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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파인애플 효능과 파인애플 유래와 역사 및 파인애플의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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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은 과거에는 쉽게 구하기 힘든 과일로 바나나와 함께 비싼 수입 과일이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파인애플을 생과일 보다 가공된 통조림의 파인애플을 먼저 들어왔습니다. 파인애플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일제강점기 때 대만에서 통조림의 형태로 수입되었습니다. 이후 1994년 파인애플의 생과일로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열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파인애플이 처음 유럽에 전해 졌을때는 엄청난 고가의 과일이었습니다. 신대륙에서만 생산되는 과일로 왕족, 귀족들도 쉽게 구경을 할 수 없을 만큼 희귀한 과일이었습니다.  유럽에서 한때 사치 품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파인애플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일본 미국등 영어권의 영향을 받은 나라에서는 파인애플이라고 하지만 대분분의 나라에서 아나나스라고 불리는 과일입니다. 1980년대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가 이루어졌던 시절도 있었던 파인애플은 대부분을 수입하는 대표 열대 과일입니다. 파인애플의 기원과 유래, 역사, 파인애플의 효능 그리고 파인애플을 먹으면 입안이 아픈 이유 등 여러 가지 파인애플에 관한 정보와 이야기를 정리하였습니다.

 

글 목차

1. 파인애플 기원

2. 파인애플 먹으면 입안과 혀가 아픈이유

3. 파인애플 유래와 역사

4. 우리나라의 파인애플의 유래와 역사

5. 파인애플에 관한 정보와 파인애플 이야기

6. 파인애플의 이름 유래

7. 파인애플 효능

 

파인애플 1

 

1. 파인애플의 기원

파인애플은 대표적인 열대과일 중 하나로 CAM(선인장과 비슷한 식물) 광합성을 하는 외떡잎식물 벼목 파인애플과의 식물입니다. 파인애플의 원산지는 브라질 남부에서 아르헨티나 북부 및 파라과이에 걸친 남위 15~30도, 서경 40~60도의 지역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로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등에서 자생하던 과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미국의 영향을 받아 파인애플이라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아나나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은 원래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한 과일로 그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파인애플의 가시잎 형태의 화석은 미국 캔자스 주에 있는 백아기 후기에 퇴적된 지층에 발견된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부터 아메리카 지역에 자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은 파인애플을 음식뿐만 아니라 의료용으로도 사용하였습니다. 파인애플의 열매, 줄기, 잎을 사용하여 소화를 돕거나 상처를 치료하는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파인애플은 고대 남아메리카의 인디언들에 의해 중남미와 일부 섬등 중부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인디언들에게 파인애플은 우정과 환대를 상징하는 과일이었습니다. 이들은 집 밖에 파인애플 걸어서 입구로 향하게 하고 손님들을 환영하는 장식과 함께 손님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과일이었습니다. 또한 멕시코의 일부 부족들은 전쟁의 신에게 바치는 과일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대 인디언들에게 파인애플은 발효해서 술로 마시거나 종교의식과  여러 종류의 행사에 사용하던 과일이었습니다. 

 

파인애플 2

 

파인애플은 1493년경에 서인도 제도의 과델루프 섬에서 콜럼버스의 제2차 탐험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에 이미 열대 아메리에서는 널리 재배되고 있었으며 품종의 계통도 성립되어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처음 소개된 파인애플은 고급 음식으로 여겨져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지만 보관이 짧은 탓에 대서양을 건너서 유럽으로 전해지는 과일은 극소수였습니다. 흔치 않은 과일이었기에 파인애플은 재력과 사치를 대표하는 과일이었습니다.

 

파인애플의 기원 요약

  • 파인애플은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볼리피아, 페루 등에서 오래전부터 자생하던 식물이었습니다.
  • 파인애플은 남아메리카의 고대 인디언에 의해 중남미 지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 파인애플은 콜럼버스에 의해 신대륙에서 유럽으로 전해 졌습니다.

