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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도움 이야기

신정의 유래와 기원 및 신정과 구정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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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입니다. 새해의 첫날은 많은 나라에서 공휴일로 지정하고 연말연시 휴일로 보내는 나라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도 새해의 첫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휴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선조들은 새해의 첫날을 설날이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신정, 구정이라고 하며 설을 두 개로 부르고 있습니다. 왜 새해 첫날인 설이 신정, 구정 두 개의 이름을 갖게 된 이유와 배경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새해 첫날인 신정, 신정에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신정의 역사와 기원 신정과 구정의 차이점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내용 요약

1. 설이란.

2. 신정의 기원 일본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

3. 우리나라 신정의 역사.

설이란

우리 민족의 고유의 설날의 기원은 신라 21대 비처와 시절 궁중에 어떤 사건이 발생하여 이 사건의 이후  해마다  새해가 되면 만사를 꺼려 근신하였다 하여 달도라 했습니다. 달도는 설의 별칭이기도 하므로 설의 유래로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고려 시대에는 9대 명절로 조선시대에는 4대 명절로 자리를 잡았고 지금 까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설 3

신정의 기원은 일본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

신정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양력(태양력)을 사용하는데, 이 양력을 처음 도입된 시기는 1896년 1월 1일 고종 32년에 수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부터 사용하고 있었던 음력 또한 금지한 것이 아니였기에 당시의 백성들은 음력을 기준으로 날짜를 사용하였습니다. 당연히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은 음력의 설 명절을 쇠고 있었습니다.

양력설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침략을 받은 후부터였습니다. 일제강점기는 우리나라의 많은 전통문화의 수난에 시작이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말살정책에 의하여 설날과 같은 세시명절마저 억압을 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민족의 전통 음력설을 '구정'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구정'이라는 단어는 새로운 설이 아닌, 오래된 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의 전통을 없애려는 일본은 흑심이 담겨 있는 단어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 무렵이면 떡방앗간을 폐쇄시켰고 새 옷을 입고 나오는 어린이들에게 먹칠을 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반면 일본의 명절과 그 행사의 의식을 우리나라에 이식하여 강요하기도 하였는데, 일본 전통 명절인 천장절, 명치절, 기원절 등을 우리나라의 국경일로 정하여 갖가지 행사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참가시켰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없는 문화를 전통 명절에 접목시키기도 했는데 신정에는 시네나와라 하여 새끼에 귤을 꿰어 대문에 달게 하고 단오절에는 고이노보리라 하여 헝겊으로 잉어를 만들어 풍선처럼 띄우게 하기도 했습니다.

 

설 2

 

음력설을 쇠는 나라는 우리나라,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나라에서 명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양력설을 쇠는 나라는 일본, 북한이 있습니다. 북한은 공산주의가 들어서면서 양력설을 쇠고 있으며 음력설 즈음에 북한의 최대 명절인 광명성절(김정일 태어난 날)이 있어 음력설의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일본도 원래는 중국, 한국처럼 음력을 사용하였으나 일본 메이지 유신과 근대화를 명문으로 그레고리력(양력)을 국가의 표준 달력으로 삼고 완전히 폐지하면서 1872년부터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기념하고 연말연시로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5일 이상을 연휴로 보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우리나라의 신정의 역사

양력 설은 우리나라가 독립을 이룬 대한민국 초기에도 계속 사용하였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양력설을 위주로 쉬는 풍속을 계속되었으며 1949년 6월 4일에 양력설을 공식적인 국가 공휴일로 정하고 1950년부터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설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승만 정부와 박정희 정부는 강력하게 양력설을 시행하였는데 사기업이 음력설에 휴무를 아면 불이익을 주기도 하였답니다. 정부의 강력한 시행으로 서울 등 대도시의 일부 가정에서는 양력설을 지내는 풍토도 생겨 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가정에서 음력설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고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고 이에 1985년부터 1989년까지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음력 1월 1일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민족 고유의 설날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여론을 받아들여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89년에 음력설을 '설날'로 하고 3일 휴일이 되었고 기존의 양력설도 12월 31부터 1월 2일까지 삼일 간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설 1

 

1990년부터는 양력의 설을 이틀로 줄였고 1999년부터는 양력 설인 1월 1일을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양력 1월 1일 하루와 음력 설날 3일이 정식 공휴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새해 첫날은 많은 나라에서 연말부터 연초까지 며칠을 공휴일로 쉬는 곳이 대부분인데, 당시 새해 첫날 하루만 휴일로 지정한 이유는 일제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고 전통적인 음력설을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기업의 위주의 정책이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5일 근무제 역시 많은 반대가 있었는데 기업과 언론의 반대가 많았습니다. 나라의 정식 공휴일이 많으며 근로자들에게는 좋은 것입니다. 예전처럼 연말연시를 공휴일로 변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정이 만들어진 것은 전통적인 민족 고유의 명절을 깍아내리고 없애려는 일본의 탄압과 민족의 말살 정책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신정이나 구정이라 말은 일본의 잔재이며 신정, 구정이라는 말보다는 신정은 새해 첫날 구정은 민족의 명절인 설날로 부르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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