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과 여행

함백산 등산 최단코스 및 함백산 주차장 위치와 함백산 겨울 일출 산행 정보

1 번 2024. 1. 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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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과 태백시 경계에 있는 해발 1,572m의 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에 이어 대한민국(남한 한정)에서 6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태백산국립공원에 속하는 산으로 태백산맥에 위치한 산입니다.

태백산국립공원 구역 안에 있는데 구역 내 봉우리들 중 최고봉입니다. 태백산에 비해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높이는 태백산보다 약 5m 높은 산입니다.

 

함백산 등산 최단코스 및 함백산 등산주차장 위치와 함백산 겨울 일출 산행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함백산 최단 코스 산행 후기

함백산 최단코스 산행은 전 날 태백산을 오르고 내려와서 함백산을 오르려고 했던 산행이었지만 태백산의 산행이 조금 길어지면서 다음날 일출 산행으로 계획은 변경한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간 동료가 짧은 최단 코스를 알고 있어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일출산행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재 가운데 가장 높다는 만항재에서 시작하는 등산이라 정말 짧은 구간의 등산이었습니다.

 

함백산에서 일출을 보기 위한 코스 중 가장 알맞은 등산코스입니다. 오직 일출을 보기 위한 산행으로는 정말 최적의 코스인 것 같습니다. 함백산 정상까지 시작지점에서 0.9km 거리입니다. 이날은 평일 아침이라 주차에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도 있지만 길지 않은 구간이며 우리 일행은 30분 만에 정상을 도착하였습니다.

함백산은 태백산국립원 지역이라 등산로도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면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기억에 남을만한 풍경이었습니다. 강원도의 맑고 깨끗한 하늘과 공기 덕분에 우리는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함백산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일출 선물해 주었습니다. 

 

12월 초의 겨울이지만 강원도의 겨울은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정상은 더욱 세차게 바람이 불었고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산행을 하면 발생한 땀과 더위는 금방 식었습니다. 

 

일출기간을 정확히 맞추어서 등산을 하면 정상에서 추위를 견디면 일출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수 있습니다. 이날 우리 일행은 약 20분 이상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렸는데... 강한 바람과 영하의 날씨의 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산행에서 발생하는 저체온증은 정말 위험할 수 있어니 말입니다. 

 

 

함백산 최단 코스 주차장 정보

 

함백산의 최단 코스 구간의 주차장은 따로 만들어져 있지는 않고 태릉 선추촌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작은 쉼터가 있는데 이곳에 주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도로옆에 있는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수 있는데 많이는 할 수 없고 10대 미만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도로 표시한 곳이 주차장입니다. 이날 숙소인 하이원 리조트에서  만항재 쉼터로 가는 길에서 태릉 선수촌 방향으로 들어서야 하는 곳이라 정확한 지명은 없었습니다. 카카오 내비 혹은 카카오 맵에서 함백산 등산로 주차장이라고 치면 나옵니다.

함백산 (45)

 

함백산 (46)

 

주차장 공터 옆으로 함백산 탐방로 입구 쉼터도 있습니다.  이곳 도로를 넘어가면 태릉선수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함백산에서도 태릉선수촌이 보였습니다. 

 

 

함백산 등산 최단코스 산행 기록

 

산행 시간: 1시간 25분( 쉬는 시간 보함)

등산  거리: 1.92km 

등산코스: 함백산 등산로 주차장 --> 함백산 --> 함백산 등산로 주차장 원점회귀

 

 

 

함백산 최단코스 산행 이야기

전날 태백산을 등산하고 일찍 일어나 함백산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에 함백산을 찾았습니다. 초행길이고 어두운 새벽이라 함백산 최단코스 입구를 찾는데 조금 헤매지만 다행히 길을 찾아 함백산 일출을 위해 늦지 않게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백산 (3)

 

주차를 하고 인도길을 따라 2~3분 올라오면 함백산으로 가는 등산로 길이 나옵니다. 함백산 정상까지 약 0.9km라는 표지판입니다. 정말 짧은 코스로 일출을 보기 위한 최적의 등산로인 것 같습니다.