 

 

2. 파인애플을 먹으면 입안과 혀가 아픈 이유

파인애플을 먹은 후 입안이 아픈 이유는 주로 브로메린이라는 효소 때문입니다. 브로메린은 파인애플에 함유된 소화 효소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브롬멜린에 민감할 수 있어, 파인애플을 먹은 후 입안이나 혀가 따가울 수 있습니다. 키위하고 파인애플 같은 경우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습니다. 파인애플 같은 경우에는 브롬멜린, 키위는 액티니딘 성분입니다. 이 효소는 입안에 들어가게 되면 혀랑 구강 점막에 있는 피부 단백질을 분해합니다. 그럴 경우 심하면 입안에 피가 난다든지 붓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3

 

브로메린은 파인애플의 껍질이나 중심 부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이 부분을 먹으면 입안이 아플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파인애플을 먹은 후 입안이 아프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1. 파인애플을 구워 먹기: 파인애플을 열을 가하면 브롬멜린 성분이 분해되기 때문에 입안의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통조림의 파인애플은 가공을 거쳤기 때문에 입안의 통증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2. 파인애플을 충분히 익혀 먹기: 성숙하지 않은 파인애플을 먹을 경우 브로메린 함량이 높아 입안이 더 아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인애플을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파인애플을 손질하고 피하기: 파인애플의 껍질이나 중심 부분에 더 많은 브로메린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 부분을 피하고 과일의 살 부분만 섭취하는 것이 입안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4



4. 입안을 물로 헹굼: 파인애플을 먹은 후 입안이 아플 경우, 물로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거나 입안을 헹군 후에는 입안의 통증이 덜어질 수 있습니다.

브로메린에 대한 개인적인 민감도 확인하기: 브로메린에 대한 개인적인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파인애플에 대해 브로메린에 민감한지 확인하고, 민감하다면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을 먹으면 입과 혀가 아픈 이유 요약

  • 파인애플의 브로메린이라는 성분은 단백질을 놓이는 작용을 하여 우리 입안의 피부 단백질을 분해해서 입안의 통증이 생깁니다.
  • 브로메린은 껍질과 파인애플의 중앙 부부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3. 파인애플의 유래와 역사

파인애플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탐험으로 인해 유럽으로 전파되었습니다.  1493년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탐험하던 중에 발견한 파인애플을 스페인으로 가져가면서 유럽에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처음 소개된 파인애플은 고급 음식으로 여겨져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아직 생산 및 수송 기술이 제한적이어서 파인애플은 왕족과 귀족들 중에서도 일부만 소비할 수 있는 희귀하고 고가의 과일로 간주되었습니다. 파인애플은 열대과일로 유럽의 환경과 맞지 않아 재배가 어려웠습니다.

 

파인애플 5

 

파인애플은 대서양을 건너 배로 수송하는 방법밖에 없었고 남아메리카에서 유럽까지 운송하기 위해서는 더운 적도를 지나야 했고, 시간도 아주 오래 걸렸기 때문에 배에 파인애플을 한가득 싣고 항해해도 유럽까지 도착할 때쯤이면 대부분의 파인애플이 썩어버리고 몇 개 정도만 온전한 형태로 남았다고 합니다. 소량의 파인애플을 위해 큰 배 한 척을 띄워야 했고 항해 도중에 풍랑을 만나 침몰하거나, 해적을 만나 약탈을 당하거나 하는 위험도 있어서 당시 유럽에서 파인애플의 값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파인애플은 왕족이나 귀족들조차도 엄청난 가격 때문에 함부로 먹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진귀한 과일로 대접받았습니다. 파인애플을 어쩌다가 하나 구하면 먹는 것이 아니라 파티가 열리는 홀 중앙에 놓아둬서 재력을 과시하는 장식품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파인애플은 사치와 고급을 상징하는 과일로 여겨져 왕실, 귀족, 부호들의 자리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과일로 여겨졌습니다. 18세기 영국에서는 파인애플이 목조 건물의 장식 요소로 사용되기도 했고, 프랑스에서는 파인애플이 궁전의 장식으로도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파인애플은 부호들의 고급과 풍요를 상징하는 과일로 여겨져 여러 장식품, 가구, 의류 등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17세기게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몇몇 업자들이 온실 재배에 성공하여 그나마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공급량이 적은 데다 수요가 높아 남미에서 수송해 오던 시절에 비해 가격이 크게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청난 고가품이었습니다. 파인애플은 희귀하고 귀한 고가품이었습니다. 세계의 주요 재배 품종인 스무스 카이엔종은 프랑스의 식물 탐험대 사무엘 페로테가 1819년에 프랑스령 기아나의 카이엔 지방에서 발견하여 1820년에 프랑스에 5 포기를 보냈고 그 후에는 영국과 하와이를 거쳐서 세계 각지로 전파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파인애플 6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농업 기술의 발전과 해양 수송 기술의 발달로 파인애플의 생산과 유통이 확대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인도 동부 회사(영국 동인도 회사)가 파인애플을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재배하고 수송하여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로 인해 파인애플은 더욱 보편화되었고, 유럽에서는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파인애플은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고 소비되는 일반적인 과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하와이,  중남미, 호주, 필리핀, 태국 등에서는 대량 생산되어 국제시장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농업 기술의 발전과 국제 무역의 활성화로 파인애플은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형태로 가공된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신선한 파인애플은 물론이고, 파인애플 주스, 건조 파인애플, 파인애플 주스, 파인애플 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의 유래와 역사 요약

