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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여행

감악산 등산 코스 청산 계곡 출발 악귀봉 장군봉 임꺽정봉 정상 까치봉 범륜사로 하산 파주 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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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등산 코스 청산 계곡 출발 악귀봉 장군봉 임꺽정봉 정상 까치봉 범륜사로 하산 파주 산 산행

감악산은 파주를 대표하는 산이며,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산입니다. 파주에는 파평산, 비학산, 앵무봉(고령산), 월롱산 등이 있으며 감악산은 옛 부터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현제는 시민들의 휴양지로 산책로로 개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등산로 또한 잘 정리가 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한 번쯤은 오고 싶은 산입니다. 임꺽정봉에서 바라보면 서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가져 북한산 수락산 등 도 볼 수 있는 역사가 깊은 감악산 산행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감악산의 소개

감악산은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시 남면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675m 산으로 삼국시대부터 면산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감악산은 한북 정백의 한강 종과 지맥을 이루고 있고 가평의 화악산,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 악의 하나로 지정되어 조선시대 때 궁중에서  춘추로 국가에서 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또한 임꺽정이 관군을 피해 도망을 쳐서 몸을 숨긴 임꺽정 동굴도 있습니다.

 

감악산의 이름은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왔다고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입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감박산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옛 문헌 고려사, 동국여지승람에는 감악으로 표기되었습니다. 감악산은 파주에서 산세가 험하고 폭포, 계곡, 암벽 등이 발단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의 지배권을 다투던 삼국 간의 혈 투장이었으며 거란 침임 때도 이곳에서 피를 흘리며 싸웠으며 한국전쟁 때도 고랑포 전투의 주 전장이었습니다. 

 

감악산 산행기록

산행 전체 거리:약 7Km

산행 총 시간 : 약 3시간

등산 코스 소개: 감악산 주차장--> 감악산 출렁다리--> 청산 계곡 등산로-->악귀봉-->장군봉-->임꺼정봉-->

                     감악산 정상 --> 까치봉-->묵은 밭--> 범륜사-->감악산 주차장

 

감악산 산행의 주관적인 총평

몇 해 전 처음 감악산을 등산할 때는 주창장 근처에 상가들이 한참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많은 가계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주차장 출입구에 요금 정산 기계가 있는데 이날 요금은 무료였습니다. 우리는 오전 8시쯤 도착하였습니다. 등산 일자는 7월 24일 여름 등산이라 많은 분들이 일찍이 여름의 더위와 햇살을 피하기 위해 이른 시간에 많이 등산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막산은 파주에 올라와서 이번 산행이 네 번째입니다. 이날의 산행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유는 덥기는 하였지만 맑은 하늘과 하산 코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양주의 신암 저수지 쪽 출발하여 장군봉을 지나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원점회귀 코스였습니다. 이때만 해도 임꺽정 봉의 절벽 구간의 계단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2년 전 초겨울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바위가 사람의 얼굴 형태를 볼 수 있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코스는 출발은 오늘과 같이 출렁다리를 지나 청산 계곡코스로 등산을 하여 하산은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주 등산로인 정상과 임꺽정봉 사이에서 범륜사 내려가는 길이였습니다. 이날에 악귀봉과 장군봉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 번째 산행은 감악산의 주 등산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운계 폭포를 지나 범륜사 옆으로 계곡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었는데 계곡의 등산로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날의 하늘은 늦가을의 맑고 깨끗한 하늘이어서 가시거리가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임꺽정봉에서 서울의 롯데 타워가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 번째 산행이 이번의 산행이었습니다. 하산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감악산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다른 많은 등산코스가 있지만 청산 계곡으로 올라 악귀봉, 장군봉, 임꺽정봉, 정상 그리고 까치봉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감악산 산행에서 꼭 한 번은 다녀올만한 코스입니다.

 

감악산은 아주 높은 산이 아니지만 파주에서는 최고의 산이고 가장 험한 산입니다. 또한 파주를 대표 산입니다.

