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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유래와 기원 이야기

소나무 유래와 소나무의 기원과 역사 소나무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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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유래와 소나무의 기원과 역사 소나무 관련 정보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애국가 2절에도 노랫말처럼 반만년의 역사 속에 거센 외세의 풍설에도 견딘 견인불발의 정신이 바로 우리 민족혼의 밑 바다에 흐르고 있는 소나무 같은 기개라 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는 우리 생활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예부터 소나무를 영수, 신수, 등으로 여겨 왔습니다. 소나무의 관한 여러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나무를 소개하겠습니다.

 

내용 설명

  • 소나무 란
  • 소나무류의 역사
  • 소나무의 분포
  • 소나무의 학명 유래
  • 소나무의 이름 유래
  • 우리나의 소나무의 대표 품종
  • 소나무의 지역형 분류
  • 소나무 관련 상식 정보
  • 천년기념물 소나무

소나무 란

소나무는 구 과목 소나무과의 식물입니다. 우리나라도 소나무의 원산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소나무는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산야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자라는 상록의 침엽 교목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잘라는 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소나무속 수종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소나무 7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속은 잣나무, 눈잣나무, 섬잣나무, 백송이 속하는 단유관아소과 소나무, 해송이 속하는 복유관아속 (쌍유 관아 속)으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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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의 역사

소나무는 지구 상에 처음 나타난 것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기인 1억 7.000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나무류란 서로 다른 동의 모든 소나무를 일컬으며 분류학적으로 정확한 용어는 소나무(Pinus)입니다. 고생물학자들은 소나무류가 최초로 번성한 장소로 지금의 알래스카와 시베리아의 북동부를 연결하던 베링기아 지역으로 현재 베링해에 잠겨 곳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링기아 지역에서 서쪽으로 시베리아, 동쪽으로는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를 거쳐 북유럽으로 전파되었을 것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나무류의 화석이 출현한 곳은 전국 각지에 많이 있습니다. 중생대 백악기 층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소나무속은 중생대 백악기에 출현한 이래 가장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적응한 수종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의 소나무와 가장 비슷한 화석은 경상북도 포항에서 1926년에 발견된 중생대 제3기 아미오세의 바늘잎이 2개인 소나무 화석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소나무 발생과정을 화분 분석을 통해서 추정해 보면, 약 7000~1만 년 전에는 참나무류가 성하였고, 그 뒤 소나무속이 나타나서 참나무속, 서리나무 속, 느립나무속, 호두나무속 등과 함께 오래 살아왔고 약 1400년 전부터 소나무가 갑자기 불어 났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의 분포

소나무는 전 세계에 100여 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약 1/3은 단유 관속(한속의 침엽이 다섯인 잣나무류의 수종)이고 나머지는 복 유관속아 속(일반적으로 소나무류)에 속합니다. 소나무속은 침엽수 가운데 가장 큰 속으로 북반구에서 분포하는 수종 가운데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가운데 수마트라 지역에 분포하는 종만을 제와한 모든 소나무류는 북반구에 분포하고 있으며, 북쪽의 극지방으로부터 남쪽의 중앙아메리카 및 아시아 지역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소나무는 복 유속아 속에 속하며 우리나라, 만주지방 압록강 연안 및 산둥반도 일본 러시아 연해주의 동해안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나무는 분포면적이 가장 넓은 수종입니다. 남으로는 한라산에서 북으로는 백두산까지, 동서로는 울릉도에서 백령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소나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산악지역 뿐만 아니라 낮은 지역이나 바닷가에서도 잘 자랍니다.

소나무2

소나무의 학명 유래

소나무의 학명은 Pinus densiflora이며 Pinus는 소나무의 라틴어 표기로 켈트어인 Pin(산)에서 우래하였으며, 종명인  densiflora는 촘촘히 핀 꽃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수종인 소나무의 영명은 Japanese red pin인데, 이는 소나무를 서구에 처음 소개한 명명자인 네덜란드 과학자 von Siebold 때문입니다. 지볼트가 일본에서 근무하는 동안 일본에 자생하는 동식물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여 본국으로 보냈는데, 1842년 일본 식물지에 소나무에 대한 학명과 함께 Japanese red pine이란 향명을 소개하면서 소나무의 존재를 서구에 알려졌습니다.   

