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과 여행

겨울등산 준비물과 겨울 산행의 필수 용품의 이유 및 겨울산행의 특징

반응형

등산은 어느 계절이나 좋습니다.  계절마다 산이  보여주는 풍경은 계절을 알리는 아름다움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계절의 풍경이 다르지만 겨울철 눈으로 덮인 산의 경치는 많은 등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얀 눈과 눈 꽃이 핀 나무들 또는 얼어붙은 계곡과 폭포들, 걸을 때마다 뽀드득 소리가 나는 발걸음 등 많은 것이 겨울 산행에서만 볼 수 있는 겨울 산행의 매력입니다.  첫겨울 산행을 하는 초보 등산객에게 설산은 매우 독특하고 강렬하며 가슴으로 기억되는 잊지 못할 풍경의 경험 선사할 것입니다.

 

하지만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을 경우 아름다운 산이 위험하고 무서운 산으로 변합니다. 겨울 등산의 혼자 하는 것보다 2~3명이 같이 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등산 준비도 철저히 하고 준비물도 미리미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등산에 꼭 필용한, 없으면 안 될, 필수 준비물, 겨울 산행 필수 용품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참고하시어 잘 준비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겨울 설산으로 유명한 곳은 소백산, 설악산, 치악산, 한라산, 태백(함백) 산, 오대산, 무등산, 선자령, 남 덕유산 이 있습니다.

 

 

겨울산의 특징

겨울 산행은 봄, 여름, 가을  3 계절 등산에 비해 준비해야 하는 물건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겨울 등산은 다른 계절의 등산보다 안전사고 등 돌발 적인 상황에 처한 경우 더 위험함으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산행의 준비가 소홀할 경우, 동상이나 저체온증 상황에 놓일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등산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이나 처음으로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 초보자분들은 겨울 산행 복장이 우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이와 더불어 우리 몸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과 수분이나 땀에 젖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매우 중요합니다.

 

물은 공기보다 25배 빠른 속도로 몸에서 열을 방출하기 때문이며 겨울 계절 특성산 강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많아 바람에 노출될 경우에 체온이 급속도로 떨어져 저체온증 상태에 놓일 수가 있습니다. 겨울 산을 등산하시는 분들은  겨울 산행만의 특징을 꼭 기억하시고 산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산의 특징 요약

  • 해가 짧음: 우리나라는 여름철은 낮이 길고 겨울은 낮이 짧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산은 더욱 빨리 어둠이 찾아오기 때문에 초보 등산 객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국립공원 혹은 도립공원 같은 산처럼 어느 정도 유명한 산들은 등산 입구에 하절기, 동절기 입산 시간을 확일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산은 유명하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등산 코스나 혹은 유명하지 않은 산에는 동절기 입산 시간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 등산 전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산은 오후 4시쯤부터 산의 그림자가 내려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금세 어두워집니다.
  • 빙판길: 겨울철은 눈이나 비가 오면 얼어붙기 때문에 땅이 쉽게 마르지 않습니다. 등산로가 눈으로 덮이기도 하고  바위나 돌로 이루어져 부분 부분 얼어있는 곳도 많기 때문에 아이젠이 준비가 안될 경우 위험합니다.
  • 에너지 소모가 큼: 겨울 등산의 다른 계절의 등산보다 준해야 하는 물건, 장비가 많고  눈과 얼음 등으로 속도가 나지 않아 산행의 시간이 길어져 에너지 소모가 많습니다. 또한 추위를 느끼게 되면 쉽게 지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음식(행동식)에도 고열량 따뜻함 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등산 준비물과 겨울등산 필수 용품의 이유

겨울 등산은 우리 신체를 따뜻하지만 땀이 날 정도로 덥지 않고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 신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려면 등산복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변 환경의 날씨와 기후, 온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옷을 효과적으로 겹쳐 입고 벗으며 체온을 유지하는 것을 레이어링 시스템(Layering System) 합니다.

 

레이어링 시스템 처음으로 도입되고 발전시킨 곳은 미국의 군인들이었습니다. 미국은 세계의 여러 나라의 다양한 환경에서 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군인들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군복을 개량하고 개발하였습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날씨와 온도에 따라 옷을 겹쳐 입던가 벗는 것이 레이어링의 주목적이며 옷의 부피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과 활동성을 높여 기동성을 증가 시는 것 역시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레이어링 시스템은 기본 3단계로 분류합니다.