등산 초보분들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산입니다. 날이 좋으면 임꺽정 봉에서 서울과 파주 일산 양주 등 많은 지역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악산을 따라 이루어진 계곡은 맑은 물을 자랑하고 많은 파주 시민들의 더위를 피하는 여름 휴양소이기도 합니다.

 

감악산의 출렁다리는 꼭 등산을 하는 분들이 아니라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드라이브와 산책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이며 출렁다리에서 운계 폭포까지 데크로 길이 되어 있어 누구나 걸을 수 있게 산책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범륜사에는 카페랑 절밥을 파는 가게도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범륜사까지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주차장 근처에도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있고 주차장과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바람을 쐬러 가서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감악산 산행 이야기

감악산의 주차장에서 등산 안내도입니다. 주차장의 화장실도 잘 관리되어 있어 깨끗합니다. 이날은 파주시 추천코스로 선택을 하고 하산할 때 묵은 밭쪽으로 빠져서 법류사로 내려오는 산행이었습니다. 안내도 역시 상세히 잘 되어 있어 등산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오면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출렁다리 앞 까지 많은 계단이 있는데 만만한 길이 아닙니다. 시작부터 힘든 구간입니다.

감악산을 대표하는 것은 건널 때 다리가 후덜 거리는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150m의 길이를 자랑하는 감악산 출렁다리입니다. 

작년 늦가을에 찍은 출렁다리와 이번에 찍은 출렁다리 사진입니다. 가을바람 불 때 건너가면 더 무섭고 긴장이 됩니다.

출렁다리 입구에는 정자와 벤치 등이 있어 쉴 수 있는 공간이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리를 건널 때 밑을 안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높이도 상당히 높습니다. 저번 가을 출렁다리 입구에서 어떤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울면서 못 가겠다고 엄마를 꼭 안고 있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 았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오면 갈림길이 있습니다. 갈림길은 운계 폭포로 지나 범륜사로 가는 테크 만든 산책길과  차량을 이용하여 범륜사로 가는 도로길입니다. 이날 등산은 청산 계곡길의 등산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도로 나옵니다.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오른쪽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부터 실제 등산이 시작됩니다.

 이 등산로는 초반에는 완만한 등산길입니다. 범륜사 쪽으로 계곡을 타고 가는 길의 거의 바위(큰 돌) 길이지만 이 길은 흙길이 많이 있어서 여름철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겨울에는 먼지가 발생되어 돌길이 더 낫기도 합니다)

등산 초반의 길은 완만하길 이어지며 여러 개의 셋 길이 없고 한 길 뿐이고 적절한 위치에 안내판이 있어 순탄하게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눈이 조금 부실 정도의 아침의 햇살이 나무 잎들 사이로 들어옵니다. 햇살이 더 강해지기 전에 정상 밟을 생각으로 완만한 구간은 약간 속도를 올립니다. 

여름 산행은 역시 땀이 많이 납니다. 이제 반 정도 올라 옷 것입니다. 정상이 약 1km 남았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보리암 돌탑 쪽이 보이는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물어 받는 것 같았습니다. 가서 보지는 안았지만 약수터가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완만한 등산길에서  경사가 있는 오르막 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쉬며 물도 마시며 등산을 이어 갔습니다.

 바위 옆으로 길이 나아져 있는 곳도 있고 조심하며 건너야 합니다. 등산은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오르막의 경사는 점점 가파르지기 시작합니다.

몸은 점점 숨이 차며  등산로는 더 험한 길로 바뀝니다. 돌길을 지나며 계단이 나옵니다.

이제 악귀 봉이 가까워졌습니다.

