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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머위 효능과 머위의 유래 및 기원과 머위의 역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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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효능과 머위의 유래 및 기원과 머위의 역사 정보.

머위는 한해 봄을 가잘 먼저 맞이하는 식용 나물입니다. 온갖 풀과 나무 중에서도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 큼직한 꽃을 피우며 넓은 잎을 내미는 봄은 전령사입니다. 우리 민족과 오래전부터 함께 한 봄나물이지만, 다른 봄나물 냉이, 달래 등 비해 유명하지는 않은 봄나물입니다. 하지만 다른 어떤 식물보다 항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머위, 유럽에선는 강력한 항암 작용 식물로 암 치료에 사용되는 머위의 효능, 머위의 기원, 머위의 역사, 머위 과련 상식 정보, 머위의 항암 효능, 머위 유래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머위의 기원.

머위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 살이 풀입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주로 산야의 습지 등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자고 있습니다. 머위의 학명 중 속명 petasies는 그리스어 petasos 즉 녹색의 넓은 모자라는 뜻으로 머위가 큰 잎을 갖는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원산지는 일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유럽과 우리나라, 일본, 등 아시아 그리고 북아메리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동아시아지역에 주로 분포가 되어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5~20여 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머위의 역사.

머위의 역사적 기록을 보면 기원전 221~206년 진나라 때 곽연색의 <술 정기>에 머위꼿이 낟알처럼 하나씩 붙어 있는 모양으로 과동(顆東)이라 처음으로 기록이 있습니다. 과동이라는 이름은 낙수가 연말이 되어 얼음이 어는 시기가 되면 겨울 동안을 죽지 않고 지내다가 꽁꽁 언 초원에 싹을 틔우며 얼음을 가르고 나오기 때문이라 합니다. 하지만 후대에 잘못하여 관동 또는 관동(款東)이다 고 하였습니다. 당나라 때의 유종원은 800년 <기문>에 '관동은 늘 푸른 풀의 이름이다. 국화과의 식물로 잎은 원형이고 노랑꽃이 핀다. 일설에는 관동이다' 기록이 있으며 송나라 때 구종석의 <본초 연의>에는 "모든 풀 중에 오직 이것만이 얼음과 눈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얼음을 뚫고 나온다는 의미의 찬동(鑽東)이다"과 했습니다. 명나라의 이시진은 <본초강목>에서 "이 풀은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므로 관동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머위 역사.

우리나라도 머위를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이용하였습니다, 19세기 한치윤의 <해동역사>에서 "머위는 고구려와 백제에서 생산된다"라고 기록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 삼국시대부터 우리 민족은 머위를 나물로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정조 때의 이만영은 <재물보>에서 "백 가지 풀 가운데, 이것만이 겨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기록을 했습니다. 

 

머위의 관련 상식.

머위는 잎보다 꽃줄기가 먼저 올라와 꽃이 피며 꽃이 진 후 잎이 나기 시작하는 특성 있는 식물입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피는 식물입니다. 수꽃은 황백색, 암꽃은 흰색이 핍니다. 머위의 형태는 가늘고 긴 지하경이(땅속줄기 일종) 3~4 본 발생하고 7~8절 마디가 신장합니다. 머위는 더위와 건조에 약하고 옛 부터 봄에 수확되는 채소입니다. 잎은 식용으로 뿌리 부분은 약재료 사용합니다. 우리 민족의 귀중한 계절 채소이며 10~30℃ 범위에서 생육되고 토질은 양토 또는 사양토에 적합합니다. 머위는 잎자루를 채소로 이용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초봄에 돋아나는 어린 꽃도 산채로써 식용이 가능합니다. 머위는 야생상태의 것을 채취하거나 야생종을 선발하여 재배화한 것입니다.

머위는 지하경에 의해서 영양 번식되고 있으며 불임성일 뿐 아니라 돌연변이 가 없는 품종 분화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품종 분화가 없다는 것은 오래 전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진화나 다른 변종이 없는 식물입니다. 머위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채소입니다. 일본은 머위를 '후끼'라고 하여 산채 중 제일이라고 할 정도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또한 머위를 나물로 이용하고 있으며 봉두채, 사두채 라고 부럽니다. 또는 겨울철 길을 가다가 뜯어먹는 풀이라 하여 노광 동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머위가 표준어이지만 지방에 따라 머위, 머구, 머귀, 머윗대, 머웃대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강원도 지방은 머위, 영남 지방은 머구, 제주도는 꼼치, 전라도 지역은 머웃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사람들 뿐 아니라 곰들도 꽤 좋아하는 식물이라서 겨울잠에서 깨면 가장 먼저 먹는 식물이 머위라고 합니다. 머위의 꽃 말은 공평이며 머위에 관한 속담도 있는데 "밭을 버리려면 머위를 심어라"라고 할 정도로 번식력이 뛰어나다 합니다.

머윗대의 껍질은 방부 효과가 있어서 산나물 등을 염장할 때 함께 넣고 절임 하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물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푸는 효과가 있고 생선이나 게, 조개 같은 것을 요리할 때 머위를 넣으면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머위와 닮은 것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의 습한 곳에 자라는 털머위도 있습니다. 털머위는 독성이 있어서 이용 시 조심해야 합니다. 머위의 영어 이름은 butterbur인데 머위 잎으로 버터를 싸서 보관하였는데서 유래한 것이라 합니다. 머위는 우리말 같은데 이름이 유래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민족과 옛 부터 함께 한 식물인데 이름의 유래를 알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머위의 항암 효능.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인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머위야말로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작용이 있는 식물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머위의 항암 효과에 대해 자신이 쓴 책에서 '암이 전이되는 위험을 줄여주며, 환자의 상태 및 치료 전망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서양 머위는 전혀 부작용이 없는 무해, 무독성의 식물 치료제이다'라고 저술하고 있습니다. 포겔 박사가 말하는 서양 머위의 학명은 P. officinalis이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머위는 P. japonicus(S. et Z) MAXIM로서, 속은 같으나 종과 생김새가 약간 다른 종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머위도 옹종, 암, 기관지염, 편도선염 드에 쓴 기록이 있고 민간에서 암 치료에 활용하고 있어서 서양의 머위에 못지않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위 효능.

머위는 항암 효과도 있지만 다른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머위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혈관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폐 기운을 돋우고 가래를 삭여 주는 효과가 있고 사포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으며 거담, 진해, 해독,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서 천식,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머위는 해독작용과 염증 완화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염증이나 암의 기형 세포인데 머위는 기형 세포의 세포벽을 파괴하고 세포핵으로 들어가 DNA를 파괴해 세포분열을 못하게 합니다. 머위의 기타 효능으로는 식중독 예방, 간질환 예방, 이뇨작용, 변비 개선, 타박상 완화 혈관 질환 예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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