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나 자녀들의 강요에 못 이겨 강아지를 키우게 되는 가정에서 나중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 보다 강아지에게 애정을 더 갖고 더 이뻐하고 귀여워한다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강아지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쉽게 벗어나기가 어렵기만 합니다. 그만큼 강아지는 보호자에 많은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몇 년 전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600만 가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중 약 80% 정도는 반려견이라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조금씩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한 생명을 키우는 것은 큰 책임감이 따르는 선택입니다. 어릴 때부터 목숨을 다하는 날까지 돌봄과 관심 그리고 애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때론 불편한 점도 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강아지를 키우고 함께 살아가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함께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이고 강아지를 키우면 보호자의 육체적, 정신적 측면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좋은 점, 반려견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강아지나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한번 읽어 보시면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 목차
1. 강아지를 키우면 좋은 점 및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
- 심혈관 질환예방효과
- 당뇨 예방효과
- 정서적 안정 도움
- 우울증에 도움
- 생명을 소중히 여김
2. 강아지를 키우면 아이에게 좋은 이유
- 정서적으로 아동 심리 발달에 도움
- 아동 발달 장애에 도움
- 애착 관계를 통해 사회 정서 발달 도움
- 면역력 강화에 도움
- 책임감과 배려심 증가
강아지를 키우면 좋은 점 및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
반려견을 키우며 함께 생활하면 우리에게 정신적, 유체적 건강에 좋은 점이 많이 있습니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반려견을 키우거나 함께 생활할 때 좋은 점, 반려견의 장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
북아메리카 지역과 오세아니가 지역의 그리고 유럽에서 약 4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반려견을 키우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조기 사망 확률이 24%나 낮다고 합니다. 또한 반려견의 보호자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앓은 적이 있다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31% 더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이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키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혈압이 덜 오르며 혈관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심장협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운동량이 약 54% 많았다고 합니다.
당뇨 예방효과
미국 심장협회는 당뇨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는 건강 목록의 하나로 개를 키우는 것을 선정하였습니다. 미국 심장협회는 규칙적으로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은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3로 줄어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면 당뇨에 좋은 이유
당뇨가 있는 분들은 무산소 운동도 좋지만 그 보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산책입니다. 소형견일 경우 하루 30분 정도의 산책이 정당합니다. 다른 반려동물 고양이, 햄스터, 앵무새 등의 동물에 비해 많은 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키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평균 하루 3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 됐었습니다.
식후 산책은 당뇨에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식사를 하면 음식 속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데 산책으로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혈액 속 포도당이 소비됩니다. 구로병원의 한 가정의학과 교수는 "근육은 혈당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조직"이라며 " 혈중 포도당이 소비되지 않고 남으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축척되는데, 이렇게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가볍게 산책해 근육을 움직이면 체지방이 쌓이는 건 막고 혈당은 낮추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국제 학술지에서도 식후 가벼운 산책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강아지와 산책은 식후로 잡으면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서적 도움
사람과 반려견의 상호작용에는 생리적, 심리적으로 즉각적인 단기적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불안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면 정서적으로 좋은 이유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이 화가 났을 때 반려 동물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화가 났을 경우 강아지를 안거나 쓰다듬으면서 흥분과 감정을 가라앉히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를 쓰다듬으면 안정감, 위로감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혈압과 맥박의 안정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혼자 사는 노인일수록 반려견과 함께 생활면 반려견을 통해 정서적 안전감을 얻고 불안, 우울감도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혼자 있는 외로움 수준을 감소하고 정신 기능을 향상하며 배우자를 잃은 우울증을 줄여주고 사회적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울증에 도움
반려견을 키우면 우울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2010년 발표된 한 국제 학술지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성인 201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려견과의 정서적 교감은 우울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반려견이 우울증에 좋은 이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이웃과 친해지는 등 인간관계 형성을 더 활발히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강아지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촉매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정신의학사는 주인과 반려동물은 참견하지 않으면서 공감해 주는 환자와 심리 치료사 간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강아지는 항상 보호자에게 절대적인 위로와 응원을 줍니다. 늦은 시간 귀가에도 묵묵히 기다려며 항상 변함없이 반갑게 맞이해 주며 우리의 이야기를 비판 없이 끝까지 들어주기도 합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김
소시오패스, 혹은 사이코패스처럼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강아지 혹은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비롯하여 다른 반려동물들은 사람보다 수명이 짧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심과 정성 또는 사랑을 쏟은 반려동물의 죽음은 필연적입니다. 죽음을 직접 겪으면 타인 혹은 모든 생명체에 생명이 소중하고 함부로 할 수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통해 나보다 약한 생명과 공전하는 것과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아이에게 좋은 이유
강아지를 키우면 누구에게나 좋은 영향을 줍니다.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주며 또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강아지를 키우면 좋은 점을 정리하였습니다.
정서적으로 아동 심리 발달에 도움
미국에서는 환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치료견은 일부 아픈 아이들의 통증을 에 대한 인지를 감소시키고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견 방문 후 입원 아동들의 좌절감, 걱정, 피로, 두려움, 슬픔 등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75%가 화가 났을 때 반려동물을 찾는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흥분과 감정을 푸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스위스에서 600명을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들의 사회성이 더 높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는 공감능력을 더 높여주고 사회성 증가와 더불어 정신적인 건강 지수까지 올려준다고 합니다.
아동 발달 장애에 도움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것은 미취학 아동의 집중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해력과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함으로써 자신감이 더해지고 불안과 스트레스가 감소할 뿐 아니라 강아지는 아무런 편견 없이 아이에게 사회적 지지를 해줍니다. 아이 또한 강아지에 책을 읽어준다고 생각해 책 읽기에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되며 이는 곧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2015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 대한 실험에서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이들이 나눔, 협력, 봉사, 행동문제가 더 많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애착 관계를 통해 사회 정서 발달 도움
반려동물과 애착이 잘 형성된 아이들은 공감 능력과 친사회적 성향이 높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지내는 청소년들은 형제자매와의 관계보다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갈등 또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견은 아이에게 위안, 안정감, 신뢰를 줄 수 있으며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돌보는 역학을 통해 책임감 또한 배울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
자연보다 도시환경에 적응한 아이들의 경우 항원 노출 빈도가 적기 때문에 적절한 면역 증강을 위해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털과 같은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풀이 되어 나중에 면역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능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 때부터 비교적 안전한 외부의 박테리아나 항원에 적당히 노출되어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 성장하면서 생기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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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구 결과에서 일반적인 아이들의 아토피 양성률이 33%인데 반해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들의 경우 아토피 발생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산책을 하면 집에 다양한 세균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집 곰팡이의 서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많은 연구 결과를 보면 적절한 항원에 노출되는 것이 저항력을 기르는 데 좋고 특히 6개월 이전부터 강아지와 함께 자란 아이들은 알레르기 항체가 생기므로 비염, 아토리, 습진, 천식 등에 강해질 수 있고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책임감과 배려심 증가
아이들에게 적당한 집에서 일을 맡길만한 적당한 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 아이가 반려견을 돌보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생깁니다. 강아지의 밥, 물 등의 먹을 것을 챙겨 주거나 배변 패드를 갈아주고 같이 놀아주는 일 등은 아이게게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또 동물이 행동을 이해하려 하기에 뇌가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와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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