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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수박의 유래와 기원 및 수박의 역사 정보와 수박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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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유래와 기원 및 수박의 역사 정보와 수박의 효능

수박은 아프리카의 대륙에서 소아시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고려시대 때 전파된 과일입니다. 수박은 우리나라에 자리잡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였으며, 그 때문에 매우 귀한 과일이었습니다. 수박은 전 세계 과일 생산량 1위이지만 생산량의 대부분은 재배한 나라에서 자체 소비하고 있습니다.고려를 배신한 홍다구 가 들려왔다는 수박 ,그래서 조상의 재사에 올리지 않았다는 수박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수박의 기원, 역사, 유래, 효능,수박 관련상식 정보를 알아 보겠습니다.

 

내용 요약

  • 수박의 기원
  • 우리나라 수박의 역사
  • 수박의 이름 유래
  • 수박 관련 상식 정보
  • 수박의 효능

 

수박의 기원

수박은 아프리카 대륙의 남단에서 기원하여 소아시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까지 전파된 작물입니다.
수박을 남아프리카의 나미비나,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접경지대 , 정확하게는 칼라하리 사막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수박의 기원은 북동 아프리카 수단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발표가 나온 적도 있습니다. 기존까지는 남아프리카에서 재배한 유자 멜론이라 부르는 "아마루스 수박이 현대 수박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연구 발표에 의하면 수단의 "코르도판 멜론 이 현대 수박의 조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수박1


BC2500년 경 이전부터 이미 재배되어 이집트 등에서 유적을 찾아 볼수 있으며 성경에도 그 존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4,500년 전의 이집트의 신전 유적에 수박이 상형문자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집트의 12 왕조의 왕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는 씨앗이 출토되었으며 성경의 출애굽기에 이스라에 백성이 먹었다는 기록이 존재합니다.
고대 최강국이었던 이집트의 문명은 접경지역인 지중해를 저쳐 소아시아, 인도를 경유한 후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에 전파되었습니다.

유럽은 13세기경 상거래를 하고 있던 무어인(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에 걸쳐 살던 이슬람교인들을 부르는 말)들에 의해 전파되었으며 미국은 아프리카 노예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수박을 노예들이 먹는 과일이라하여 천대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수박의 역사

우리나라는 고려시대 원나라를 통해 수박이 전파되었습니다. 고려 충렬왕 때 원나라에서 귀화한 홍다구가 원나라로부터 가져와 개성에 심어졌다고 합니다. 재래종 수박인 무등산 수박(일명 푸랭이)도 원나라 때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도입 초기에는 재배가 어려워 매우 비싼고 귀한 과일이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수박 한 통 값은 쌀 다섯 말의 값과 같았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 5년 한문직이라는 내시는 수라간에서 수박을 훔쳐먹고 곤장을 100대 맞은 후 귀양살이를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수박은 귀하고 매우 비싼 과일이었습니다.

수박2

 

현재 국내에서는 경남의 함안과 고령의 수박이 유명하며 지리적표시제에 고령 수박과 함안 수박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 일대에는 그 지역에서만 자라는 무등산 수박이(푸랭이)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의 토종 수박으로 씨앗이 하얗고 평균 무게가 20kg으로 다른 수박에 비해 크기가 월등하게 큼니다.

 

수박의 어원(이름) 유래

수박의 이름은 16세기 문현에 슈박으로 기록이 처음 나옵니다. 슈박 정확한 이름의 유래 알수가 없고 슈박이 변하여 수박이 되었고 수박은 의 순우리말 이라고 합니다.

 

수박 관련 상식 정보

수박은 박과채소로 참외, 오이, 멜론, 등과 같은 부류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하지만 수박의 식물학 학술명은 시트 룰 루스 라나투스라 부르는데 이는 매우 작은 레몬류의 열매라는 뜻이며 이는 최초에 이름을 붙인 사람의 연구대상이었던 재래종 수박의 과육 색깔이 레몬색이었던 것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영어 이름은 워터멜론은 말 그대로 물이 많다는 뜻인데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막지방에서는 매우 중요한 수분의 공급원으로 대상들이 싣고 다니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한자로는 서과라고 하는데 이는 서역에서 들어온 오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문헌에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수박5


수박은 여름을 상징하는 대표 과일로 알려졌었는데 고려 때 들어온 수박은 우리나라의 풍토에 잘 맞지 않아 재배가 어려웠었는데 일제 강점기 이후 우리나라 풍토에도 잘 맞는 일본 품종이 도입되면서 수박이 흔해졌고 우리의 전형적인 여름과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수박을 과일로만 섭취를 한 것이 아니라 약으로도 사용하였습니다. 과일과 껍질을 모두 약으로 쓰는데 껍질은 서과 피라고 하며 더위를 씻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해소 한도 합니다. 열매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과 갈증에 좋고 화상 환부에 붙여 치료하거나 알코올 해독에 쓰입니다.
껍질은 가슴이 답답하면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갈증, 몸이 붓는 증상을 제거하고 입안 헌 곳을 치유한다고 합니다.

