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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상추의 유래 및 기원과 상추의 역사 정보와 상추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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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먹어왔던 채소입니다. 우리 민족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상추를 고기나 밥에 싸서 먹는 쌈 문화가 있고 상추쌈을 품위 있게 먹는 방법이 예절 책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우리 민족이 사랑했던 음식 재료로 입니다.  쌈문화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음식 문화입니다. 인류의 오래된 채소이며  많은 변종으로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채소로 진화한 채소입니다. 샐러드의 기원이 된 고대 로마인들이 먹었던 상추 등 상추의 기원, 상추의 전래 역사, 우리나라 상추 역사, 상추 관련 상식 정보, 상추의 이름 유래, 상추의 효능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상추의 기원.

상추는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 또는 두해살이 풀입니다. 상추의 기원은 3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L.sativa의 야생의 형태 상추로부터 진화된 것, 두 번째는 근영종 인 상추로부터의 진화입니다. 세 번째로는 이 두 종의 교배에서 의한 잡종으로부터 상추가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L.sativa의 야생 형태의 상추는 사람들에게 식용으로 변천되어 지중해 동부, 메소포 타니아 지역인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식용으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야생종의 상추는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시아 서부지역의 카나리아섬, 알제리, 메소포 타니아, 인도 북부, 시베리아에 걸쳐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야생종의 재배 기원으로는 중동지역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상추의 전래 역사

상추의 기원은 중동의 메소포 타니아 지역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작물로의 최초 기록은 기원전 약 2500년 고대 이집트 무덤의 벽화에 긴 잎모양의 상추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상추 기록입니다. 당시는 줄기 상추와 아스파라거스 상추와 매우 비슷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벽화의 상추 모양은 지금의 이집트에서 발견되는 아스파라거스 상추와 유사한 모양입니다. 모양이 길고 두꺼운  줄기와 좁다란 잎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의 줄기 상추는 두꺼운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재배 종은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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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의 기록으로는 기원전 550년경 페르시아에서 상추의 기록이 있으며 그리스는 기원전 430년경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상추에 대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로마에서도 기원후 42년 콜루멜가 몇 종류의 상추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중국의 6세기경 페르시아에서 인도 서북부를 거쳐 전파되었고 상추의 기록이 언급된 문헌이 있습니다. 중국은 줄기 상추가 주로 재배됩니다. 일본은 1863년 미국으로부터 결구상추를 도입했습니다. 유럽은 중세 이후 네덜란드, 프랑스에서 품종 개량이 되었습니다. 유럽은 두 종류의 상추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지중해 유역은 코스형이 유명하며 북유럽은 버터 헤드 상추가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줄기 상추와 비슷하여  줄기 상추에서 발달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상추는 많은 변종을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추 유래.

우리나라는 5~6세기에 인도, 티베트, 몽골, 중국을 통해 도입된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작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잎상추가 주로 재배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추는 주로 청치마, 청축면, 적축면, 적치 마가 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추 분류로 잎상추, 로메인 상추, 결구 상추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상추 관련 상식 정보.

상추는 현재 전 세계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재배종이 있지만 크게 결구상추(양상추), 잎상추, 버터 헤드 상추, 줄기 상추, 코스 또는 로메인 상추(배추 상추), 라틴상추로 6가지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채소류를 고기와 밥에 싸서 먹는 쌈문화입니다. 상추쌈은 다른 나라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생채소를 싸 먹는 우리나라만의  방식입니다. 쌈채소로 상추가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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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버터 헤드 결구형 상추, 미국과 일본은 결구상추가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대도시 근교에서 하우스 재배로 연중 생산되고 있습니다. 상추의 전국 각지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구상추는 주로 샐러드 및 햄버거용으로 수입이 되며 미국과 일본을 통해 들여온다 합니다. 상추는 샐러드에서 기본이 되는 재료로 전 세계적으로 즐겨먹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고대 이스라엘 에스는 드레싱 없이 소금만 뿌려서 먹었고, 그리스인은 꿀과 기름을 넣어서 먹었고, 로마인들은 상추에 삶은 달걀과 향신료를 넣어 현재의 샐러드와 비슷한 형태로 먹었습니다. 샐러드는 로마의 부유층이 식사의 첫 번째 먹는 음식으로 정식 식사 전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호사스러운 음식이었습니다. 상추는 최면이나, 진통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서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전 4세기 당시 외과수술을 시술할 때 환자에게 상추를 먹이고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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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마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주어 원로원으로부터 존엄 자라는 뜻을 가진 아우구스트스 황제가 병에 걸려 앓아누워 죽을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는데, 상추를 먹고 건강을 회복해 상추를 높이 평가하고 상추 동상을 만들고 제단을 쌓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상추와 관련된 속담이 많이 있습니다.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현재는 사계절 채소지만 예부터 상추의 고유한 맛을 가장 즐길 수 있는 계절은 가을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상추는 호냉성 채소로 서늘한 가을철에 이슬을 먹고 자란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상추 밭에 똥 싼 개는 저개 저개 한다' 상추밭에 똥산 개는 저개 저개 하면서 쫓아낸다는 말인데, 한번 잘못을 저지르다 사람들의 눈에 띄면 늘 의심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 밖에도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어 붙어 다닌다는 말로 상추쌈에 고추장이 빠질까, 눈칫밥 먹는 주제에 상추쌈까지 싸 먹는다, 등 눈이 없는 사람을 관한 속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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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선시대 예절을 중시한 양반들은 예절 책에 상추를 품위 있게 먹는 법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일시드라고 불리는 상추는 원시적 형태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일시드 상추의 씨는 다른 종류의 상추보다 50%가량 큰 씨를 가지고 있는데 가정용 요리에 기름을 넣는 데 사용합니다.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먼 옛날 인간들이 처음으로 이용한 상추 종류일지도 모릅니다. 상추 BSL 성분은 최면 정신안정, 수면 성분이 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정력제로 여겨졌으며,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정력을 북돋아준다고 알려져 은근초라 불렸는데, 부인들이 남편에게 먹이려고 남들 모르게 키워야 했다고 해서 은근히 키운다 는 뜻으로 은근초라 불렸다고 합니다. 광주에서는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튀김 상추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상추의 이름 유래

상추는 중국을 거쳐서 전래되었고 중국의 어원대로 생채라고 불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호칭이 변하여 '상추'라고 불립니다. 1988년까지는 '상치'가 표준어였습니다. 현재는 상추가 표준어입니다. 상추의 순우리말은 '부루'입니다.

 

상추의 효능

상추는 93% 가 수분입니다. 단백질, 당질,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등 무기 염류와 비타민류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상추의 효능을 오장을 이롭게 하고 가슴을 시원하게 하며 기와 근육 뼈를 강화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상추는 입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으며 치아 미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뇨작용과 해독 작용에도 탁월하고, 산모의 젖이 잘 나오게 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상추의 기타 효능으로는 저혈압에 좋으며, 수면유도, 숙취해소, 빈혈 예방, 눈 건강, 해열작용, 변비 개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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