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의 유래와 기원 및 오이의 역사 정보와 오이 효능

오이의 유래와 기원 및 오이 역사 정보와 오이 효능.

오이는 인류가 오래전부터 재배한 작물 중 하나입니다. 95% 로가 수분으로 되어 있는 채소이며 영양분에서는 다른 채소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채소이기도 하며 19세기 영국의 귀족들의 음식이었던 오이 오이의 기원, 오이의 역사, 오이의 유래, 오이 관련 상식 정보, 오이의 효능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오이의 기원.

오이의 학명은 카쿠 미스 사 타 부스 인 오이는 박과의 오이 속 한해살이 덩굴식물 열매인 작물입니다. 오이는 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개발되었고 채소가 아닌 과일로 재배되는 식물입니다.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3000년 전 재배가 이루어졌어며 인도를 원산지로 보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록 지역에 오이의 야생 원종 시킴 오이(sikkim cucumber)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과에 속하는 식물은 약 850여 종이나 됩니다. 오이처럼 줄기가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자라는 식물입니다. 다른 견해로는 원산지를 아프리카로 보는 학설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남부의 야생 오이는 멸종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이의 역사.

오이의 오래된 재배 작물입니다. 인도가 원산이며 서아시아에서는 3000년 전부터 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견해로 아프리카 설이 있는데 메소포타니아 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2000년 전에 오이의 기록이 고대 문헌에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6세기 이전에 오이가 인도로부터 전래가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세기의 문헌에 오이의 기록이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의 그리스 로마는 1세기경 오이를 재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이의 전파경로는 인도를 중심으로 중국을 걸쳐 동아시아 지역으로 전파가 되었고 로마 통하여 유럽으로 오이가 전파되었습니다. 아메리카 지역은 유럽으로부터 16세기경 오이가 전파되어 재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이의 우리나라 유래.

우리나라는 오이의 전래는 중국으로부터 입니다. 우리나라는 통일신라 시대 이전에 오이가 전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려사의 남북국시대에 오이의 재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해동역사의 기록 등으로 보아 우리나라는 오이의 도입 시기는 1500년 전으로 추정합니다.

 

오이 관련 상식 정보.

오이는 세계적으로 과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엄밀이 따지면 채소가 아니라 합니다. 오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작물로 토마토, 양배추, 양파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채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이는 크게 피클용 오이,  생으로 먹는 오이, 영국 오이 나눕니다,  피클용은 미국, 유럽, 중동지역, 서아시아와 인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주로 생오이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영국 오이는 19세기 영국에서 개량된 오이로 오이 중 큰 대형 오이입니다.

19세기 영국에서는 오이가 부유한 상류층의 귀족들이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당시는 오이가 귀했던 탓에 상류층이 티타임을 가질 때 오이 샌드위치를 곁들여 먹었는데 이것이 전통이 되어 아직까지 영국의 여왕의 공식 식단에 오이 샌드위치가 자주 오르는 음식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토종 오이는 조선 오이이며 오래 두어 늙은 오이를 노각오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백다다기 오리(백오이)가 유통되지만 경상도 지역은 가시오이를 즐겨 먹습니다. 한때 대구의 1호점인 홈플러스에서 서울 출신 직원이 오이를 백오이를 들어놓았다가 팔리지 않고 재고로 남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오이의 영양분은 비타민C를 제외하면 거의 없습니다. 칼로리가 100g 당 9kcal로 매우 적고 수분 함양이 95%로 수분의 함량은 아주 높은 편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오이는 등산할 때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등산을 할 때 생 오이를  섭취를 하면 갈증을 해소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화상이나 여름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지에 매달린 채로는 오이 내부 온도를 외부 기온보다 훨씬 차가운 상태로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이 피클의 유래.

피클의 기원은 메소포타미아이며 티그리스 계곡으로 오게 된 인도인들의 의해 오이로 만들어 먹었던 요리입니다. 3000년 경부터 서아시아, 고대 이집트, 그리스에서 이용했습니다. 피클의 원래 모양은 세로로 얇게 썬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먹는 피클은 가로로 자른 지그재그 모양인데 이것은 1912년 미국의 오이피클 제조회사에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당시 가로로 된 피클은 햄버거 속에서 자꾸만 미끄러져 나와 불편한 점을 미끄럼 방지 타이어의 홈에서 착안하여 지그재그 홈을 도입한 것이었습니다. 

 

 

오이의 이름 유래.

오이의 옛말은 '외'입니다. 15세기 문헌에서 나타났고 현재의 '외'는 '오이' 준말로 인정되고 있는데 본레의 어형이'외'이고 이것이 현대에 2음절의 '오이'로 변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물외라고도 합니다.

 

오이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오이는 이뇨 효과가 있고 장과 위를 이롭게 하고 소갈을 그치게 하며 부종이 있을 때 오이덩굴을 달여 먹으면 잘 낫는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오이가 성질이 차고 막은 달며 독이 업으나 너무 많이 먹으면 한열을 일으키기 쉽다 고 합니다. 오이의 영양분은 거의 없지만 오이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의 대표 음식입니다. 소화 기관 기능을 향상하고 화상이나 자외선의 노출이 많은 피부에 진정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