수박은 속은 처음에는 하얗색인데 수박이 커지면서 수박 속도 하얗던 것이 빨갛게 변하는데 이것은 바로 리코펜 성분 때문입니다. 리코펜은 붉은 과일에서 발견되는 색소이며 수박은 자라면서 리코펜이 많아져 속이 빨갛게 변하는 것입니다. 수박의 껍질은 햇빛으로 양분을 만들어 내는 광합성이 일어나는 장소로 광합성에 필요한 엽록소가 많 초록빛을 띠는 것입니다.

수박3


일본에서는 수박을 키울 때 네모 상자를 씌워 기우면 네모난 수박의 모양으로 자라나게 하여 파는 수박도 있습니다.

우장춘 박사의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 박사가 만든 수박이 아니며 1943년 일본인 기하라 히또시가 개발한 것을 한국에서 씨 없는 수박을 재배하여 소개한 사람이 우장춘 박사님입니다. 우장춘 박사님은 많은 업적이 있지만 그중 한 가지는 우리나라의 김장 배추를 처음으로 개량한 사람입니다. 지금의 우리나라 김장 배추를 만든 분이 우장춘 박사입니다.

씨 없는 수박은 수박이 익는 시기가 늣은 편이며, 열매의 비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씨 없는 수작의 꽃에 2 배체의 화분을 수분시켜야 하는 노력이 드는 점, 그리고 열매의 모양이 비뚤어지기 쉬운 점 등의 결점이 있어서 거의 재배되지 않고 있습니다.

옛날 수박밭이나 참외 밭에 있었던 원두막은 서리를 하는 아이들이나 도둑들을 지키기 위해 밭 주변에 높게 지은 건물인데 현재 거의 사라졌습니다. 노지재배가 사리지고 시설 재배가 이루어지면서 원두막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수박을 살 때 두드려 보고 사는데 이것은 과피와 두께와 경도, 속 빈 것, 과실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미숙한 것은 깡깡하고 금속음이 나고, 성숙한 것은 통통하는 탁음이 납니다.

수박은 차고 칼륨이 함량이 높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설사 등 위와 장이 약한 사람은 피하고 특히 중증 신장병 환자는 위험한 음식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4


고려시대 수박을 가지고 들어온 홍다구는 사실 고려를 배신한 인물입니다 고려를 배반하고 몽골에 귀하 한 무장이었습니다. 몽고가 고려를 침공할 때에 그 홍다구가 앞잡이가 되어 고려에 몹쓸 피해를 주었던 매국 놈이었습니다. 또한 삼별초의 난이 일으나 자 홍다구는 군사를 일으켜 진도와 제주도에까지 좇아가 삼별초의 군사를 징벌였습니다. 나라를 배반한 역적이 유입시킨 과일이라 하여 조선 시대 말까지 수박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았던 과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5천원의 인물은 조선시대의 최고의 성리학자 율곡 이이 며 오천 원의 뒷면에 그려진 그림은 이이의 어머님인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인데 그림에 수박과 오이 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수바을 둥글고 줄 무의가 있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모습이 다양합니다. 품종에 따라 길쭉하기도 하고 줄무늬가 없거나 검기도 합니다 서양이나 중앙아시아 쪽 관념으로는 오히려 수박 하면 길쭉한 모습을 떠올립니다.

 

수박의 효능

수박의 효능을 간단히 한줄 요약으로 정리 하였습니다.

  • 노화방지: 수박에는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리토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성분 은항 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노화 예방을 합니다
  • 항암효과: 수박에 들어 있는 리토펜 이라고 불리는 물질은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암세포 성장을 촉진시키는 주요 조절 인자를 강려하게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붉은빛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 심장 질환: 리코펜 성분은 심장 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 성분이 혈액을 낮추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독소 배출과 이뇨작용: 수분이 많은 과일인 만큼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데 뛰어납니다. 아미노산 계열인 시트룰린 성분이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할 주 있게 합니다.
  • 근육통 완화: 운동 시작 한 시간 전에 수박 주스를 마시면 격렬한 운동 뒤에 나타나는 군 육통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면력역 강화: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인 비타민C는 물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어 자주 섭취하면 면역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박의 주의할 점은 만성 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수박에 든 칼륨을 배설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니 수박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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