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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대추나무의 유래와 기원 및 대추 관련 정보와 대추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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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의 유래와 기원 및 대추 관련 정보와 대추의 효능.

시골 고향에 추석쯤에 빨갛게 익은 대추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면 보기가 좋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생으로 대추를 먹어 보지 못한 어린이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옛 부터 우리 민족의 큰일 제사나 혼인 등에 빠지지 많고 들어가는 과일입니다. 맛도 있고 영양가도 많은 대추는 풍요와 다산의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또 번개 맞은 대추나무는 귀신도 물리치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대추와 대추나무의 기원과 유래 대추와 대추나무에 관한 여러 가지 관련 상식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대추의 기원.

대추나무는 식물학적으로 갈매나무과 대추나무 속에 속하는 교목성 과수입니다. 대추의 원산지의 학설은 두 가지가 있는데 남부 유럽과 서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라는 주장과 현재의 재배종과 유사한 대추가 북아메리카와 유럽의 남서부 지방에서 재배 및 이용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북아메리카와 남서부 유럽을 원산지로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추나무의 원산지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대추는 과수로 재배되는 종은 크게 중국계 대추와 인도계 대추로 등이 있습니다.

 

대추1

 

  • 중국계 대추는 우리나라 중국, 독일 루마니아, 러시아 남부등 유럽지역 및 캘리보니아를 중심으로 한 미국 대륙의 중남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온대 낙엽과수입니다.
  • 인도계 대추는 주로 인도, 파키스탄, 중국 남부를 비롯하여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열대 상록과수록서 내한성이 약하여 온대지방에 서는 재배가 불가능합니다.

대추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40여 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대추나무는 묏대추나무의 아종이면 묏대추나무를 품종 개량하여 지금의 대추나무가 나왔습니다. 원산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어나 남아시아에서는 9천 년 무렵부터 사람에 의해 심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추는 9~10월에 수확을 합니다.

 

대추나무의 역사.

중국에서는 대추나무는 과수로 재배가 이루어진 것은 4,000여년전 혹은, 기원전 10세기 등을 기록되어 있는습니다. 또한 중국은 기원전 2,000여 년 전부터 화북지방과 만주 일대에 중국계 대추의 주산지가 형성되었다고 하며, 시리아에서는 1세기경부터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대추의 유전자원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쓰촨 성을 기준으로 북쪽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온대성 계통이 서식하고 있으며, 원난성 등 남쪽 지역은 아열대 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대추2

 

우리나라의 전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어나 중국으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옛 문헌 기록을 보면 한거지리지의 고대 낙랑에 관한 기록에 "낙랑에 대추와 밤이 많이 생산되다" 하였고, 삼국지위지동이전의 부여 조에도 5 과가 생산된다고 하였으며, 서기 530년에서 550년경에 저술된 제민요술에도 전쟁 시 비상식량으로 대추초와 대추포의 관한 기록이 있음으로 보하 최소 삼국시대부터 우리 민족도 대추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재배는 고려 명종 18년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만큼 우리 민족에게는 친숙한 과실나무로 마을 주변에 심긴 유실수였습니다.

 

대추3

 

대추 관련 상식 정보.

  • 대추나무는 열매를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하는 유실수이며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하는 용수재입니다. 열매인 대추는 조상들이 제례에 사용하는 밤, 감과 함께 삼색 과일의 하나로 귀하게 여겼으며 이용방법도 직접 생식으로 하거나, 건조했다가 대추 약밥, 조란, 대추 밥, 대추 전병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이용하였습니다. 한방에서는 중요한 약재로서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하면 그 약효를 증진시킨다고 하여 약방의 감초처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대추나무 목재는 밀도가 높고 같은 크기의 참나무나 소나무에 비해 두배 정고 무겁고 단단하여 판목이나 떡메, 떡판, 도장 등을 공예품으로 만드는데 이용하였습니다. 예로부터 대추나무는 민속신앙으로 악귀를 쫓는다고 하여 부적으로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대추나무로 만든 방망이를 문에 걸어 둔다든지 하는 풍속이 생겼습니다. 대추나무로 부적이나 인장(도장)을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번개 맞은 대추나무는 벽초 목 또는 불상 목이라 하여 현재에도 병마에서 자신을 지키는 최고의 부적으로 여기고 있어 도장이나 염주의 재료로 인기가 높습니다.
  • 대추는 설탕이 대중화되기 전 떡에 고물로 들어가거나 음료수, 요리에 들어가서 단맛을 내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대추 자체가 당도가 높은 과일인데, 말려서 보관할 수 있고, 말릴 경우 당도가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설익은 대추는 초록색이고 다 익은 대추는 붉은색을 띠어 홍조라고도 불립니다. 대추를 생과로 먹어 보지 못한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고 하며 이유는 생과로 유통되는 기한이 짧은 편입니다. 대추는 단맛이 강하며 당분이 많은 음식이라 다이어트를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8~10(100g) 개정도를 섭취할 경우 100kcal 이상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 당질이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생과는 과중의 24~31%, 건과는 58~65% 정도가 단당류와 다당류로 되어있어 일반 고종에 비하여 월등히 높습니다.
  • 대추는 1970년대까지 품종으로 명명된 것이 없었습니다. 주로 대추의 주산지 지역 명칭을 붙여서 보은대추, 경산대추, 의성 대추 등으로 불였습니다. 1970년대 이후에 재래종 중에서 선발된 무등, 근성, 월출, 홍안 등의 품종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농산물 지리적 표시제에 경산과 보은 대추가 등록 되어있습니다.
  • 대추는 열매가 많이 열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추는 남자아이를 상징하며 풍요와 다산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 현대의 결혼식에서도 다남(多男)을 기원하는 상징물로써 시어머니가 새 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 주는 과일입니다.
  • 대추의 관련된 속설에는 삼계당에 있는 대추나 인삼은 먹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닭의 나쁜 성분을 대추가 흡수한다고 하며 혹은 좋은 성분은 국물로 우러나와서 대추나 인삼에는 바쁜 성분만 남았다고 하여 먹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것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 합니다. 오히려 도움이 되므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 대추나무는 가시가 많고 억새어 가시나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인간을 구원하기위해 십자게 달리신 예수님이 쓰신 가시 면료관을 만든 나무가 대추나무의 일종입니다.
  • 대추의 이름유래는 한자어 대조 가 변한 귀화어 입니다. '대조' 역시 '대추' 의 같은 말로 아직까지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대추4

 

대추의 효능.

대추나무의 열매인 대추는 날로 먹거나 떡, 약식 등의 요리에 이용하며 대추를 9월에 따라 말린 것은 한방에서는 자양, 강장, 진해, 진통, 해독 등의 효능이 었어 기력 부족, 전신통증, 불면증, 근육경련, 약물 중독 등에 쓰입니다.

 

  • 대추는 불면증 개선 효능이 있습니다.
  • 면역력을 증진 작용이 있습니다.
  • 항암 작용이 있습니다.
  • 간, 위, 장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 해독 작용 및 이뇨 작용이 있습니다,
  • 소염 작용과 피부 트러블 개선 효능이 있습니다.
  • 혈액 순환과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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