 

소나무의 이름 유래

소나무란 이름은 우리말 "솔"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솔은 으뜸이라는 뜻의 "수리"가 수리-> 술 -> 솔로 변한 것으로 소나무는 나무 중에서 최고 나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소나무는 줄기가 붉은빛을 띠어 적송, 여인의 몸매처럼 줄기가 아름답다고 여송, 또는 미인송, 육지에서 많이 자란다고 육송, 이라고도 부릅니다.

한편 소나무류 총칭해서 부르는 한자는 송은 벼슬 있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옛날 진시황제가 비를 피하게 해 준 나무에게 공작이라는 벼슬을 내려 벼슬 있는 뜻의 송 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나무3

우리나라 소나무의 대표 품종

  • 잣나무: 100여 종의 소나무속 수종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산(koraiensis)" 이란 이름이 붙여있는 수종으로 영명으로도 korean pine로 불립니다. 잣나무는 단유 관속아 속의 수종으로 만주의 동쪽과 흑룡 강 지역, 러시아의 연해주와 한반도에 출현하며 일본에서는 본섬의 고산지대에 분포합니다.
  • 눈잣나무:눈잣나무 역시 단유관속아속 수종으로 한반도의 설악산, 금강산, 묘향산 등의 고산지대에 국소적으로 자라며 설악산에는 중청봉에서 대청봉에 이르는 능선의 양쪽에 분포하는데 지 이 지역은 남한의 유일한 생존 지역으로 눈잣나무의 남방한계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곰솔(해송): 곰솔은 흔히 해송이라 불리며 소나무와 같이 복 유관속아 속의 수종으로 경기도 남양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남해안을 거쳐 동해안의 울진까지 분포하는 바닷가의 수종입니다. 바람과 소금기에 견디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자연 분포지역 이외의 바닷가나 인접지에 많이 식재되어 있으며 일본은 해안에도 고르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곰솔과 소나무의 분포가 겹치는 지역에서는 두 수종 간의 교잡이 일어나 잡종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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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지역형 분류

소나무는 또 지역마다 모양이 다르고 크기도 달라 지역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 동북형: 함경남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 분포 하고면서 줄기는 곧게 올라가고 수관은 계란 모양으로 지하고(가지가 없는 줄기 부분의 높이, 지상에서 최초의 가지까지의 높이)가 낮다.
  • 금강형: 금강산, 태백산을 중심으로 줄기가 곧고 수관은 가늘고 좁으며 지하고가 높습니다. 금강형은  금강소나무, 금강송, 강송, 춘양목 등으로 불려 왔는데, 줄기가 곧고 수피가 얇으며 심재 비율리 높고 재질이 우수한 여러 가지 특성 때문에 임업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시되어 왔습니다.
  • 중부 남부 평지형: 서해안 일대에 부포 하며 줄기가 굽으며 수관이 넓고 지하고가 높습니다. 
  • 위 봉형: 전라북도 완주군 위봉산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전나무 모양을 닮았으며 수관이 좁고 줄기 생장은 저조합니다.
  • 안강형: 울산을 중심으로 분포하는데 줄기가 매우 굽고 수관은 위가 평평합니다. 지하고 역시 낮고 난장 이형을 이룹니다.
  • 중부 남부고 지형: 금강형과 중부 남부 평지형의 중산형으로 지형, 표고, 방위, 기후에 따라 금강형이나 중부 남부 편지형에 가까운 수관 형대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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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관련 상식 정보

