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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달래 효능과 달래의 유래 및 기원과 역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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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효능과 달래의 유래 및 기원과 역사 정보.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일 품인 달래 오랫동안 우리 민족 함께한 식품으로 알리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뛰어나 불가에서는 수행을 금하는 음식이며 이름 또한 귀엽고 이쁜 우리말을 가진 봄 채소인 달래의 효능, 달래의 기원, 달래의 역사, 달래의 이름 유래, 달래 관련 상식 정보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달래의 기원.

달래는  백화목 백합과 부추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야산이나 들판 등에서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라는 야생 달래를 캐서 식용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다년생 알뿌리 식물로 알뿌리와 연한 잎 모두 식용으로 이용합니다. 우리 민족이 달래를 이용하기 시작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단군신화에 나오는 마늘은 달래의 일종으로 보는 것으로 보아 최소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용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달래의 역사.

달래는 재배하는 작물이 아니라 들판이나 , 야산의 야생 달래를 캐서 이용하던 오래된 채소입니다. 최근에는 이른 봄 시장에  유통되는 달래는  이른 봄에 하우스에서 재배를 한 달래입니다. 단군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호랑이와 곰이 먹었던 마늘은 우리가 지금 흔히 알고 있는 마늘이 아니라 북쪽 백두산과 만주 지역, 추운 지방에서 자생하는 달래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늘은 몽골을 통해 11~12세기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조선대에서는 마늘을 호, 또는 대산이라 하였고 삼국유사기 쓰인 고려시대에서는 산이라 표현했는데 산은 달래, 파, 부추, 등 의 식물을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단군신화 때에는 마늘이 전파되기 전이라 곰이 먹은 것은 쑥과 달래 가능성이 높습니다. 봄이 채소로 냉이나 쑥처럼 달래는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거나 일반 농가에서 소규모로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생산되었으나, 1990년대 전후로 농가에서 대규모로 재배를 시작하였습니다.

 

달래 이름 유래.

달래는 귀엽고 이쁜 우리말인데요. 알뿌리가 달랑달랑 매달린 모습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옛 문헌에는 달래를 한자어로 야산(野蒜) 소산(小蒜) 산산(山蒜) 조총(小摠)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족지, 산마늘 등과 구분이 없어 혼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달래는 지방에 따라 달링괴, 달랑개, 달롱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달래 관련 상식 정보.

달래는 마늘과 사촌지간쯤 됩니다. 둘은 백합과 식물이고 백합과 식물은 대개 알린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리 성분은 쉽게 말하면 유황 성분으로, 그 자체로는 색깔이나 냄새가 없지만 찧거나 씹는 등 고유의 형태가 파괴되면 다양한 약리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으로 바뀝니다. 마늘을 씹었을 때 입안에 확 풍기는 알싸한 향을 내는 성분이 알리신입니다. 현재 우리가 흔히 시장에서 보는 달래는 재배종입니다. 달래는 씨를 거의 맺지 않아서 품종 개량이 힘든 관계로 야생의 달래와 동일합니다. 달래는 대부분 구근 분열이나 꽃이 진 자리에 씨앗 대신 달래는 주아를 이용해서 번식을 합니다. 달래는 특이하게도 우리나라 식물 조사 중 이름을 잘못 붙였는지 우리가 주로 먹는 들에 사는 달래는 산달래 개체 수가 적어 보기가 힘든고 잘 먹지 않는 달래를 들 달래로 등록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줄기가 진한 녹색이고 비늘줄기는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은 달래이며 비늘줄기가 둥글어야 하고 적당한 크기가 좋으며 특유의 향이 간한 것이 좋은 달래입니다.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동요 중 1920년대 맴맴이라는 동요의 가사에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이라는 가사는 원래 고추 먹고 맴맴 담배 먹고 맴맴이라는 가사였습니다. 음악 교과에 수록되면서 수정이 되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달래 중 1년을 더 기른 후 수확하는 은달래가 있습니다 은달래는 일반 달래와 달리 하얀색을 띠며 향과 맛이 더욱 좋습니다. 달래는 마늘, 부추, 파, 무릇 등과 함께 불가에서는 오신채라 불리며 수양에 방해를 한다 하여 금지하는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음식입니다.

 

달래의 효능.

달래는 한방에서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있어 작은 마늘 소산이라 불립니다 달래의 매운맛은 효소작용에 의해 알리인이 알리신으로 변하면서 나타나며 봄의 미각을 자극하고 혈액순을 촉진시켜 자양 간장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달래에는 비타민A, B1, B2, 나이아신,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식용 부진이나 봄철에 찾아오는 춘곤증에 좋습니다. 예로부터 민가에서는 입술 터짐이나 잇몸병 등 피로를 해소시켜 주는 전통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과 칼슘 등 무기질도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철분인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역시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주근깨와 다크서클을 좋은 효과가 있는데 멜나닌 색소를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종류의 아미노산과 당이 알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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