  • 파인애플은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 파인애플이 유럽으로 전파되었을  때는 매우 비싼 과일로 왕족이나 귀족들도 함부로 맛볼 수 없었던 과일이었습니다.
  • 현재 파인애플은 하와이, 필리핀, 태국 등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4. 우리나라의 파인애플 유래와 역사

파인애플은 일제강점기 대만에서 통조림의 형태로 수입이 되었습니다. 광복 이후에도 외국에서 파인애플 통조림이 수입되었는데, 국내에서 파인애플 재배를 시도했습니다. 제주도 농촌진흥원에서 1962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커피, 파인애플, 파파야, 사탕수수의 줄기등을 구입해서 제주도에 시험재배 하였습니다. 파인애플은 제주도 중문원예고교에 재직 중이었던 강무중 씨가 비닐하우스에서 시험재배 2년 만에 1964년 첫 열매를 딴 후 본격적으로 재배되었습니다.

 

파인애플 7

 

1967년 남해안에 재배가이루어 지기 시작하였는데 통영, 진주, 대구, 광주, 나주, 대전을 거처 1970년대 초에는 서울근교에서도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 재배지역과 재배 기술이 늘면서 국내 생산량은 증가했습니다. 파인애플 기르기 까다롭지 않고 30년동 열매가 잘 열리는 작물입니다. 1980년대 들어 노점상에서도 판매될 정도로 흔해졌습니다. 하지만 1994년 농산물에 대한 수입자유화가 시작되면서 파인애플의 98.5%가 수입이 되는 실정입니다. 현재는 일부 농가에서는 파인애플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파인애플 유래와 역사

  • 우리나라의 파인애플이 들어온 시기는 일제강점기 시절 대만에서 통조림 형태로 수입되었습니다.
  • 파인애플을 재배한 처음 재배한 곳은 제주도이고 재배지역이 전국으로 퍼져 1980년대는 생산량이 많았습니다.
  • 1994년 농산물 수입자유화가 되면서 파인애플은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이 되면서 현재 98.5%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파인애플을 재배하기도 합니다.

 

5. 파인애플의 관한 정보와 파인애플 이야기

  • 파인애플 중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 생산되는 보골 파인(일명 스낵 파인)이라는 품종은  하나하나의 열매를 뜯어먹을 수 있어 껍질을 깔 필요가 없습니다.
  • 파인애플은 여러 살이 풀에서 나기에 바나나와 함께 채소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일로 분류합니다.
  • 파인애플은 나무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풀에서 열리는 과일입니다.(간혹 나무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란들도 있습니다.)
  • 파인애플은 여러 개의 꽃이 피고, 그 꽃들이 각가의 과일이 되는데, 이 여러 개의 과일이 모여 하나의 과일처럼 보이는 형대인 집합과 입니다.
  • 파인애플에는 다량의 산과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롬멜린이 들어 있습니다. 파인애플 먹다 보면 입안이 얼얼해지며, 입천장이 까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단백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있기 때문입니다.
  • 파인애플이 처음에 유럽으로 전해 졌을 때는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과일로 사치의 상징이었습니다.