  • 꽃가루는 송화가루라고 부르는데, 차나 다식으로 이용합니다. 송나라에서도 고려산 송화를 으뜸으로 쳤다고 합니다. 중국의 옛 의서 본 초감 목이나 조선의 동의보감에도 송홧가루를 약재료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솔방울은 기름을 많이 머금은 특성 때문에 불 붙이는데 쓰이는 불쏘시개나 연로 그 자체로 많이 쓰였습니다. 보릿고개 기간에 솔잎을 갈아서 죽을 만들어 먹었다고도 합니다.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은 먹을 게 없던 시절 소나무 껍질을 먹으면 섬유질과 송진이 뱃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굳어서 변비나 치열에 걸리기 쉬웠는데 이때 유래된 말이라 합니다.
  • 소나무 목재는 질이 좋아서 오랜 세월 동안 이용되었는데, 기둥, 서까래, 대들보 등 건축재, 조선용으로 쓰였습니다. 금강송은 중기가 밋밋하고 곧게 자라서 소나무 중에서는 최상급으로 목제로 유명해서 건축재료로도 쓰입니다. 조선 궁중 문화재에 쓰이는 목재는 거의 금강송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국보급 문화재를 보수할 때는 무조건 구내에서 자란 금강송만 사용합니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금강송은 귀한 편이며 외국산도 수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금강송이라는 이름은 금강산 지역에 많이 서식하고 있어 유래된 이름입니다. 경북의 춘양목 강원도의 태백산맥의 곰솔 역시 목재 재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강송으로 만든 도마는 솔향이 강해 잡내를 제거하여 금강송으로 만든 도마를 최고로 칩니다.
  •  좋은 소나무 숲에서는 송이버섯이 공생하기도 합니다. 송이버섯은 소나무 자체도 좋아야 하지만 숲 바닥에 과도한 유기물이 쌓이지 않는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죽은 가지와 관목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 송진의 추출물은 페인트, 니스용 재료, 의약품, 화학약품으로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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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부터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많은 사랑을 받은 나무로 삼국시대 때에는 마을 주변에 소나무 숲을 가꾸었고 고려 시대부터 함부로 벨 수 없었으며 국가의 허락을 맡고 나서야 벌목이 가능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 관아에서 봉산, 금산이라고 나무를 베지 못하는 구역을 정하기도 했어며 마을 주민들끼리 스스로 송계를 조직해 함부로 나무를 베거나, 입산하는 사람을 견제하기도 하였습니다. 금산 구역이 아니어도 소나무를 함부로 벨 수 없음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또한 비 견사와 각 지방 군관을 동원한 대규모 나무 심기를 시행도 하였습니다. 1788년에는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산림법인 송금 사목을 제정하였습니다.
  • 뿌리는 건류해서 송근유를 만드는데 석유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전까지 다양하게 쓰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석유가 부족해지나 우리나라의 많은 소나무를 이용하여 송금유로 가솔린을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이때 우리 선조들이 지켜온 많은 소나무가 무분별하게 벌목이 되었습니다.
  • 옛날 출산을 하면 부정한 잡인의 출입을 막고 사귀의 침입을 막아서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왼 새깨줄을 꼬아 대문에 금줄을 치고 솔잎을 꽂습니다. 이때 아들이면 숯과 고추를 더해 꽂고 딸이면 숯만 꽂습니다. 가정의 부정을 막는 나무로 여겼습니다.
  • 우리 선조들은 소나무를 높이 평가하였는데 비바람과 눈보라의 역경 속에서도 모습이 푸르니 꿋꿋한 절개와 의지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4계절 모두 푸르른 상록수이며 생김새가 시원시원하고 멋이 있어 충정, 절개, 지조와 같은 유교적 덕목을 엮어 소나무를 숭상하였습니다.
