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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래와 기원 역사 이야기

호박의 유래 및 기원과 호박의 역사 정보와 호박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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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의 유래 및 기원과 호박의 역사 정보와 호박의 효능.

우리나라에서는 호박을 예로부터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해주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중앙아메리카의 인디언들은 9,000년 전부터 재배를 하여 식용으로 사용한 식물입니다. 꽃, 잎, 씨, 과수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작물이며 핼러윈 데이를 대표하는 작물이기도 한 호박의 기원과 호박의 유래, 호박의 역사, 호박의 관련 상식정보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호박의 기원.

호박은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풀인 식물입니다. 호박의 원산지는 중아 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지역입니다. 호박의 야생종은 신대륙에만 분포하고 있어며 분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입니다.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에는 총 11종의 야생종이 있으며 1,500M 이상의 안데스 산맥에서부터 해안 저지대까지 분포하고 있습니다.

호박의 역사.

호박은 아메리카의 대륙의 원주민들이 약 9,000년 전부터 재배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BC 5,000년, 페루에서는 BC3,000년경의 유적지에서 종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호박이 전 세계로 전파된 것은 1492년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후 1518년 코르테스의 멕시코 정복 이후로 유럽으로 전파되었습니다. 대항해시대에 아시아(인도, 동남아)는 유럽으로부터 호박이 전파되었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16세기 중엽(1553년)에 포르투갈 무역선이 일본에 호박을 전파하였고 중국도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경로에 의해 전파되었습니다.

국은 1600년대 초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에 의해 역수입된 것이라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초기 이주민들이 1621,1623년 추수 감사파티를 열어 다양한 호박파이를 먹으며 축제를 지낸 것이 오늘날 추수감사절의 시작이었습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호박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중요한 작물입니다.

우리나라 호박의 유래.

우리나라에 호박이 들어온 시가는 1600년대 초로 추정하고 있어나 정확한 도입시기나 경로는 명확하지 않으며 포르투갈의 상선에 통해 호막이 일본이나 중국을 걸쳐 1505~1609년 사이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호박의 전파의 두 가시 설이 있는데 일본 도입설과 중국 도입설입니다. 일본 유래설은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에 전해졌다는 설이고 중국 설은 병자호란 당시에 다른 작물들과 함께 전해졌다는 설입니다. 우리나라의 재래 호박은 일본 종과 형태상 다르고 중국에서 유래한 작물들에 붙여진 호 라는 명칭 때문에 중국설이 보다 유력합니다. 1644년 명나라의 멸망 이후 청에 억류되어 있던 사신들을 석방하는 과정에서 함께 전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호박 관련 상식 정보.

  • 전 세계적으로 호박은 30여종 있으며 크게 동양계, 서양계, 페포계의 3종이 나누며 가장 널리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호박들입니다. 동양계 호박은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적응한 호박으로 청과나 숙과로 이용되며 서양계에 비해 당도가 낮은 편입니다. 서양계 호박은 서양에서 숙과(늙은 호박)로 이용되며 겨울 호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당도가 높은 호박입니다. 북미 내륙 북부의 춥고 , 비구름이 불규칙한 기후에 적응되어 노지재배에 적합하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호박들은 서양계 품종들입니다. 폐포계 호박은 형태와 색깔이 가장 다양한 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주키니 호박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주로 북미대륙 북부의 춥고 비, 구름이 불규칙한 기후에 적응되어 노지재에 적합합니다.
  • 그 외의 호박 종은 녹조종, 흑종, 종간 잡종 등이 있는데 녹조종은 동양계 호박종과 비슷하며 재배를 하지 않아 현재는 멸종이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흑종은 생김새는 박과 비슷하며 종간 잡종은 5개의 주요 호박군간의 인위적인 교배로 태어난 품종들입니다. 대부분 관상용이나 상업용 품종이며 애호박이나 풋호박이 교잡을 통하여 관리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여 탄생한 교잡종입니다.

  • 2010년 기준 호박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스페인이며 스페인은 전 세계 수출품에 43%를 차지하며 호박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이 있는데 상위 3개국의 수입량이 전 세계의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 호박은 영어로 펌킨(pumpkin)이라 불리는데 어원은 그리스어 페폰(pepon)으로 커다란 멜론이라는 뜻입니다. 호박 파이를 가장 크게 만든 것은 지름이 1.5m로 만드는데 6시간 이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 속에는 한 컵 정도의 씨가 들어있고 호박은 사람들이 먹는 열매 가운데 가장 큰 열매입니다. 특히 자이언트 펌킨이라는 종은 1톤이 넘는 거대한 열매를 맺는 호박입니다. 현제 세계에서 가장 큰 호박은 벨기에에서 재배된 1,190kg짜리의 C.maxima 호박입니다.