 

레이어링 시스템 구성   

  • 베이스 레이어(BASE LAYER)
  • 미드레이어(MID LAYER), 인슐레이션 레이어
  • 아우터 레이어(OUTER LAYER), 프로텍션 레이어

 

 

베이스 레이어(BASE LAYER)

베이스 레이어는 피부와 바로 맞닿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신체의 땀과 같은 수분을 관리해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시켜 수분에 의한 전도열의 방출을 막아 체온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따라서 베이스 레이어는 면소제 의류 착용을 하시면 안 됩니다. 면소재는 땀을 잘 흡수하기는 하지만 쉽게 배출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겨울철 우리 체온을 급속도로 떨어뜨려 저체온증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공원 조난 사고 사례에서도 겨울철 조난 사고 중 등산객들이  면티를 입고 있었던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베이스 레이어는 땀을 원활하게 흡수, 배출하고 빨리 마르는 소재가 좋습니다. 베이스 레이어에 쓰이는 섬유는 천연 섬유보다 저항성이 좋은 인조섬유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섬유로는 단열 성능이 높은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테르이고 천연 섬유중에는 메리노 울이 있으며, 이런 섬유들은  따뜻함을 유지하는 원단입니다. 

 

폴리에스터는 대표적인 합성섬유 즉 인조섬유 중 하나입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잘 구겨지지 않고 다림질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쿨 앤 드라이  가공으로 스포츠 의류 사용 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하여 원단이 땀을 머금고 있지 않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합성섬유이다 보니 천연섬유와 비교하면  피부에 자극이 있어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있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메리노 울은 원단 라벨에 모로  표시를 하는데요 모는 동물의 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동물의 털을 이용해서 실과 원단을 만들고 옷 만들어 입는 것입니다.

울(Wool)이란 양, 염소, 낙타, 라마 등에서 채취한 섬유를 포괄적으로 일 컸는 말입니다. 이 중 메리노 울은 양의 털로 만든 것을 말합니다.

 

메리노 울은 잘 늘어나고 원래 형태로 돌아가는 탄성력이 좋습니다. 또한 메리노 울은 면의 3배, 폴리에스터의 45배 이상의 빠른 수분 흡수력을 갖고 있며 이것은 섬유중에서 가장 우수한 흡수력입니다. 수분과 습기를 흡수하고 내보내면서 내부와 외부에 습도 균형을 지속적으로 조절하며 젖었더라도 섬유에 열을 가두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처럼 흡수한 수분을 빠르게 공기 중으로 날려 보내는 발습성이 우수한 것 역시 메리노 울의 장점입니다.   

 

 

미드 레이어(MID LAYER)

미드레이어는 몸의 보온 기능을 담당하는데 통기성도 좋아야 합니다. 만약 보온성만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지 않으면  몸에서 발생하는 땀이 빠져나가지 못해 체온 관리가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겁고 비싼 울 소재로 만든 미드 레이어가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폴리에스터 소재의 옷이나 거위나 오리털을 넣어 만든 경량 패딩(우모복) 등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에 지퍼가 있는 패딩 스타일은 입고 벗기가 쉬워 온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아웃터 레이어(겉옷)와 같이 입기에는 활동성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목부분에만 지퍼나 단추가 달린 스타일은 신축성이 좋아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미드레이어를 여러 겹으로 입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데 더 유리합니다. 

 

미드레이어의 종류

  • 경량 인슐레이션 재킷: 부드럽고 얇은 겉감을 적용하여 최대한 가볍게 한 대신 내구성은 다소 약한 편입니다.
  • 플리스 재킷: 인슐레이션 재킷에 비해 부피가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아우터 레이어 안쪽에 겹쳐 입기 적합하며 내구성도 인슐레이션 재킷에 비해 좋은 편이라 베이스 레이어 위에 입고 산행을 하기도 합니다.
  • 울 스웨터: 울은 매우 따뜻하고 습기에 강하며 방취 성이 있어 오랫동안 입어도 냄새가 적습니다. 울 스웨트도 미드레이어로 입기에 충분합니다. 울 스웨터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아우터 레이어

아우터 레이어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중 방풍 방수 투습의 기능을 가진 하드쉘 재킷이 대표적입니다. 비, 바람, 눈보라 등의 악천후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몸에서 발생한 땀과 수증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우리 몸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어야 합니다. 겉옷은 보온기능이 필요하지 않아 두꺼울 필요는 없습니다. 주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합니다. 겨울철 맑고 따뜻한 날씨에는 착용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산의 날씨는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항상 지참하고 다닐 것이 좋습니다.