  • 우리나라의 전통 혼례식 때 초래청의 상 위에 생닭 두 마리와 함께 소나무와 대나무를 병에 꽂아서 양쪽에 놓는데 소나무는 잡신을 물리치고 장수를 비는 뜻이며 대나무는 맹아력이 왕성하므로 자손 번성을 비는 뜻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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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 동구 밖이나 고개 마루턱에 세워진 마을 수호신인 장승도 소나무로 만듭니다. 장승을 만들기 전 산에 벌채할 때도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골라 쓸 나무에 금줄을 치고 제사를 지낸 후에 벌목하였다고 합니다 소나무는 우리 선조들이 신수로 여겼기에 숭배의 대상이었던 것입니다.
  •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소나무 순이 많이 죽으면 그 해에는 사람 이 많이 죽는다 하여 두려워했으며, 꿈에 소나무가 마르면 병이 생긴다고 근심했습니다. 반대로 집안에 소나무가 자라면 길조라 하여 만사가 형통하다고 했고 지붕에 소나무가 나면 큰 인물이 날 징조로 여겼고 관징에 있는 자는 벼슬이 높아진다고 했습니다.
  • 소나무에 얽힌 많은 이야기 중 솔거 설화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신라 진흥왕 때 솔거가 그린 황룡사의 벽화 노송도가 어찌나 잘 그렸던지 새가 날아와 나뭇가지에 앉으려다 그림에 부딪혀 떨어질 정도여서 그 그림을 신화라 불렸다고 합니다 솔거는 단궁이 신을 내렸다는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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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사 역사를 보면 원나라가 일본을 징벌하려고 고려 왕에게 전투 선박 3,000여 척을 건조할 것을 요청하여 고려는 변산반도와 나주 장흥 지방의 소나무를 벌채하여 사용하였다 합니다.
  • 추석날에 송편을 찔 때 솔잎을 이용하는데 송편은 솔잎과 떡을 함께 쪄내는데 이것은 쉽게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솔잎 속의 오존은 방부, 살균, 표백 등의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불쏘시개로 쓰이던 관솔이나 랜던 역할을 하던 관솔 횃불은 송명이라 했고 솔뿌리를 태운 그을음은 먹을 만들었으며 그중에서도 해주묵은 최상급품이었습니다. 송진은 밀처럼 양초 대신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소나무는 신경통이나 풍증 치료를 위해 한증막에 솔잎을 깔고 한증했던 민간요법은 아직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 독일이나 스웨덴에서도 솔잎의 섬유로 실을 뽑아 짠 직물을 송엽포라 하여 의복을 만들어 류머티즘이나 폐결핵 환자에게 입히는 의료 풍속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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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솔 잎을 삶은 물에 동상 입은 손, 발을 담 그고 녹이면 동상이 나을 뿐 아니라 재발도 하지 않는다고 하며 매일 청솔 잎 2~3개 씹어서 그 즙을 먹으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솔잎을 삶은 물에다 쑥을 다린 송엽 죽은 정력증진의 효과가 있고 송엽주, 송화주, 송순주 등은 약불로 지금도 애용되는 민속 술입니다.
  • 소나무는 예부터 구황식품으로도 이용하였는데 신라 때부터 송기를 먹었다는 기록도 있고 가깝게는 흉년에 농민들이 허기를  메 우려 소나무 껍질을 송기라 하여 벗겨다 짓찧어서 곡물과 함께 떡을 만들어 먹었으며, 생솔잎을 쩌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곡물류의 가루와 섞어 찌든가 삶든가 기름에 지진 솔잎 떡은 널리 이용된 구황식품이었습니다.
  • 우리나라에는 중국 원산인 백송이 몇 그루 있습니다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 돌아올 때 갖다 심었다는 이 나무들은 귀한 만큼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소나무의 줄기가 하얀색이라 백송이라 하는데 아녀자들이 나무에 만지고 얼굴을 만지면 피부가 희 여진 다는 속설이 있어 밤중에 아녀자들이 많이 찾아 이뻐지기를 기도하는 나무라 하여 기려 목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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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소나무

