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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여행

주말 아침 파주 산 산행 고령산 앵무봉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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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주말 이른 아침 산행입니다. 천년고찰 보광사와 마장호수를 볼수 있는 산인 고령산 앵무봉 산행의 이야기입니다. 

 

앵부봉 설명

앵무봉은 봉우리가 꾀꼬리처럼 생겨서 앵무봉 또는 앵봉이라고 불렸습니다. 혹은 산이 보양이 꾀꼬리처럼 아름답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앵무봉은 꾀꼬리봉을 한자로 표기하 이름입니다.

앵무봉 위치
북쪽은 팔일봉이라는 줄기를 기를 마주하고 있으며 그사이에 마장 저수기가 있습니다. 파주시의 광탄면 기산리와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가 만나는 경계 지역입니다.
파주지역의 산중에서 감악산 675m 다음으로 높은 622m입니다. 앵무봉 옆쪽으로 수리봉이 이 있습니다.

지금은 산책길의 공사로 주차장에는 많은 자재가 있는 실정 입다 주차장을 지키는 엄홍길 대장님의 모습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2020년 11월 달에는 있었는데 이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가신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어느 마을 버스정류장에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으로 앵무봉은 3번째 등산입니다. 항상 같은 코스로 A코스(보광사 뒤쪽)로 올라가 B코스로 하산하는 산행입니다.

주차장에서 보광사 입구로 통하는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건설 자재 가 있습니다. 길옆 계곡을 따라 산책 길 공사가 한창입니다.

아침 이른 산행이라 보광사 위쪽의 주차장에도 차량은 없습니다. 아래 주차장에서 400m 정도 올라오면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이 등산 입구입니다. 왼쪽(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푸른 전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전나무 숲에 사이로 등산로와 벤치가 있습니다. 전나무 숲길은 길지는 않지만 상쾌한 공기와 숲길 산책로의 분위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전나무 숲을 빠져나오면 산길이 이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이곳까지는 오르막 길이 없어 힘들지 않게 올 수 있습니다. 정상은 앵무봉입니다 1km 정도의 거리입니다. 파주에서는 높은 산이지만 실제 산행 거리와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 산행입니다.

 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경사 심한 산길이라 지그재그로 등산로가 생겼습니다. 정상까지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정상의 정자입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이곳까지 2번 쉬고 올라왔습니다 중간중간 벤치와 평상이 있습니다. 산행 시간은 주차장에서 1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

 저 멀리 한강인지 임진강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서해로 빠져나가는 강 줄기가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햇빛이 없어고 가시거리는 멀리 가지 잘 보였습니다.

저 멀리 위풍당당하게 있는 산이 북한산입니다. 북한산의 가운데 위치한 곳이 백운대로 보입니다. 왼쪽에 자리 하고 있는 산은 노고산이라고 동료가 알려 주었습니다. 북한산 정말 멋진 산인 것 같습니다. 전 백운대를 3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파주 지역에서 미세 먼지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산세를 자랑하는 산입니다. 

정자의 지나면 앵무봉의 비석이 있습니다 나름 파주에서는 감악산 다음으로 높이를 자랑합니다. 비석 옆쪽으로 마장 호수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앵무봉 산행에서 이곳은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 앵무봉에서 1~ 2분 거리입니다.

 전망대에서는 마장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마장 호수의 출렁다리도 잘 보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을 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을 지나 B코스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은 조금 길지만 험한 길은 아닙니다. 주의할 점은 이곳에는 마장 호수 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  보광사로 내려가는 길은 갈림길은 없고 중간중간 등산 표지판이 있어 하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산길에 찍은 앵무봉 정상입니다. 꾀꼬리를 닮은 산이라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벚꽃의 종류 같은데 이름은 모르지만 이쁜 꽃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앵무봉은 등산 거리는 4KM를 조금 넘는 거리이며 산행시간은 2시간 20 분 정도인 산으로 파주지역의 풍경을 짧은 시간을 등산하여 볼 수 있는 산입니다. 등산 초보들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은 천년 고찰이라는 보광사 마장 호수가 있으며 식당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아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으며 주차장에서 전나무 숲까지는 산책 코스로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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