임꺽정봉 까지는 약 700m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악귀 봉이 나옵니다. 안내판 뒤쪽에 악귀 봉의 푯말이 떨어졌는데 누군가가 바닥에 잘 설치를 했습니다. 아마 등산객이겠죠?? 지금쯤은 정비가 되어있겠죠

시진에 보이는 저 계단만 올라 가면 악귀봉입니다. 드디어 악귀봉입니다.

악귀 봉이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악귀봉에서 바라보는 경치입니다. 마을도 보이고 다른 방향에는 저수지도 있습니다. 

감악산을 중심으로 보이는 산세입니다. 산 들 사이로 저 멀리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이제 악귀봉에서 내려와서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악귀 봉부터 장군 봉으로 가는 길은 계단이 많고 가파르지만 긴 거리는 아니라 악귀봉에서 조금 쉬며 이동하면 충분히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장군봉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임꺽정봉입니다. 임꺽정 절벽 밑으로 만들어진 테크 계단도 보입니다. 이 계단은 양주 쪽에서 만들어 놓은 계단입니다. 아찔한 계단 위로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이날 우리가 올라오는 등산로보다 양주 쪽으로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오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장군봉에 도착했습니다. 장군봉 뒷 쪽으로 감악산 정상에 있는 건물이 보입니다. 

장군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먼지가 없어 깨끗한 하늘이라 탁 터인 경치가 잘 보였습니다.

임꺽정봉 바로 밑에 있는 양주시의 감악산 안내도입니다. 이곳은 양주 쪽에서 올라오는 분들과 파주에서 올라오는 분들이 임꺽정봉 밑에서 만나기 때문에 이곳에는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임꺽정봉 오르는 계단 옆으로 양주에서 절벽 테크 계단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임꺽정봉은 벤치도 2~3 정도 있는 약간 넓은 공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계셔 임꺽정봉 전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임꺽정봉에서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임꺽정봉에서 내려와서 감악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임꺽정봉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에 있는 정자입니다. 임꺽정 봉에서 정상까지 거리는 약 250m 정도이며 약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무엇을 만드는지는 모르지만 공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건물은 다 올라간 것 같은데 보기에는 전망대처럼 보이 기도 하고 3년 전에 처음 왔을 때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마무리가 안됐습니다. 

감악산의 정상은 많이 넓고 정상 비석 뒷 쪽으로 차량도 진입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감악산의 정산 비석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토요일이라 많은 분들이 있었고 정상에는 음료수는 파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가게에는 아이스크림 시원한 음료수 물 등이을 살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번 가을 평일날에는 가게가 없었는데... 주말에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날은 정상에서 일행 한 명을 더 만나서 과일과 음료수를 먹고 하산은 까치봉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은 가게를 지나 건물 옆쪽으로 내려 길이 있습니다. 하산길도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함께한 동료 가 멋진 바위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올릴 것 같습니다. 사진 찍지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찍어야 위의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른 정상에서 합류한 동료가 사진을 찍어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좋은 자리에 정자가 있습니다. 경치를 보며 휴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까치봉이 저 멀리 보입니다 하산길은 숲길이 아니라 여름의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가 어렵지만, 탁 터인 곳이 많아 경치를 바라보고 하산할 수 있어 눈은 즐겁습니다.

까치봉으로 가는 하산길에서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하산길에 찍은 정상 부근입니다.

까치봉에서 바라보는 정상.
까치봉에서 바라보는 전망

햇볕이 더 거워 하산을 부지런히 걷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강아지는 아니고 개처럼 보이는 놈이 주인을 따라 이곳까지 올라왔습니다. 더운가 봅니다. 

하산길에 만난 낮잠자는 주인을 지키는 충견^^;

 갈림길에서 묵은 밭 방향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묵은 밭에는 감악산의 인기를 보여주는 수많은 산악회들의 이름표들이 있습니다.

묵은 밭에서부터는 길이 넓고 돌길이 주로 있습니다. 범륜사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감악산의 대한 정보가 범륜사 들어오는 입구 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 밑의 도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밑에서 봐도 높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렇게 이날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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