  • 보은 속리 정이품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충북 보은군에 있습니다 조선시대 세조가 속리산에 행차할 때 어가(임금의 가마)가 소나무 가지에 걸릴 뻔했지만 소나무가 스스로 가리를 올려 어가를 무사 통화했다는 이류로 정 2품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 석송령 소나무:천연기념물 제294호로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리향에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성은 석 이름은 송령이며 이 이름의 명으로 6,600㎡ 토지를 예천군 토지대장 등록번호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1920년대에 이수목이란 사람이 자식 없이 죽게 되자 자신의 땅 절반을 이 소나무 앞으로 물려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종합토지세가 부과도며 납부도 하고 있습니다. 토지세 납부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토지를 경작해서 얻은 수익으로 충당하면 나머지는 마늘의 교육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 관음송 소나무:천연기념물 제349호로 강원도 영월군에 있습니다.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청령포에서 한양을 바라볼 때 소나무 자신에게 걸터앉는 모습을 보았으며 단종의 슬픈 소리를 들었다고 하여 관음송이라 명명되었습니다 단종의 능인 장을을 향해 굽은 충절 송도 있습니다.
  • 서울 재동의 백송: 천연기념물 8호이며 서울 종로구에 있습니다. 조선시대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으로 재동 배송의 나이는 600살 정도이며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됨므로 백송 또는 백골 송이라고 부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선조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 서울 수성동의 백송: 서울 종로구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9호입니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정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 있습니다. 나이는 500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송포의 백송: 경기 고양시 일산구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60호입니다. 이 나무의 유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조선 선조 때 유하겸 이라는 사람이 중국의 사절로부터 백송 두 그루를 받아, 그 가운데 한 그루를 이 마을에 살고 있던 최상규의 조상에게 준 것을 묘지 주변에 심은 것이 크게 자란 것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세종 때 김종서가 6진을 개척할 당시 그곳에서 근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고향에 오는 길에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며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알려주는 나무입니다. 나이는 230 살 정도입니다.
  • 보은 백송: 충북 보은군 보은읍 있어며 천연기념물 제104호입니다. 어암리 마을 나지막한 뒷산에 서 있는 보은의 백송 나이는 약 200살 정도입니다. 이 마을에 살던 김상진이란 사람이 정조 17년에 중국에 갔다가 씨를 얻어 가지고 와서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예산의 백송: 충남 예산군 신안면 용궁리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06호입니다. 이 나무는 줄기가 세 갈래인데 두 가지는 죽고 한 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주변의 어린 백송들과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추사 김정의 선생이 조선 순조 9년 에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서 중국 청나라 연경에 갔다가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홍경의 묘 옆에 심었던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나이는 200살 정도입니다.
  • 제주시 곰솔(흑송): 제주 제주시 아라동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60호입니다. 나이가 500~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8m, 둘레는 5.8m로 큰 소나무입니다. 주변에 8그루의 곰솔이 더 있다고 합니다.
  •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80호입니다. 운문사의 앞뜰에 자고 있으며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저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합니다. 나무 모양이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운문사는 1,400년 전에 지었다고 하고  임진왜란 때 이 나무는 컸었다 하니 나무의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매우 오래된 나무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익산 신작리의 곰솔: 전북 익산시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88호입니다. 이 나무는 나이가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임진왜란 때 풍수지리에 밝은 나그네가 이 곳이 명당임을 알고 이 곳에 곰솔을 심은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 이천의 백송: 천연기념물 제253호이며 경기 이천시 배사면에 있습니다. 나이는 약 230살 정도입니다. 전라감사를 지낸 민정식의 할아버지 민달용의 묘소에 심은 것이라고 합니다.
