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산 산행 월롱산 등산 LG기숙사 등산 코스

 

파주산 산행 월롱산 등산 LG기숙사 등산 코스

월롱 산은 파주의 산 중에 정산까지 차를 타고 올 수 있는 산입니다. 파주의 산의 특징은 높은 산은 없지만 낮은 산이라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다른 지역의 높은 산의 풍경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월롱 산은 특히 정상 부근에 공원처럼 잘 가꾸어 놓아 산책과 휴식의 공간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까지 더하여진 산입니다. 철쭉 피는 봄날에는 정상 부근의 철쭉 동산은 철쭉꽃으로 장관을 이루어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산입니다. 아름다운 월롱산을 소개하겠습니다.

월롱산 소개.

월롱 산은 고령산 북맥 벌판 가운데로 솟은 산정에 배가 떠나는 모양이 형국이 있는데 바치 반달과 모습이 흡사하여 월롱산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옛날 청전 구현 (교하현) 청사가 있어 선성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입구에는 용주서월이 있으며 용상사라는 사찰도 있습니다.
능선 곳곳에는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전망대가 여럿 있고, 특히나 정상부에는 거대한 바위 절벽이 있어 마치 해안가의 절벽을 연산케 합니다. 정사부의 바위를 오르면 멋진 전망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등산로.

1코스: 솥 우물 - 약수터 사거리 - 월롱상 - 전원주택(4.2km)
2코스: 전원주택 - 월롱산 - 덤바위 - 배행 골(3.5km)
3코스: LG 기숙사 - 팔각정 - LG등산로(3.4km)

월롱이라는 이름에 대하여 자료를 찾아보니 이런 자료가 있었습니다. 월롱은 달이라는 월(月)과 바구니라는 롱(籠)의 의미로 달 바구니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주에서 차로 정상 올라갈수 있는 산 입니다.

월롱산 등산 개인적인 총평.

이날은 날이 흐려 멀리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깨끗한 날이면 멀리 북한산 이나 일산이나 김포 지역까지 잘 보이기도 합니다. 차량도 올라올 수 있는 산이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정상 부근에는 공원처럼 잘 만들어 놓아 산책하기도 좋고 맑은 공기와 휴식처가 있어 바람 쐬러 가기도 좋습니다. 한 번쯤은 등산을 하지 않아도 차를 타고 올라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철쭉꽃 피는 봄날 꼭 가볼만한 장소입니다. 정상의 사진을 많이 올렸지만 직접 가서 보는 것이랑은 다르니 날이 좋은 날 꼭 한 번쯤은 차를 타고서 올라가 보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해돋이도 볼수 있어 1월1일 저도 올해는 월롱산에서 해돋이를 보았습니다. 1월1일 새벽 새해를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소용 시간:1시간 40분
왕복 거리: 4.8km

 

가을 월롱산의 풍경 입니다. 월롱산의 또 다른 모습의 가을 산행입니다. 단풍에 물들은 월롱산의 아름다운 풍경들 입니다.

2021.11.03 - [등산] - 파주 월롱산의 가을 모습 월롱산 가을 산행

파주 월롱산의 가을 모습 월롱산 가을 산행

 

등산은 LG기숙사 쪽의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입니다. 이쪽은 기숙사에 있는 분들이 많이 다녀는 등산로로 길입니다. 등산 입구에는 안내판이 없어 전체 적인 월롱산의 등산로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로 올라간 산이기도 합니다.

기숙사의 H동의 옆으로 올라가는 길에 등산로의 입구가 있습니다. 인도로 끝의 안내판을 보고 가면 등산로의 입구가 나타납니다. 약 2.2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짧은 계단을 시작으로 등산이 시작됩니다 숲 속 오솔길 같은 등산로를 따라가면 됩니다. 나무도 울창하여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등산에 도움을 줍니다.

등산 시작부터 오르막 길이 나옵니다 이곳 구간이 이번 등산에서 힘든 구간 중 하나입니다. 길은 흙길과 돌이 많은 돌길이 번갈아 나오니다.

나무가 울창하고 소나무와 참나무 등산로 입구에는 아카시아 나 무도 등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숲 속에 있습니다. 길은 정리를 한 길이 아니라 돌길을 지날 때는 발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발이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질 뻔했습니다.

등산 시작부터 아주 가파른 오르막 길은 아니지만 꾸준히 올라야 하는 오르막 길이 긴 편이라 숨도 차고 아침이고 그늘이 있는 산길이지만 땀도 나고 숨도 차는 힘든 구간의 길입니다.

오솔길 같은 힘든 구간의 길을 지나면 넓은 흙길의 평지 길 나옵니다. 여기서 정산까지는 1,7km 이면 힘든 오르막은 약 500m 정도 거리인 것 같습니다. 이번 등산 코스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헷갈리지 않는 방법은 넓은 길로 가며 옆길로 가지 않으면 절대 헷갈리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넓은 흙길입니다. 팔각정은 힘든 구간을 나와 잠시 쉬면 물을 마셔도 좋은 곳입니다. 이날은 다른 분들이 계셔서 그냥 올라가지 않고 지나칩니다. 이골에 올라가면 LG의 큰 공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넓은 흙길이 계속 이어지며, 처음 산행을 했을 때는 내리막 길이 나와 잘 못된 길인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계속 넓은 길을 따라 산행을 합니다. 길 옆에 벚나무도 몇 그루 있어 바닥에 벗찌도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넓은 길인데 아마 군사용으로 사용하려고 만들어 놓은 길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있는 헬기장입니다, 이것 역시 군사용으로 사용했던 것 같았습니다. 저번에 새해 해돋이를 보로 갈 때 이곳에 캠핑카가 있었습니다.

헬기장을 지마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며 포장된 도로와 연결됩니다. 포장길은 차량이 올라는 길입니다. 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있는 산이 월롱산입니다. 차량의 입구는 어딘지 정확하지 않지만 LG공장 쪽에서 금촌으로 가는 옛 도로에 있다고 합니다. 정상까지 차를 타고 올라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장된 길부터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안내판과 월롱산성지 표지만 사이에 등산로도 있는데 이곳은 LG기숙사 A 게이트 쪽으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흙 길도 있지만 대부분 포장된 길입니다. 길 옆에는 게염 나무도 있었는데 아직 열매가 익지는 않았습니다. 이길도 오르막 길입니다.

이 구간이 가장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입니다. 오르막을 오르면 월롱산성의 설명 안내판이 나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월롱산 비석이 나옵니다.

월롱산성의 설명과 계단을 오르면 있는 첫 번째 정상 비석입니다. 절벽이 있는 곳에 다른 비석도 하나 있습니다 이곳 지점의 고도가 더 높아 나중에 생긴 비석인 것 같습니다.

비석의 뒤편에 새겨진 글입니다. 이곳부터 산을 잘 가꾸어 놓았고 길도 산책길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꽃도 많이 있고 능성을 따라가는 길이라 경치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햇볕은 피할 수 없습니다.

보라색의 이쁜 꽃들이 도 있습니다. 정상 부분을 공원처럼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정상에 운동시설도 있고 평상도 있고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정상은 공원처럼 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경치도 좋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흐려 조금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파주의 산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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