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평소 저가 자주 마시는 둥굴레 차에 알아보겠습니다.
둥굴레를 마시면 대머리가 된다??? 한 번쯤 들어 보셨나요??
이것은 잘못 알려진 속설입니다.
둥굴레 때문에 탈모가 생긴다는 어떤 연구자료는 없다고 하니 마음 편안히 여유롭게 둥굴레차를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둥굴레 허로(몸이 쇠약해지는 것)할 때 신체를 보호하고 근육과 골격 형성을 도와 몸을 튼튼하게 하며 주로 가슴 및 소화기의 기운인 중기(소화 작용)를 보환하고 몸속 장기인 오장을 편하게 하며 허손(폐결핵) 보하고 비위(비장과 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도 보해주고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는 약초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둥굴레 차의 효능★
● 1. 수면 장애 개선 ●
▶ 둥굴레에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 성분이 있어며 트립토판은 몸속에서 효소나 비타민과 반응하면서 수면을
조절하는 맨 라토닌 호르몬을 생산을 향상 시켜 긴장을 풀어주고 진정작용을 하여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 2. 면역력 향상 및 피로 회복 ●
▶ 둥굴레는 자양강장과 원기회복 도우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에 저항력을 높여 우리의 몸이 병을 앓지 않게 면역력을 향상 시킵니다.
● 3. 피부 건강 ●
▶ 둥굴레는 식이 섬유가 많아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빠르게 배출시켜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며 피부의 기미나 여드름
잡티 등 제거에 도움을 주어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 4. 식용 억제 및 갈증 해소 ●
▶ 둥굴레는 쉽게 포만감 느끼게 해 주어 식욕억제에 도움이 주어 평소 생활 식수로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도 생깁니다.
또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며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 5. 당뇨병 개선 ●
▶ 둥굴레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며 노화로 인한 고혈압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다른 효능도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 효능 5 가지만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근데 둥굴레가 맞는 말일까요??? 둥굴레가 맞는 말일까요???^^
한의학에서는 둥굴레를 황정이라 부르는데....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서 황정이라는 옛날이야기 하나를 들여?? 드리겠습니다.^^ 옛~날~옛적에~~~
중국 최고의 명의 화타가 약초를 구하러 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시끄러운 남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와 그 소리를 쫒아 가보니 어떤 남자 두 명이 젊은 여자가 쫏고 있었습니다. 건장한 남자 두 명이 젊은 여자는 쫏는 상황이 궁금하여 화타는 한 명의 남자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왜 저 여자를 쫒고 있는 것입니까? 그러자 남자가 대답을 하기를 "저 여자는 몇 년 전 저희 주인집 하녀였는데 몰래 도망쳤다가 최근에 그녀를 보았다고 하는 연락이 와서 잡기위해 쪽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하며 여자를 쫒았습니다.
하지만 젊은 여자의 도망치는 속도가 보통 사람들이 달리기 속도가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빨라 꼭 사슴이 도망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건장한 남자들도 쫓기를 체념하고 도망치는 여자를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화타도 그 상황이 너무나 신기하여 그 젊은 여자의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생각을 한 화타는 여자에게 어떤 비밀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다시 여자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수소문 한 끝에
여자가 자주 나타나는 곳을 알게 되었고 화타는 그 여 자가 지나가는 곳에 이쁜 금 가락지를 놓고 여자가 줍기를 기다렸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는 여자가 금 가락지를 발견하고 주우려는 순간 화타가 여자의 붙잡았고 놀란 여자도 도망치기위해 안간힘을 썼고 화타는 급히 여자를 안심시키는 말을 했습니다"나는 의원인데 한 가지만 물어보고 놓아줄 것이고 금가락지도 줄 것이니 도망가지 마라" 그 말을 들은 여자도 안심하고 화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화타는 도망 다니는 젊은 여자가 가여워 언제까지 도망을 다닐 수 없어니 나의 양녀가 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여자도 감사히 생각하며 화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세월이 조금 흐른 후 양딸에게 산에 있을 때 무엇을 먹었는지를 물어보았고 양딸은 대답하기를 색이 노랗고 닭과 비슷하게 생긴 뿌리를 캐어 먹었습니다. 그 말은 들은 화타는 양딸과 산에 올라 약초를 찾아 캐어와 환자들에게 먹여 보았는데 정말 몸을 보하는 효과가 있었고 폐병에 매우 좋아 보정,기운을 보하는 작용을 하였습니다. 그 후 이약제를 정을 튼튼히 하는 노란색의 약재라 황정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유독 추운 올해 겨울!! 따뜻한 둥굴레 차와 여류로운 시간을 한번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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