  • 부산 수영동의 곰솔: 부산 남구 수영동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70호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는 이곳에 좌수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군사들은 이 나무를 군사를 보호해주고 지켜주는 신성스런 나무로 여겨 나무에게 자신이 무사하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 합천 묘산면의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89호이며 경남 합천군 묘산면에 있습니다. 해발 500m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한 화양리 나곡 마을의 논 가운데 서 있으며 나이는 400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나무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용처럼 생겼다 하여 구룡목 이라고도 합니다. 광해군 5년에 연흥부원군 김제남이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한다는 모함을 받고 역적으로 몰려 3족이 멸하게 되자 김제남의 6촌 벌 되는 사람이 도망 와서 이 나무 밑에 초가를 짓고 살았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나무를 마을을 지켜주는 나무로 여겨 오랫동안 보호해 왔다고 합니다.
  • 괴산 청천면의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90호이며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습니다. 소나무는 300m 정도 떨어진 작은 소나무 숲 가운데서 있으며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소 나무 숲에서 가장 커서 왕 소나무라 불리며 용의 모습을 닮아 용송이라고도 합니다. 근처에 노송 3그루가 있어 마을이 삼송리라 하는데 지금은 왕송만 남았습니다.
  • 무주 설천면의 반송: 무주군 설천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91호입니다.  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이며 밑동이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반송은 350살 정도이며 옛날에 마을에 살던 이주식이라는 사람이 약 150년 전에 다른 곳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고 전해지며 구천동을 상징하는 나무라는 뜻에서 구천송, 만지송 등으로 불립니다.
  • 문경 농암면의 반송: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있어며 천연기념물 제292호입니다. 나이는 200살 정도이며 나무의 줄기가 여섯 갈래로 갈라져서 육송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 상주 화서면의 반송: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93호입니다. 마을 건너편 논 가운데 자라고 있는 이 반송은 나이가 400년 정도 추정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매우 신성히 여겨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이 나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 청도 매전면의 처진 소나무: 처진 소나무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극히 드문 나무입니다. 옛날 어느 정승이 이 나무 옆을 지나는데, 갑자기 큰 절을 하듯 가지가 밑으로 처지더니 다시 일어서지 않았다는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명주 삼산리의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0호이며 강원 강릉시에 있습니다. 나이는 450년 정도로 추정되며 오대산 소금강으로 들어가는 매표소 근처에 있습니다. 명주 삼신리의 소나무는 마을의 질병과 재난을 막아 주는 나무라고 여겨 주민들이 보호하는 나무입니다.
  • 설악동 소나무: 강원 속초시 설악동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351호입니다.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줄기는 3갈래로 갈라져 있으나 2개는 죽고 하나만 살아 있습니다. 나무 밑동에 많은 돌들이 쌓여있는데 이것은 나무 밑에 돌을 쌓으면 나무가 오래 산다는 속설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 속리 서원리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2호 충북 보은군에 있습니다. 소나무 나이는 600살 정도로 추정됩니다.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과 부부 사이라 하여 정부인송 이라고도 불립니다. 정이품송은 곧게 자라 남성적이고, 이 나무는 우산 모양으로 퍼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성으로 비유되기 때문에 소나무 부부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 서천 신송리의 곰솔: 충남 서천읍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53호입니다. 나이는 400살 정도이며 자식이 없는 사람이 제사를 지내며 자손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고창 삼인리 장사송: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54호입니다. 나이는 약 600살 정도이며 고창 사람들은 이 나무를 장사송 또는 진흥송 이라고 하는데 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이름이 장사현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며, 진흥 송 은 옛날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앞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전주 삼천동의 곰솔: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55호입니다. 전주 삼천동의 곰솔은 내륙지에서 자라는 것으로 매우 희귀하며 나이는 250살이라 합니다. 인동 장 씨의 묘역을 표시하기 위해 심어졌다고 전해 집니다.