  • 미국은 해마다 23개 주 83개 도시에서 호박축제가 열리고 캘리포니아주의 포모나 호박 축제가 가장 유명합니다. 또한 한해 가장 크고 무거운 호박을 키워내는가를 경쟁하는 대형 호박 콘테스트는 150년 이상이나 행해저 온 호박축제의 이벤트입니다.
  • 독일은 루트비히스부르크 호박축제에서 다양한 호박 모양 배 경주와 동물 모양 호박 장식물 전시가 열리며, 이탈리아 벤존의 호박축제는 마늘을 동화처럼 꾸미고, 전통복장의 주민들이 방문자들과 음식과 술을 나누기도 합니다.
  • 오스트리아 그라츠 호박농장은 호박씨 기름을 생산하여 1L당 15유로에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호박씨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과 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는 호박은 씨는 견과류처럼 먹고 호박잎은 삶아서 먹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는 안았지만 호박꽃 요리고 있다고 합니다.
  • 울릉도는 호박엿으로 유명하여 호박이 울릉도 특산물처럼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발음의 혼동으로 인한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 사실은 울릉도에는 예부터 후박나무가 자생하였는데 이 나무는 위장병이나 천식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애용되던 나무로 진액과 열매로 엿을 만들었으며 이 엿을 후박 엿이라 불렸습니다. 하지만 울릉도의 후박 엿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발음의 혼동으로 인하여 호박엿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현재 후박나무는 귀해지면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이제는 울릉도에서도 후박나무의 진액이나 열매가 아니라 진짜로 호박으로 엿을 만들게 되어 지금의 호박엿이 되었습니다.

  • 호박은 조선시대 도입 초기에는 가난한 농민과 절간의 승려들이 먹든 채소라 승소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 서양의 핼러윈 데이에 호박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 눈처럼 보이게 만든 잭-오-렌턴은 아일랜드 민속설화에서 장난을 너무 좋아하여 지옥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던 잭 이 순무로 만든 등불을 들고 대지를 걸어 다니라는 천벌을 받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요즘의 속어로 단호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단호박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국수 호박이라는 품종은 물에 삶을 경우 호박 내부의 섬유질이 국수처럼 변하여 국수면처럼 먹을 수 있는 호박입니다.
  • 호박꼿의 꽃말은 회복, 해독, 사랑의 치료 관대함입니다. 호박꽃은 암꽃 수꽃 이 따로 피는 꽃입니다 당연히 암꽃에서 호박이 달립니다.
  • 속담으로 호막이 넝쿨째로 들어온다는 말은 뜻박의 행운을 말하기도 하지만 큰 행운을 따라서 줄줄이 계속해서 좋은 일이 생길 때 쓰는 뜻이며,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마파람에 호박 꼭지 떨어진다, 산호 기둥에 호박 주추다, 숲 속 호박이 잘 자란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냐,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주로 호박이 못생김의 대명사로 쓰이지만 유럽에서는 호감 있는 사람, 혹은 애인, 손주나 자식 등의 애칭으로 사용합니다.
  • 우리에게 진근하고 몸에도 좋은 맷돌호박은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토착화된 동양계 호박으로 건강용이나 보신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액순환 개선과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호박의 이름 유래.

호박의 이름은 오랑캐로 부터 전래된 박과 유사하다 하여 호박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호박의 도입 당시 중국은 청나라였고 청나라는 만주족이 세운 나라여서 오랑캐 호자를 붙였습니다.


호박의 효능

한방에서는 호박을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었는데 동의보감에는 맛이 달고 독이 없고 오장을 편하게 하며 산후의 혈 진통을 낫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혼백을 밝게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생약 도감에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전신부종, 산후부종, 기관지 천식으로 인한 부종을 낫게 하고 배설을 촉진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암 예방:호박은 특히 폐암 좋은 3가지 당근, 고구마, 호박 채소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암연구소에서 흡연 경력자를 대상으로 호박의 베타카로틴이 발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무독화시키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 부종 완화:호박은 이뇨작용이 탁월해 전신 부종, 산후 부종,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 불면증 개선:늙은 호박은 신경완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B12 가 들어있어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 체중 감량:호박의 열량은  쌀의 10분에 1에 불과하며 ,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을 돕고 지방의 축적을 막아줍니다.
  • 당뇨 개선 효과: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되면서도 당뇨나 비만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당뇨환자나 환자의 회복식으로 좋습니다. 또 뉴트리션 리서치 리뷰스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호박은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고 호박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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