 

 

 

함백산 (5)

 

올라가는 길에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하니 주변의 산세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변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하는 구간은 사실 함백산을 다 올라온 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라오는 길에서는 어두워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함백산 (6)

이날은 23년 12월 5일입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오르막이 가파른 등산로도 있습니다. 함백산 겨울 일출은 렌턴이 있어야 등산이 가능하며 오르막 구간을 지나면 바로 정상부근입니다.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입니다. 등산을 조금 하시는 분들은 30분이면 충분히 정상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백산 (7)

함백산의 남쪽으로 있는 산이 태백산이라고 합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곳이 태백산이라 추측됩니다. 멀리 풍력발전소도 보입니다.

 

 

 

겨울의 강원도 산의 필수 장비는 아이젠인 것 같습니다. 구간구간 얼음과 눈이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이 등산길은 겨울 눈이 내리는 날이면 정말 아름다운 겨울 산을 구경할 수 있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함백산의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함백산 (9)

 함백산의 정상입니다. 일찍 정상에 도착하신 분이 일출을 사진에 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날의 일출 시간은 7시 20분이었습니다. 정상부근에 도착하니 약 20 정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함백산 일출 최단코스는 일출을 볼기 위한 최적 장소인 것 같습니다. 등산 시간 30분이면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함백산 (10)

 

정상부근입니다. 함백산 정산 뒷 쪽으로 KBS 함백산 중계소가 보입니다. 이날 함백산의 새벽은 말고 깨끗한 날이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겨울의 차가운 바람은 등산을 하면 난 땀과 체온은 금방 식혀주었습니다. 겨울철 산행은 항상 체온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함백산 (11)

 

함백산 정상 바로 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상석 뒤로 돌탑이 있고, 함백산의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함백산 (12)

함백산의 정상 모습입니다. 해발 1572.9m의 함백산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우니라라의 높은 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 다음 함백산이라고 합니다. 태백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으로 가장 높은 산입니다. 태백산보다 약 5m 정도 높다고 합니다.

 

 

함백산 (13)

 

함백산 (23)
함백산 (24)
함백산 (25)

 

 

함백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과 함백산의 일출 사진입니다. 차가운 바람과 추위를 이기며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맑은 하늘과 공기 덕분에 아침 햇살이 더욱 찬란하게 보였습니다. 지평선에 구름이 있어서 조금 걱정을 했지만 당행이 구름 위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함백산 (28)

아침 햇살은 함백산의 정상이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고 색도 황금색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정상석 아래에는 함백산에 대한 유래와 설명 있습니다. 함백은 크게 밝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함백산은 많은 이야기와 역사를 가진 산인 것 같습니다. 

 

 

 

함백산 (31)

아침 햇살을 받은 함백산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겨울 철 상고대와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다는 함백산이라고 합니다. 

함백산의 아침이 함께한 동료들의 뒷모습을 멋지게 만들어 주네요.

 

 

 

함백산 (32)

어두운 새벽에 올라온 등산로입니다. 오르막과 계단의 등산로입니다. 

태백산 국립공원에 속한 산이라 등산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함백산 (33)

햇살이 잘 드는 구간이라 눈이랑 얼음이 없어 하산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경사가 있는 등산로 구간입니다.

 

 

 

함백산 (34)

경사가 있는 등산로를 내려오면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가파른 구간은 길지 않아 함백산의 등산은 힘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가파른 구간에 천천히 올라가면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등산 코스입니다.

 

 

 

함백산 (36)

등산을 시작하는 지점의 높이가 약 1300m 정도에서 시작하는 함백산 최단코스기 때문에 하루 일정의 등산 코스로는 맞지 않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한 코스로 좋으면 눈이 내린고 겨울 산을 보기 위한 코스로 인기가 많은 산이라 합니다.

 

 

 

함백산을 완전히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하산길도 짧아 금방 내려왔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시간을 잘 맞추어서 오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의 추위는 아주 매섭고 바람 또한 세차게 불기 때문에 체온유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이날도 정상에서 몇십 분 기다리는 동안 추위에 떨었습니다.

 

 

 

함백산 (43)

출발지점에서 정상의 돌탑이 보입니다.  이른 아침 함백산의 일출을 안전하게 보고 내려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을 너무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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