 

바지

겨울용 등산 바지도  상위의 레이어링 시스템처럼의 방식이 있지만 이런 이런 3단계 방식은 우리나라의 산 등산에는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국내 산행에서 3단계의 방식의 바지를 입고 등산을 하는 경우의 상황은 흔치 않습니다. 때문에 너무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소재를 선택하게 되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땀도 많이 흘기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보온을 유지하고 가볍고 편안한 바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체는 상체에 비해 땀을 적게 흘리지만 땀을 배출하여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베이스레이어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이라면 가볍고 얇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추위를 잘 타시는 분은 약간 두꺼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

머리는 체온 조절의 30%에서 최대 5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통해 신체 열이 주로 발산되기 때문입니다. 산은 눈이나 비등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가 자주 발생하고 기온은 해발 100M 올라갈수록 섭씨 0.6도씩 낮아집니다. 또한 산을 올라갈수록  바람이 많이 부는데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2도씩 낮아집니다. 몸이 추위를 느끼게 되면 일차적으로 머리와 주요 장기에 혈액을 집중 공급시켜 상대적으로 손과 발 등의 외부 노출이 쉬운 곳까지 원활한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등산 모자는 등산복에 비해 부피가 작고 가볍지만 머리에서 발산되는 열을 차단해 옷을 한 벌 더 껴입은 효과를 낼 수 있어 가장 쉽게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겨울철 필수 준비물입니다. 겨울철에는 360도 창이 있는  햇 스타일보다는 야구 모자 형태인 캡 타입처럼 외투 모자를 덮어쓸 수 있는 모자가 좋습니다. 야구 모자 형태는 비나 눈이 와도 얼굴에 직접 맞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입니다.

 

겨울 산행에서 머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다른 이이템으로는 겨울철 바라클라바(안면모, 안면 마스크), 방풍과 보온성이 좋은 방한용 헤드밴드, 귀마개 등도 겨울철 필수 용품입니다.

 

겨울철 모자의 소재로는 울, 폴라텍, 원드스토퍼, 고어텍스 등이 있습니다.

  • 울, 폴라텍:울이나 폴라텍 소재의 모자는 보온효과와 부드러운 촉감으로 피부가 민감하거나 추위를 잘 타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원드스토퍼:원드스토퍼 소재의 모자는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이 있습니다.
  • 고어텍스: 고어텍스 소재는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뛰어난 방수 , 투습 기능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장갑

겨울철 등산 장갑은 두 켤레 이상 준비해야 합니다. 방수, 방풍 기능이 있는 고어텍스 소재로 된 외피용 장갑과 폴리에스터, 울 등의 소재로 된 내피용 보온장갑을 함께 사용하면 좋고 추가로 여벌 장갑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갑으로는 나무나 바위를 잡았을 때 물기가 스며들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젖게 되어 동상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화

깊은 눈 속에 발이 빠지면 동상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발목이 낮은 로우컷, 미드컷 등산화 착용은 좋지 않습니다. 대신 겨울철에는 발목이 높은 중등산화를 작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이 높은 등산화는 발목 사이로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발목이 낮은 등산화는 발의 열기로 인해 외부의 눈이 녹아 수분이 등산화 내부로 유입되어 동상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철 등산화를 선택 시 방수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철 눈이나 비가 없는 곳을 등산하면 방수 기능이 상관이 없지만 눈이 있거나 비가 예보되어 있는 산을 등산하려면 방수 기능 소재인 고어텍스 등산화가 필수입니다. 

 

겨울철 발을 보호하려면 등산화와 같이 신는 양말 역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발은 손과 같이 동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땀을 빨리 흡수하고 보온 기능도 우수한 울 소재와 같은 기능성 양말을 신는 것이 좋으며 등산 시 땀과 눈에 젖을 가능성이 있기에 여분의 양말을 챙기는 것이 동상 예방에 좋습니다

양말도 등산복 소재와 마찬가지로 면소재 양말 착용은 지양하여야 합니다.

