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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복분자의 유래와 기원 및 복분자 역사 정보와 복분자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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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의 유래와 기원 및 복분자 역사 정보와 복분자의 효능

복분자는 예로부터 남자의 기력을 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분자딸기의 채 익지 않은 열매로 만든 약재를 복분자라 합니다. 복분자는 남자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며 여성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며 눈의 건강, 피로 해소, 노화방지 등 많은 효능이 있는 복분자의 효능, 기원, 역사, 유래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내용 설명

복분자 기원.
복분자주의 유래와 역사.
복분자의 재배 역사.
복분자의 이름 유래.
복분자 관련 상식 정보.
복분자의 효능.

복분자 기원

복분자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엽 활엽 성 관목으로. 대체로 한국의 중부, 이남 지방과 일본, 중국에서 야생하고 있습니다. 다년생 식물이며 복분자 열매는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딸기 속 식물인 나무딸기류는 종의 분화가 다양하여 학자에 따라서는 200~300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겨울딸기 등 22종이 보고되고 있으며, 그중 식용하는 것은 10종 정도가 있습니다.

복분자 주의 유래와 역사

복분자에 대한 문헌이나 기록은 없지만 전라북도 일대 야생 계곡 개울가에서 자생하는 산딸기를 채취하여 옹기에 잘 밀봉해서 2~3년을 숙정시켜 술을 만들어 마셨습니다.

술 빛깔은 맑고 빨갛게 물들어 있어 일찍부터 정력제로 각광받아 왔습니다. 복분자 열매를 따고 술을 빚는 작업을 할 때는 금남 구역으로 통제된 상태에서 부녀자들만의 정성으로 이루어져야 했으며 음양 이치에 따라 남정네에게 보양되었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복분자1


1960년대 선운산 부근에 사는 주민들이 산에서 자생하던 야생 복분자를 밭에 옮겨 심은 뒤 열매를 따서 술을 담가 먹은 것이 복분자주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현재 고창 복분자주는 복분자 열매를 발효시켜 빛은 과일주입니다. 복분자 열매의 떫은맛을 제거하기 위해여 파쇄기에 갈아서 씨앗을 분리한 다음 약 1개월 동안 발효시킨 뒤 여과하여 6개월 정도 성숙기간을 저쳐 제조합니다.

복분자 재배 역사

복분자 재배는 전라북도 고창 선운산 일대에서 시작하여 이후 인접 지역인 정읍, 순창에도 재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에는 전라남도, 강원도, 제주도 등지에서도 복준자를 재배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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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복분자를 재배하던 주민들이 작목반을 결성하고 1998년 고창 명산 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면서 시작해 1995년 고창 복분자주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합으로써 지역 대표 특산품이 되었습니다. 1998년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이 방북하였을 때 북측의 인사들에게 선운산 복분자주를 선물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복분자 어원(이름) 유래

복분자의 이름은 뒤집힐 복, 동이 분이라 자를 써서 복분자라 합니다, 정확한 이름의 유래는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 속설이 있는데 , 열매의 생긴 모양이 요강을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설도 있고, 소변 줄기에 요강이 뒤집어진다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남성들의 정력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복분자는 예부터 자양 강자재로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아이를 못 낳는 집에선 이 복분자를 복용하면 출산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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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방에서는 신정을 보태주고 소변이 새는 것을 멎게 하여 요강을 엎을 정도가 된다고 해서 복분자라고 이름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복분자 관련 상식 정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토종 복분자 딱기와 1960년대에 도입된 북미산 복분자딸기가 함께 재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복분자딸기는 전라북도 정읍, 순창, 고창, 전라남도 함평에서 국내 생산량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복분자는 당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노지재배에 비하여 비가림 하우스 재배는 당도가 조금 높기는 하지만 생과로 먹어보면 단맛 정도의 맛이 나며 복분자를 설탕에 섞어 발효시킨 제품의 경우에만 당도가 매우 높습니다.

복분자딸기의 채 익지 않은 열매를 한약재로 쓰는데, 복분자 딸기의 미숙과를 햇볕에 말리거나 끓는 물에 1~2분 담갔다가 꺼내어 말린 것을 '복분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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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의 많은 유래설 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어느 부부가 늘그막에 얻은 병약한 자식에게 지나가던 스님이 산딸기를 먹이라고 권하여. 날마다 복분자를 부지런히 먹였더니 정말 놀랍게도 아들이 매우 튼튼해졌는데, 그 아들이 얼마나 건강하고 힘이 좋은지 소변을 보면 소변 줄기가 요강을 뒤엎어버릴 만큼 세었고 그래서 하도 신기한 나머지 이 약재의 이름을 복분자, 즉 요강을 뒤엎는 과실이라고 지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복분자딸기는 우리나라, 일본, 대만, 중국, 오스트리아 등지에 분포하지만 학명에 우리나라에서 난다는 coreanus가 붙어 있으며, 자라는 중심지가 우리나라이므로 우리나라의 특산 나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황해도 이남의 중, 남부 지방, 해발 50~1,000m 지역의 산기슭 양지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복분자4

 

복분자의 효능

복분자의 효능으로 동의보감에는 남자의 정력이 모자라고,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고 또한 남자의 음의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기운을 도와 몸을 가볍게 한다 라고 기록이 있고 당본 본초에는 남자의 신기 부족, 음의증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 남성 호르몬 촉진 : 복분자가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이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결과 복분자 추출물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분비량이 대조군의 약 17배가량 증가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여성호르몬 촉진: 복분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 또한 촉진시킵니다. 복분자의 추출물을 투여하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약 5배 이상 증가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 갱년기 여성들은 호르몬 감소 부작용에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성호르몬 부족을 원인으로 하는 난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남성에 족은 식품으로만 알려진 복분자는 여성에게도 유익한 효능을 지닌 식품이며,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가 함께 먹으며 더욱 좋다고 합니다.
  • 눈 건강 개선: 안토시아닌 성분은 블루베리에 많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복분자에 안토시아닌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 색소 성분의 시력저하와 각종 안과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모니터/TV와 핸드폰 사용하는 현대인의 눈 피로에 좋은 식품입니다.
  • 간 기능 개선: 복분자는 체내 GST 효소를 활성화합니다. GST 효소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물질입니다. GST 효소는 체내 축적량이 아무리 많아도 활성화되지 못하면 제 역할을 할 수 없는데 복분자가 이 GST효소의 활성화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간 내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혈관 건강 개선: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는 복분자의 효능은 장기적으로 혈관 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복분자 내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하고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합니다.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 선분은 혈관을 확장해주고 산화질소의 생성을 더욱 촉진시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전체적으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지질 등 혈관 내의 지질 수치를 낮춰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도록 해줍니다.
  • 복분자의 기타 효능으로는 신장기능과 배뇨 관련 기능 장애 개선 효과, 헬리코박터균의 생성 억제, 골다공증과 빈혈 등 갱년기 여성 질환 예방, 중성지방 수치 감소 및 체중조절 효과, 항산화 성분, 노화방지에서부터 항암 효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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