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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유래와 기원 이야기

매실 효능과 매실및 매화 유래와 기원과 역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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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효능과 매실 및 매화 유래와 기원과 역사 정보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입니다. 매화는 겨울이 끝나기 전부터 홀로 피어 봄이 올 때까지 그윽한 향기를 세상에 드러내는 기품 있는 꽃입니다. 그래서 나초,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옛 성현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오고 있으며 매실 또한 민간요법으로 배가 아플 때 속을 편하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사용된 매실 및 매화나무 등의 기원과 매실의 역사, 매실 매화나무의 관련 상식 정보  매화 이름 유래, 매실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매실 기원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매화는 장비과에 속하는 활엽 소교목으로 4~5m 정도 크기로 자라는 나무입니다. 중국의 쓰촨 성과 후베이 성의 산간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3000년 전부터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매실의 역사

매실은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500년 전에 중국을 거쳐 들어왔고, 삼국시대 주로 정원수로 쓰였으며 고려 초부터 약재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중국의 고서인 사서삼경 중 하나인 서경에 보면 소금과 함께 음식의 간을 맞추는 용도로 매실을 사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초 기록은 삼국사기에 고구려 대무신왕 24년에 매화꽃이 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일본 역시 1500년 전 백제의 왕인박사가 천자문과 함께 매화나무를 전했다는 설과 당시 중국과 교역하는 사신이 오매와 매화나무를 들여갔다는 설이 있습니다.


매실 및 매화나무 관련 상식 정보

중국의 삼국지에 매실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조조가 대군을 거느리고 여름철 남정할 때 병사들이 목이 마르고 타서 행군을 못하게 되자 조금만 더 가면 매실 숲이 있으니 빨리 가서 그늘에서 매실을 따먹으라고 하였던니 그 말에 변사 모두 입안에 저절로 침이 생겨서 목을 축이고 원기 백배하여 승리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야기처럼 매실은 신맛이 특징입니다. 산미로 인하여 타액선이 자극되어 침의 분비를 왕성하게 합니다. 침(타액) 분비가 적으면 음식이 맛이 없고 입 안이 타서 구취가 발생합니다. 매화는 예부터 사군자, 매, 난, 국, 주 의 하나로 그 고결함과 청결을 뜻합니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기품, 결백, 인내이며 고운 자태와 그윽한 향기를 높이 사서 옥매,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하여 춘고초, 눈 속에서 피는 설중매 , 추위 속에서 피는 한중 매 등은 문인 묵객의 총애를 받는 꽃입니다. 한약재로 쓰일 때는 덜 익은 매실인 청매를 짚불 연기의 불기운에 말려 오래 두면 검개 변하는데 이를 오매라 하며 한약재료로 쓰입니다. 또한 청매를 소금물에 담가 10일쯤 건져 낸 후 오래 두면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를 백매라 합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매화 식품으로는 매화주, 매화 죽, 매화차가 있고 매실을 이용한 것으로는 매실주, 매실초, 매간, 매실 진액 등이 있습니다. 일본은 매실 음식 문화가 많이 발달하여서 영어 명칭으로 japanese aprico로 지정될 정도로 원산지인 중국보다 더 유명합니다. 일본은 매실을 통째로 소금에 절여 먹는 우메보시는 일본 서민의 대표음식입니다. 우리나라 매실 주산지로는 전남 순천시, 광양시, 경남 하동군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산물 지리적 표시제에는 광양 매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광양에서는 매년 매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매화 매실 축제 중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실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홍쌍리 여사님이십니다. 지금의 광양 매화 축제를 시초이시고 가난한 마을에 처음으로 매실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광양에서 가장 유명한 매화마을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매실농축액 제조기술로 대한민국 식품명인 14호 선정되신 신지식인이십니다. 매화를 표현한 사자성어 중 가장 유명한 말은 매불매향 입니다. 매화는 결코 향기를 팔지 않느다 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실은 청매, 황매,  홍매, 오매, 금매, 백매 등으로 부르는데 이는 매실의 색깔 그리고 재조 공정에 의한 구분이고 품종의 이름은 아닙니다. 매실은 세계적으로 350여 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0여 종의 품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백가 하라는 매실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에서 들어온 품종입니다. 매실 품종으로는 남고, 갑주 최소, 청축, 백가 하, 앵속, 옥영 등이 있습니다, 토종 매실 불리는 갑주 최소 품종은 다른 품종보다 매실이 가장 작은 매실이지만 구연산 함유가 가장 많고 향이 뛰어난 품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라고 있는 매실은 아직 품종의 구분이 정립되어 있지  않고 고유한 이름조차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실은 품종의 이름 없이 토종 매 라 불립니다. 청매실로 불리는 매실은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며 중국 품종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 해도 우리의 고유 품종 이름이 없어 일본에서 명명된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라 우리나라에서도 토종 품종을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매화나무의 이름 유래

매화의 어원을 보며 매라는 한자는 나무 목과 어미 모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어머니 나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임신한 여성은 입덧을 하게 되는데 그때 신맛 나는 매실을 찾았죠, 그래서 매실을 찾게 되면 출산의 고통을 감내할 마음의 채비를 함께 해야 되기 때문에 어머니가 되는 나무라를 뜻의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매실의 효능

동의보감에는 매실의 효능을 맛은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을 활기 찾게 한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매실에는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먹는 음식인 육류나 패스트푸드 등은 산성입니다 산성 식품을 다량 섭취하면 우리의 몸도 산성체질로 변화됩니다. 산성체질은 피로를 쉽게 느끼고 각종 성인병이나 질병 등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럴 때 매실과 같은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몸의 균형을 맞추고 체질을 중화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매실은 소화기관 강화에 효능이 뛰어난데 위액은 몸속에 들어온 유해균을 살균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평소에 위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이런 유해균들이 장까지 침투하여 설사나 식중독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매실은 독소를 직접적으로 살균하는 카테킨산이 함유되어 있어 유해한 군이 장까지 침투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며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과산의 작용으로 설사,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에 피크린산은 간과 신장을 활성시켜 몸에 들어오는 독을 해독하여 주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특히 식중독,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예전부터 매실은 3독을 제거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는데, 3독이란 음식, 몸 핏속, 물의 독을 말하며 매실은 이런 독소 제거에도 효능이 우수합니다. 또한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해소와 구염산과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칼슘 섭취를 필요한 어르신이나 성장기 어린들에게도 좋습니다.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데 매실은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고 노폐물을 정화하여 혈관계 질병(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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