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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참외 효능과 참외의 유래 및 기원과 참외 역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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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효능과 참외의 유래 및 기원과 참외의 역사 정보

참외는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재배 가이 루어진 작물이라 재배의 역사도 깊습니다. 노란색 줄무늬 참외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품종이며, 예로부터 참외는 여름철 갈증을 해소와 이뇨작용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기도 하며 과일처럼 이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채소로 분류되어 있는, 우리 민족의 대표 과일(채소이지만)인 참외의 기원, 참외의 유래, 참외의 역사 , 참외 관련 상식 정보, 참외 이름 유래, 참외 효능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참외의 기원.

참외는 분류학상으로 멜론과 같은 식물로 멜로의 변종입니다. 식물학적으로 박목, 박과류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 식물입니다. 멜론의 원산지는 야생종의 존재 여부와 형질의 다양성 및 재배 역사가 오래된 점 등을 보았을 때 순수한 야생종이 발견되는 아프리의 적도 동쪽인 사하라 남쪽 지방의 니제르 간 연안의 기니(Guinea)를 1차 원산지 즉 1차 중심 지역으로 추정하며, 여기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된 후 다시 많은 종이 분화한 지역 이란, 터키의 중근동 지역과 아시아의 인도, 중국 등을 2차 중심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재배종의 형태를 보면 유럽계 멜론은 여러 가지 형태로 다양하게 분화되었고 자생지역이 고운 건조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한해 동양계 참외 종류는 품종 분화가 유렵계에 비하여 단순하고 다습한 조건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원산지의 기후에 가까운 지역에 품종 분화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노지에서 참외를 재배할 수 있는 시기가 다습한 조건에서는 습도에 약한 계통들은 대부분 없어지고 강한 품종만 유지되는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멜론과 참외의 기후 적응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참외는 원산지가 인도 , 중국, 동남아시아이거나 중국의 동북부 또는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량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참외의 유래와 우리나라 참외 역사.

참외는 멜론의 같은 식물이며, 멜론의 역사적 기록은 이집트이며 이집트에서는 예부터 멜론이 재배되었다고 하며 성경 민수기에도 멜론의 기록이 있습니다. 참외는 멜론의 변종으로 동양으로 전파된 참외의 기록은 기원전 13세기 문헌에  처음 기록되어 있습니다. 6세기에는 산둥성을 중심으로 저술된 문헌(제민요술)에는 참외에 관한 품종과 재배 법이 기술되어있습니다.

참외1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에 중국의 화북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옛 문헌 기록에는 통일신라시대에 황과와 함께 참외에 대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중국의 문헌에 의하면 참외가 우리나라의 옛 명산물이었다는 흥미로운 기록이 있습니다. 또 고려시대에 숙종 때 고려자기에 과형 청자를 비롯하여 참외를 형상화한 자기와 주전자 등을 만들었고 예술품으로도 뛰어났다 합니다. 참외는 여름철 과일로 인기가 많아 참외재배를 육성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문헌에는 참외의 명산지로 의주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의주 참외는 매우 달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증보산림경제에는 참외는 계통이 많고 과피색은 청록색이면서 금빛이 나는 것, 또는 개구리 무늬가 있는 것 등이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참외 관련 상식 정보.

참외와 멜론은 같은 종으로 원산지에서 유럽 방향으로 전파되어 개량된 재배종이 멜론이고 참외는 멜론의 변종으로 동양으로 전래되어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서 개량 발전되었습니다. 인도산 야생종이 개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재배 역사가 오래된 식물입니다. 식물 중 과일인지 채소인지 구분이 헷갈리는 식물이 있는데 참외도 과일처럼 이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채소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재래종의 참외는 각 지역에 따라 강서 참외, 감참외, 골 참외, 꿀참외 백 사과, 청사과, 성환 참외, 개구리참외 , 줄 참외 노랑 참외, 수통 참외 등으로 불려졌었는데 1957년 일본에서 도입된 은천 참외에보다 당도 낮아 토종 참외는 재배농가에서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참외2

천안은 개구리참외가 유명하며 당이 적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산 은천 참외는 1984년 흥능 종묘에서 보급한 금싸라기 품종이 나올 때까지 농가에서 주로 재배한 품종 이었습니다. 금싸리 품종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고 농가에서 빠르게 재배가 이루어졌습니다. 금 싸라기은 20년 동안 장수한 품종이며 2003년에 출시한 오복꿀 품종도 많은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은천 참외 이후 우리나라 참외는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모양의 형태를 지였습니다. 개구리참외는 수박과 비슷한 색깔을 가졌고 현재 일본은 참외는 노란색만 있는 참외입니다. 현재 참외는 중국, 일본, 우리나라 등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본은 멜론에 밀려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라 합니다. 참외는 우리나라가 품종이 우수하고 유명하여 영어 표현으로 Korean melon 합니다. 국제 식품 분류에도 Korean melon 쓰입니다. 노란색 줄무늬 품종은 우리나라에서만 생산하고 소비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참외를 우리나라처럼 대규모 재배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노란색 줄무늬 참외는 우리나라에서만 생산하는 참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참외로 유명한 지역은 경북 성주입니다.

참외3

성주참외는 당도가 15% 이상이며 깔끔한 외형과 색깔, 사근사근한 육질이 특징입니다. 성주응 1950년대부터 농가에서 참외 재배 단지가 이루어졌고 우리나라 참외 생산의 7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지리적 표시제에 성주 참외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잘 익은 참외는 주로 생과, 화채 등으로 먹지만, 풋참외는 참외장아찌, 피클, 참외 김치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개똥참외라 불리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가꾸지 않고 저절로 나는 참외를 말합니다. 동물들이 먹고 배설물이나 사람들이 먹고 버린 씨들이 자연적으로 자라는  참외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모양도 이쁘지 않고 맛도 많이 떨어져 먹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참외의 이름 유래.

참외의 "외"는 오이를 가리키는 말이고, "참"은 순수 우리말로 "허름하지 않고 썩 좋은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하는 바와 같이 오이보다 맛과 향기가 썩 좋다는 표현입니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채미라고 불렸습니다.

 

참외 효능.

참외는 포도당과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예부터 참외를 많이 먹으면 밤에 오줌을 싼다고 어른들이 말하는데 이는 참외에 수분이 많은 것과 이뇨 작용이 있고 칼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참외의 꼭지 부분에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어 참외를 먹으면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꼭지는 구토의 효과가 있어 참외 꼭지를 말린 가루나 달인 물을 마시면 토를 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는 참외가 진해, 거담 작용을 하고 , 풍담, 황달, 이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갈증을 해소시켜 주어 탈수를 막아주는 과일입니다. 참외의 기타 효능으로 참외는 몸속 유해균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 좋고, 비타민C 가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을 차단시켜주어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습니다. 피부의 미백효과와 노화방지를 예방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어 간 기능을 보호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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