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의 효능과 두릅의 유래 및 기원과 두릅의 정보

두릅의 효능과 두릅의 유래 및 기원과 두릅의 정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 입맛이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집을 나간 입맛이 다시 돌아오게 하는 산채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 춘곤증을 이길 수 있게 하며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두릅의 효능, 두릅의 기원, 두릅의 유래 , 두릅의 여러 가지 관련 상식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두릅 기원

두릅나무는 한국 , 일본, 중국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1500m 이하 지역에서 자생하는 3~5m로 자나는 키 작은 나무입니다. 두릅은 산나물로 두릅나무의 어린순으로 겨우내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가지 끝에 새순으로 맺히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나무 끝에 맺히는 참두릅 말 하지만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 풀에 맺히는 땅두릅도 있습니다. 두릅나무의 종류는 학자마다 조금 다른 의견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세계적으로 30여 종의 두릅나무가 있고 우리나는 4종류 두릅나무, 독활, 애기 두릅나무, 둥근 잎 두릅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숲은 가장자리와 계곡 자갈이 많은 양지바른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릅 이름 유래

두릅의 이름 유래는 두릅나물을 향야본체에서 지두을호읍으로 기록되어 있고, 또한 목두채에서 둘훕이 유래되었고 이것이 두릅으로 변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동의보감 탕액 편에서는 둘옵, 둘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릅의 다른 이름으로는 목말채, 모두 채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한편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10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거을 두름이라고 하는데 경남 지리산 지역에서는 아직도 산나물 중 두릅나물만을 조기나 굴비처럼 엮듯이 역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두릅나무의 이름 유래라 할 수 있습니다.

 

두릅 관련 상식 정보

두릅은 산채의 왕으로 불리고 독특한 향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두릅나무에서 나는 참두릅과 여러해살이 풀인 독할이라 불리는 땅두릅으로 나눕니다. 두 두릅의 차이는 4~5월에 수확을 하는데 참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하고 땅두릅은 돋아난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입니다. 엄나무의 새순으로 쌉싸한 맛에 향이 강하고 약효가 좋은 개두릅이라 불리는 종도 있습니다. 개두릅은 나무가 커 하우스 재배가 어렵고 다른 두릅에 비해 가격도 맛과 향도 우수하여 두릅 중 최고로 여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릅나무의 가시가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옛날에는 문지방에 꽂아두기도 했던 우리 민족과 친근한 나무입니다. 또한 이른 봄의 새순은 우리의 입맛을 돋워 주는 대표적인 봄의 산나물입니다. 일본에서는 두릅을 산채 중 제일로 여길 만큼 인기가 좋으며 중국에서도 애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두릅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곳은 중국의 동북쪽, 일본 , 우리나라에서 입니다. 두릅은 특히 비타민A 가 풍부하여 콩나물의 6배 오이와 고구마의 2배가 들어 있으며 예로부터는 두릅순을 먹으며 충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릅의 뿌리 역시 식용이 가능하며 특이하게 뿌리에는 마취성분이 있습니다.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국소마취제이기도 합니다. 뿌리를 생으로 먹으면 입에 약간의 마비가 오는 느낌이 듭니다. 두릅의 자연산의 채취량은 적은 편입니다. 야생의 가지를 꺾어와서 가지를 땅에 심음면 뿌리를 뻗고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나무 두릅은 수입산 종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두루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나무 두릅은 강원도, 땅두릅은 충청도에서 많이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두릅의 효능

우리나라는 겨울이 길어 우리 몸은 겨울을 보내고 나면 우리 몸은 자연히 나른해지며 춘곤증이 찾아옵니다. 우리 조상들은 춘곤증 해결책으로 제철 나물인  봄나물 이용하여 겨울 동안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학 춘곤증을 이겼습니다. 봄에 나는 두릅 등 많은 봄나물은 약한 쓴맛이 있는데 쓴맛은 열을 내리고 나른해지면서 무거운 것을 치료하며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합니다. 두릅은 단백질과 회분이 특히 많이 들어 있으며, 특수 성분인 올레아 노린 산, 아파타랄린, 베타 타랄린, 이라로 시드 A, B, C, 사포닌 등 다양한 성분을 합유하고 있어 전연 약재의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 두릅의 뿌리나 줄기의 껍질은 위와 신경계통의 병을 비롯한 수종,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강장, 신경안정제로 신경불안, 류머티즘성 관절염,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릅의 뿌리나 껍질을 말려 차로 달여 마시면 당뇨병, 위장병, 신경통, 부황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