  • 장흥 관산읍 효자송: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56호입니다. 나이는 150살 정도로 추정되며 이곳에 효성이 지극한 세 청년이 살았는데 무더운 여름날 자신의 어머님이 노약하신 몸으로 밭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그늘을 만들어 쉴 수 있게 하자고 결의하고 가가 소나무, 감나무, 소태나무 심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소나무만 남았다고 합니다.
  • 선산 독동의 반송: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57호입니다. 소나무 나이는 400살로 추정되며 안강 노 씨가 마을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자라던 나무라고 전해집니다. 선산 반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 함양 목현리의 구송: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58호입니다. 나이는 260살 정도이며 가지가 밑부분에서 9갈래로 갈라져 구송이라 합니다. 260년 전 이 마을에 처음 들어온 진양 정 씨 학산 공계에서 심었다고 합니다.
  • 의령 성황리의 소나무:경남 의령군 정곡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59호입니다. 소나무는 마을의 뒷산의 경사면에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300살이라 합니다. 이 소나무에 대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마을 앞 산기슭에 의령 남 씨의 사당이 있어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백사 도립리의 반룡송: 경기 이천시 백사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81호입니다. 하늘에 오르기 전에 땅에 서리고 있는 용이라 하여 반룡송이라 부릅니다. 나이는 850살 정도로 추정되며 신라 말 도선 스님이 이곳과 함흥, 서울, 강원도, 계룡산에서 장차 큰 인물이 태어날 것을 말하면서 심어놓은 소나무의 한그루라고 전해집니다. 
  • 연풍 입석 소나무: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383호입니다. 마을의 고갯마루에 서있으며 나이는 500살 정도입니다. 이 나무는 입석 마을이 생겨 나기 전부터 마을 입구에서 자라던 나무로 예부터 마을 주민의 보호를 받아온 나무입니다.
  • 장수 장수리 의암송: 장수 군청 현관 앞에서 자라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97호입니다. 의암 송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때 의암 논개가 심었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 하나 확실한 것은 아니며, 지역 주민들이 예전의 장수 관아 뜰에서 자라는 이 나무에 논개를 추보하는 뜻에서 붙여놓은 이름으로 추정됩니다. 나이는 400살 정도입니다.
  • 영양 답곡리의 만지송: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99호입니다. 이 소나무의 나이는 400살이며 옛날 어떤 장수가 전재에 나가기 전에 이 나무를 심으면서  자기의 생사를 점쳤다고 하여 장수 나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아들을 낳게 하는 소나무라고 합니다.
  • 울진 행곡리의 처진 소나무:  경북 울진군 근남면에 있고 천연기념물 409호입니다. 나이는 350살 정도이며 마을이 생겨날 때 심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을의 상징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 거창 당산리의 당송: 천연기념물 제410호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있습니다. 나이는 600년 전도로 추정되고 있어며 거창의 당송은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 웅, 웅, 웅 소리는 내어 미리 알려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국권을 빼앗길 날 , 광복 날, 한국 전쟁등이 일어날 때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지리산의 천년송: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424호입니다. 500살 정도의 나이로 추정되며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0m의 간격을 두고 할아버지 송과 할머니 송이 이웃하고 있는데, 이 중 더 크고 오래된 할머니 송을 마을 주민들을 천년송이라 불러오고 있습니다.
  • 문경 존도리의 나무: 경북 문경시 산양면에 있는 나무로 천연기념물 제425호입니다. 나이는 500살 정도로 추정하며 이 나무는 조선조 연산군 때 대사헌이던 강형과 그의 아들 3형제가 갑자사화 때 함께 화를 당하자 강형의 맏며느리인 익산 이 씨가 아들 5형제를 데리고 시신을 수습하여 인근에 묘소를 쓰고 존도리에 정착하면서 심은 나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문경 대하리의 소나무: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 있고 천연기념물 제426호입니다. 나무의 나이는 400살 정도이며  장수 황 씨 사정공파 종중 소유입니다. 마을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 해남 성내리 수성송: 전남 해남군 해남읍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30호입니다. 400살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남군청 앞마당에 있습니다. 수성송이라는 이름은 조선 명종 10년에 60여 척이 지금의 남창리와 완도군의 달도에 침략한 일이 있었는데 이때 해남 현감 변협이 이끄는 관군이 어렵게 왜구를 물리쳤고 그 공으로 변협은 장흥 부사로 승진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해남 동헌 앞뜰에 이 나무를 심고 수성송이라 이름을 붙여준 데서 유래했습니다.
  • 제누 수산리의 곰솔: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에 있어며 천연기념물 제441호입니다. 나이는 약 400살 정도이며 이 곰솔은 마을의 수호목으로 주민들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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