으로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발길을 옮깁니다.

드디어 기차바위 밑에 위치 왔습니다. 이곳까지는 많이 무서운 곳은 아닙니다. 기차바위에 가까이 와서 올려보니 아까의 다짐은 괜한 허세를 부린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혼자 온 산행인데...^^; 기차바위 입구에서 이곳까지 오는 길도 험한 편입니다. 이곳에 오니 20대 청년이 어머니와 이모님을 모시고 온 팀과 커플 한 팀이 있었습니다. 물을 마시며 숨을 돌리며 경치를 바라보고 있어면서 쉬고 있었는데... 커플의 여성분이 아무렇지 않게 가장 먼저 올가 갔습니다. 아무도 없어며 돌아가려고도 했는데... 이제는 돌아가면 민망한 상황이라서 다시 용기를 내서 올라 같습니다. 허세를 부리며 주변의 경치를 바라보려고 했지만 생각으로만 하고 밧줄을 더 힘을 주어 잡고 암석만 보고 올라갔습니다. 암석만 보고 올라가면 두려움은 조금은 사라집니다.

기차바위를 올라온 뒤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에는 가족팀이 보입니다. 아래 밧줄을 잡는 곳은 많은 사람들이 올라설 수 없는 곳이라는 사람이 많을 때에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발을 헛디디면 정말 위험 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주변이 낭떠러지 인지라...

기차바위를 지나며 편한 길이 이어집니다. 370M를 걸으면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수락산의 정사에는 매점이 있습니다. 어떤 분이 정상까지 많은 것을 가지고 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원한 것과 어르신들이 산에 오시면 찾으시는 것들도 있습니다. 많이 드시면 위험할 것 같기는 합니다. 산의 정산에서 먹는 음식들은 다른 곳에서 먹어볼 수 없는 맛을 냅니다^^. 저는 석림사 입구에서 정상까지 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았습니다. 2시간 정도면 넉넉히 올를 수 있는 산행인 것 같습니다. 정상까지 약 4Km 거리가 됩니다.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하는 길에 정상을 찍어 봅니다. 정상의 태극기는 힘차게 휘날리고 아찔한 바위 위에서 몇 분이 계십니다.

철모 바위라는 명칭으로 불린다는 철모 바위입니다. 저런 암석이 어찌 생겨 낳는지 신기하지만 합니다. 왼쪽은 헐떡 고개인 것 같습니다.

수락산은 정말 많은 암석들이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는 산입니다. 아직은 초보 등산인으로 많은 산을 다년 보지는 못했지만 초보들이 등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으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높은 산도 아니며 도봉산도 등산을 해봤지만 수락산만큼은 재미를 못 느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진은 잘 찍지는 못하지만 그냥 폰으로 찍어도 멋있는 사진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수락산의 풍경을 사진에 담기는 너무 역부족입니다. 사진의 전문가가 아무리 좋은 사진을 찍으도 직접 보는 것을 다 느끼게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미세 먼지가 없는 날이라 서울의 롯데 타워도 잘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왼쪽 아래 서울 사진) 암벽을 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많은 사진이 있지만 다 보여 줄 수는 없어니 직접 산에 올라 수락산의 경치를 느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산은 수락산역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수락산 계곡 또한 좋은 경치를 자랑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벚꽃도 많이 있어 벚꽃을 구경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근교에 계시는 분들 중 이제 등산을 준비하려는 분들은 꼭 한번 수락산을 등산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초보인 저가 초보의 눈으로 바라보고 느낀 수락산 산행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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