 

파인애플 9

 

  • 임산부가 먹어서는 안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 이유는 브로멜린이 유산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 파인애플을 7~8통을 먹을 경우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산부는 조심하는 것이 좋으니 다른 과일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인애플의 중심부를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 파인애플이 단백질 분해하는 브롬멜린의 성분의 목적은 기생충을 처리하는 것으로 과육을 먹기 위해 기생하는 애벌레들을 녹여버리기 위해 분비하는 것입니다.
  • 파인애플의 브롬멜린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능력 때문에 고기를 재워 두면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재워두면 고기의 질감이 질척거려져 너무 오래 놔두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하와이는 파인애플 세계 수확량의 1/3 가량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유명합니다. 과거 하와이 왕국 시절부터 여러 파인애플 농장이 있었고  다국적 기업인 Dole(돌) 같은 유명 파인애플 농장은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 파인애플은 스테이크와 궁합이 매우 좋은데 파인애플이 스테이크의 육질을 부드럽게 개선해 주기 때문에 레스토랑에 구운 파인애플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파인애플은 대부분 태국과 필리핀산입니다.
  • 파인애플은 후숙 하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설익으면 초록색이 띠고 익으면 노란색에 가까운 주황색이 됩니다. 후숙 된 파인애플은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단맛도 아주 강해집니다. 후숙 할 때 파인애플을 며칠에 한 번씩 뒤집어 주면 좋은데 이것은 단맛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 파인애플의 알레르기 반응은 발진, 두드러기, 기침,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파인애플의 브로멜린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복부팽만을 제거해 주는 천연소화제이며, 우리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감염을 예방하는 천연구중제 역할도 합니다.

 

파인애플 10

 

6. 파인애플 이름의 유래

포르투갈어인 ananas는 카리브 지역 토착어인 nanas(거북열매)에 접두어를 붙인 형태입니다 영문명인 파인애플은 pine(소나무)+apple(과일)인데, 영국에서 아나나스를 들여온 뒤 솔방울처럼 생 겪는데 맛이 새콤달콤한 사과 같다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사실 영어권 제외한 대부분의 서구권에서는 anana와 비슷한 이름으로 부른다. 식물 학명에는 당연히 아나나스가 들어간다. (Ananas Comosus)

 

파인애플이란 명칭은 열매의 모양이 솔방울과 비슷하다 하여 스페인에서 pina라고 한 게 어원으로 이를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에서 그대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과 일본에도 이 명칭으로 들어와서 아나나스라고 하지 않고 파인애플이라 합니다.

 

한자어로는 식물은 봉리수 열매는 봉리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봉황처럼 생긴 배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식물학적으로 파인애플과 파인애플 속의 모든 식물을 총칭합니다.

 

파인애플 8

 

7. 파인애플의 효능

파인애플은 맛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건강 효능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소화 개선, 염증 감소, 갑상선 개선, 뼈 건강 강화, 항암 효과,  피부 개선 등 다양한 효능들이 있어 건강에 많은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파인애플의 효능을 정리하였습니다.

 

1. 면역력 강화.

파인애플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파인애플에는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도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소화 개선.

파인애플에는 소화 효소인 브로멜린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입니다. 브로멜린은 단백질을 분해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소화 불량이나 위장 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염증 감소.

브로멜린은 뿐만 아니라 파인애플에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브로멜린은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차단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로써 관절염이나 염증성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뼈 건강 강화.

파인애플에는 칼슘, 망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 건강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망간은 뼈 형성에 필요한 중요한 미네랄로 알려져 있어 뼈의 구조와 강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항암 작용

파인애플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화합물이 들어있어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멜린은 항암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파인애플에는 항산화 작용이 강한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를 더욱 강화시킵니다.

 

6. 피부 개선

파인애플에는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브로멜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향상하고, 브로멜린은 피부 염증을 감소시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갑상선 건강 유지

파인애플은 갑상선의 건강 관리에 있어서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과 요오드 성분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를 해주면 갑상선에  생기는 염즘을 제거해 주며 갑상선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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