 

 

스패츠

스패츠는 눈이나 비, 흙 등이 등산화에 들어가지 않게 발목에 착용하는 장비를 말합니다. 가을이나 봄에도 착용하기도 하지만 겨울철  장시간 눈길을 걷다 보면 등산화 발목 사이로 눈이 들어와 양말을 젖게 하여 동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스패츠는 등산화 발목 사이로 들어오는 눈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눈이 적게 쌓인 곳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눈이 발목 이상 쌓인 곳에서는 착용하여  눈이 등산화 안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아이젠

눈이 쌓이거나 얼음길 또는 눈이 녹아 질퍽한 흙길에서 균형을 잡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겨울철 필수 장비입니다. 아이젠은 빙벽용 또는 일반 운동화에 신는 도시형 아이젠 등도 있습니다. 등산용 아이젠으로 체인형으로 불리는 아이젠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아이젠의 스파이크 갯수 가 보통 13개 혹은 23개로 만들어져 있는데 스파이크 갯수가 많은 아이젠이 장시간 산행에서 피로도 적고 좀 더 안정적인 보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아이젠의 가격대는 정말 다양합니다. 인지도가 높은 회사의 가격의 비싼 상품도 좋지만 아이젠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제품의 기능에 하자만 없다면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이젠의  착용하고 등산을 하다 보면 가끔 체인과 고무 등이 끊어질 경우도 있어  여분의 아이젠을 챙기거나 임시방편으로 케이블 타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준비물

겨울 등산 시 도움이 되는 등산 준비물입니다. 겨울철 준비물이기도 하지만 다른 계절의 등산 시에도 필요한 준비물도 있습니다.

  • 보온병: 따뜻한 차나 물 또는 커피 마셔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겨울 철 등산 시 보온병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 핫팩: 핫팩은 산행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4 정도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손이 시리지 않게 양손에 하나씩 쥐거나 상의 주머니에 넣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 보조 배터리: 보조 배트리는 겨울 등산이 아니더라도 등산 중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을 때에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진이 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준비해야 합니다. 핫팩과 함께 보관하시면 배터리 소진을 늦추어 좀 더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틱: 스틱은 겨울철이 아니라도 필요한 등산 준비물입니다. 특히 겨울철 눈이 많을 경우 체력이 빠르게 소진되며 얼음이나 눈 때문에 미끄러질 가능성이 다른 계절보다 높습니다. 스틱은 사용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 배낭: 겨울철 배낭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른 계절에 비해  필수 장비와 의류를 준비하여야 하기 때문에 용량이 큰 배낭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당일 산행의 배낭은 20~40 리터 정도의 배낭이 필요합니다. 배낭은 넘어질 경우 목과 허리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 고글, 선글라스:눈이 많이 쌓여 산은  강한 반사 빛으로 이해 시야 확보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한 반사 빛으로 눈을 보호하고 시야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글 혹은 선글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랜턴: 겨울철 해가 짧아 생각보다 일찍 어둠이 찾아오고 혹은  원래 계획보다 하산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랜턴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 여름, 가을의 공통 등산 준비물의 입니다.

2022.02.17 - [등산] - 등산 초보의 필수 등산 준비물 및 등산 필수 용품의 이유

 

 

등산 초보의 필수 등산 준비물 및 등산 필수 용품의 이유

봄, 여름, 가을 삼계절에 집에서 오를 수 있는 동네 뒷산이나 가까운 근교산을 기준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정말 필요한 필수 준비물로 더 높은 산이나 더 길 등산을 할 때도 꼭 필요한 것들입니

ychy0907.tistory.com

 

2022.02.27 - [등산] - 소백산 등산 코스 초암사 코스 국망봉 겨울 산행 후기

 

소백산 등산 코스 초암사 코스 국망봉 겨울 산행 후기

등산 초보의 첫 소백산 등산 코스는 초암사 주차장 출발~ 초암사~ 낙동강 발원지, 봉두암~ 돼지 바위~ 국망봉~초암사 주차장 하산하는 원점 회귀 초암사 코스입니다. 겨울이 깊어지는 1월 중순에

ychy0907.tistory.com

 

2022.05.28 - [등산] - 등산의 좋은점과 등산의 효과 그리고 등산이 좋은 이유

 

등산의 좋은점과 등산의 효과 그리고 등산이 좋은 이유

등산은 우리 신체에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때론 등산이 심장질환이나 관절염, 허리 디스크, 비만이 있는 분들은 등산이 안 좋을 수도 있습니

ychy0907.tistory.com

 

반응형